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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유아 어휘 1단계 2 : 동요.동시 똑똑한 유아 어휘 독해
이장원.고선미 지음, 김용한 감수 / 웅진주니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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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과 학습능력의 기초, 어휘력 프로그램 <똑똑한 유아 어휘> 1단계를 만나보았어요.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향상되는 언어 발달의 결정적인 시기인 유아기에 만나보면 참 좋을 그런 책이랍니다.

 

어휘력이란 무엇일까요?

어휘는 하나하나의 낱말뿐만 아미라 낱말과 낱말 사이의 관계까지 포함하는 보다 넓은 개념입니다.

어휘력은 정확하고 폭넓게 어휘를 사용하는 능력으로,

어휘력이 뛰어나면 낱말의 뜻을 확실히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상황에 알맞은 낱말을 선택하여 사용할수 있어요.

 

<똑똑한 유아 어휘>로 학습하면 좀더 폭넓은 어휘력과 독해력으로 자기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할수 있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들을수 있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여준다고 하네요.

 

 

<똑똑한 유아 어휘> 1단계 2는 동요, 동시를 주제를 구성되어 있어요.

총 12일차의 학습일자로 구성되어 있지만 아이의 학습진도에 따라 조절하는게 좋겠죠^^



학습 진도를 마치면 붙여주는 붙임딱지...최고야! 라는 스티커가 많이 붙여질수록 아이들의 성취감도 늘어가겠네요.



본격적이 어휘학습에 들어가기 전에 만나볼수 있는 예쁜 우리말...

순 우리말을 뜻과 함께 실어 아이와 함께 읽고, 생활속에서 직접 어휘를 사용해보면 좋답니다.

 

<어휘와 만나기> 

모양을 흉내 내는 말, 소리를 흉내 내는 말, 자연과 사물, 움직임을 나나태는 말에 관한 어휘를 익히고, 어휘의 뜻과 쓰임을 파악해요.

우선 동시와 동요에 나오는 짧은 문장을 읽음으로써 어휘에 관한 감각을 자극해주세요.

이렇게 보니 동요와 동시에는 참 예쁜 어휘가 많은것 같아요.

 

 

붙임딱지와 줄 긋기 활동을 통해 어휘의 뜻을 쉽게 이해할수 있고,

주어진 상황에 맞게 어휘를 활용해보도록 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웠던 어휘를 직접 써봄으로써 명확하게 어휘에 대한 이해를 도울수 있답니다.


 

<어휘와 친해지기>

앞에서 익힌 어휘를 중심으로 어휘간의 의미 관계를 학습해보아요.


 

동음이의어, 비슷한말, 반대말, 다의어, 상하위어, 합성어, 관용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요.

주어진 학습활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어휘의 쓰임도 익히고 폭넓은 어휘력도 기를수 있을것 같아요.



<어휘와 놀기>

배웠던 어휘를 이용하여 문장을 만들거나 동시를 꾸며 어휘의 다양한 쓰임을 익히는 시간이랍니다.



 

글 완성하기, 적용하기, 수수께끼, 동시 꾸미기, 연상하기, 이름 짓기의 학습활동을 통해

하나의 완성된 문장을 만들다 보면 어휘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수 있어요.

<똑똑한 유아 어휘> 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방법으로 꾸며져 있어..

학습하는 내내 아이들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것 같답니다.




 

문제를 풀었으니 해답을 맞춰보는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뒷쪽에 각 학습활동에 대한 해답을 실어주고 있네요.



 

되짚어 보기를 통해 앞에서 배웠던 어휘를 다시한번 알아보고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더욱 풍성해지고 향상된 아이의 어휘력을 느낄수 있겠죠^^



<똑똑한 유아 어휘> 와 함께 하면 좋은 <똑똑한 유아 독해>에 대한 소개글도 만나볼수 있답니다.

각 단계별 유아어휘책도 차차 활용한다면 아이들의 어휘력이 부쩍 자라나는걸 볼수 있을것 같아요.

 

3단계로 이루어진 <똑똑한 유아 어휘>는 단순한 낱말공부를 벗어나, 낱말과 낱말 사이의 관계까지 포함하는 어휘를

하나의 완성된 문장으로 만나보며 학습할수 있다는 것이 크나큰 장점인것 같아요.

특히나 일상생활에서 접할수 있는 어휘를 폭넓게 다루고 있어 더욱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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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유아 독해 1단계 2 : 이야기글 똑똑한 유아 어휘 독해
고선미 지음, 김용한 감수 / 웅진주니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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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주니어에서 유아 독해력 프로그램이 새롭게 나왔는데요.. 바로 <똑똑한 유아 독해> 랍니다.

총 9권으로 구성된 <똑똑한 유아 독해>는 1, 2, 3단계로 나뉘어져 있어 아이의 학습능력에 맞게 활용하면 되어요.

단계별로 총 3영역을 나뉘어져 있는데 그중 이야기글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과연 독해력이란 무엇일까요?

독해는 단순히 글자를 읽는것이 아니라 글을 읽으면서 글에 담긴 뜻과 맥락적 의미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독해력을 키우면 책을 읽는 속도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학습 능력이 향상된다고 해요.

 

사고력와 학습능력의 핵심인 독해력을 잘 기를수 있도록 만든 책이 바로 <똑똑한 유아 독해>랍니다.

이 책은 한글을 뗀 4~6세 유아들이 학습하기에 좋은 책이네요.

우리 아이는 아직 조금 이른듯 하지만..조금 기다렸다 같이 학습하면 좋을것 같아요. 



 


학습일자별로  진도표가 나와있어 체계적이고 꾸준히 독해학습을 할수 있으니 참 좋을것 같아요.

 

학습 진도를 달성하면 붙이는 붙임딱지..하루하루 꾸준히 학습하면서 스티커 붙여가는 재미도 쏠쏠할것 같아요.



1단계에서는 놀이할때 부르는 전래동요와 고양이나 강아지처럼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의 글을 실었습니다.

본격적인 독해학습을 하기전 또박또박 읽기와 바르게 읽기를 통해 아이와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동시와 평상시 대화글을 느낌을 살려 읽어보는것도 좋은 학습방법이 된답니다.



<똑똑한 유아 독해> 1단계 2이야기글은 우화, 세계 명작, 우리옛이야기, 세계옛이야기, 창작동화로 이루어져 있어요.



영역별로 짧은 제시문이 나오면..그걸 읽고 독해활동을 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제시문을 읽기전 그림을 보며 아이랑 먼저 이야기를 나눈후 제시문을 큰소리로 읽고 독해활동을 하면 더욱 훌륭한 학습이 되어요.

1단계라 조금 짧은 듯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제시문을 읽고 글 내용을 이해하면 독해활동도 쉽게 할수 있답니다.

문제를 풀어보면서 다시한번 이야기의 핵심부분을 파악할수 있네요.

독해활동을 끝마치고 나면 꼭 "참 잘했어요" 붙임딱지를 붙여

아이에게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줌으로써 아이도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수 있겠죠^^

아이랑 함께 꾸준히 학습하다보면 어느새 독해력이 향상되어 가는걸 느낄수 있을것 같아요.

뒷쪽에 해답, 부모 가이드가 있어 5가지 영역별로 활동을 하면서 부모가 어떻게 옆에서 지도해줘야하는지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네요.

처음 접하는 내용도 좀더 편하게 아이랑 활동할수 있답니다.

되짚어보기를 통해 앞에서 활동했던 제시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독해능력을 스스로 평가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네요.

붙임딱지가 뒷쪽에 깔끔하게 들어있어 학습하는데 잘 사용할것 같아요.

웃고 있는 얼굴모양의 스티커가 늘어갈수록 아이의 독해능력도 늘어갈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똑똑한 유아 독해> 와 함께 보면 더 좋은 <똑똑한 유아 어휘> 시리즈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네요...

각 영역별로 제시된 이야기를 읽고 문제를 푸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그동안 읽기만 했던 과정에서 벗어나.

이야기를 이해하고 글 읽는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 <똑똑한 유아 독해> 랍니다.

단계별로 꾸준히 학습하면 좀더 다양한 어휘력과 독해력을 기를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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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좋아요 꼬까신 아기 그림책 10
윤여림 글, 배현주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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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에서 새롭게 발간된 <나는 내가 좋아요>

예쁜 우리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줄수 있는 소중한 책이네요~~

책표지속 아이들의 모습이 마냥 예쁘고 사랑스러워 보여요.


짧은 듯하면서 쏙쏙 들어오는 책내용이 참 맘에 든답니다.

나는 한쪽 눈을 찡긋할줄 아는 내가 좋아요~~

밥 한그릇 뚝딱 먹는 내가 좋아요~~


옷을 잘 입는, 공을 높이 던질수 있는 내가 좋답니다.

하얀색 바탕에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어 행복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잘 표현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의 표정마다 자기가 잘할수 있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듬뿍 담겨져 있네요.


어른들의 시선에선 쉽게 느껴지는 일이겠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선 하나하나 알아가고 자기 혼자서 잘해나가는것에 대해 뿌듯함...

그리고 성취감....더 나아가 자신감을 느낄수 있는 소소한 행복들~~

뭐든지 잘 하는 나^^ 나는 내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좋답니다.

나는 내가 좋아요 라는 문장이 반복되면서..아이에게 행복을 부르는 마법이 되겠죠^^

어른이든 아이든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있어야 잘하는 법이잖아요..

이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줄수 있을것 같아..

옆에 두고 자주자주 책 읽어줘야겠어요.


책 뒷쪽에는 자신감 쑥쑥 열매 스티커가 들어있어요^^


자신감 쑥쑥 나무그림도 포함되어 있어...

아이가 착한 일을 하거나 약속한 일을 잘 지키면 나무에 맛있는 과일스티커를 붙여주며

아이에게 칭찬을 많이 많이 해주세요..그럼 아이들의 자신감이 쑥쑥 크겠죠^^


정윤이와 함께하는 <나는 내가 좋아요>

책속 아이들이 자기가 할수 있는 것들에 대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정윤이도 마냥 기분이 좋아요.

정윤이가 할수 있는것들도 많아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정윤이의 자신감도 쑥쑥 자라겠죠^^

책속 아이가 예쁘게 웃는 모습을 따라하며 즐거워하는 정윤이네요.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아이들의 자신감을 쑥쑥 키워나갈수 있을것만 같아..

책을 읽고 나니 너무 행복해진답니다.

" 나는 내가 좋아요 "

말하면 말할수록 스스로 자신감을 쑥쑥 키우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

우리 아이들이 많이 많이 이야기하며 자신감을 키워나갔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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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버린을 찰찰찰 - 탬버린 동요 그림책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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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 탬버린을 찰찰찰 

 

울 정윤이가 두번째로 만나본 애플비 사운드북은 바로 "탬버린을 찰찰찰" 입니다.

베이비페어에서 데려온 "랄랄라 우리동요"를 넘 사랑해주는 정윤양^^

역시나 이책도 맘껏 사랑해주시네요..ㅎㅎ

애플비의 사운드북은 정말 잘 만들어져서 인기가 많은것 같아요~~ 


책 왼쪽부분에 구멍이 있어 손을 넣어 잡으면 책이 탬버린으로 변신하네요.

오른쪽 부분에는 꽃잎모양으로 생긴 버튼이 있어요. 총 6곡의 동요가 수록되어 있어 버튼도 6개~~

누르면 신나는 동요가 흘러나오고...다시 한번 더 누르면 노래가 나오지 않는답니다.

자세히 보면 가운데 버튼이 하나 더 있죠^^

동그란 원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탬버린소리가 나네요.

동요 틀어놓고 요버튼 누르면서 신나게 탬버린을 쳐보면 더욱 재미난 시간을 보낼수 있겠죠.

 

이책 하루에도 몇번씩 봐주는 정윤양 때문에 책이 금방 망가질까 걱정 많이 했는데..
 

두꺼운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 제법 튼튼하더라구요.

 

탬버린을 찰찰찰 책에는 구슬비, 비행기, 옹달샘, 맴맴, 산토끼, 짝짜꿍

총 6개의 친숙한 동요가 수록되어 있네요.

동요의 내용에 맞게 버튼에 그림이 그려져 있으니

부르고 싶은 동요를 쏙쏙 골라 부를수도 있답니다.

동요가사와 함께 재미난 그림이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참 좋아할것 같아요..

 

요렇게 동요가사가 적혀있어 보면서 아이랑 동요를 부르니 참 편리하고 좋더라구요.

알쏭달쏭했던 동요가사들도 보고 몇번 부르니 금새 익힐수 있네요.

 

처음 "탬버린을 찰찰찰" 책을 접했을때 정윤이의 모습이랍니다.

"랄랄라 우리동요" 책만 열심히 가지고 놀던 정윤양..새로운 사운드북에 급 관심을 가져주시더라구요..

몇번 들어본 동요이긴 하지만.. 가사를 잘 몰라서 하나씩 버튼을 눌러가면 차근차근 동요가사를 짚어보고 있네요~~

옆에서 같이 불러주니 어느새 정윤이도 신이나서 노래를 곧잘 따라부르더라구요.

 

책을 보면서 동요를 몇번씩 부르더니..사진을 찍어달라구 포즈를 취하네요.ㅎㅎ

책에 난 구멍으로 엄마를 보며 신나하는 정윤이네요^^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울 정윤양 어느새 "탬버린을 찰찰찰" 책을 가지고 뿡순이의자에 앉아있네요..

조용히 동요를 부르는 모습 넘 귀여워요~~

티비에 나오는 광고도 봐가면서 동요 부르고 있답니다...ㅎㅎ

 

<탬버린을 찰찰찰> 정말 정윤이가 좋아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동요를 부르고 노는지 몰라요

<랄랄라 우리동요> 책과 셋트로 들고다니면서..쭉 한번씩 수록되어 있는 동요를 부르지요~

엄마랑 함께하는 동요부르는 시간 넘넘 좋아하는 정윤양한테..정말 사랑받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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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 난 행복해 비룡소의 그림동화 212
로렌츠 파울리 지음, 카트린 쉐러 그림,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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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예쁜 비룡소의 그림동화 " 네가 있어 난 행복해 " 를 읽었답니다~~


어느날 피리소리를 정말 좋아하는 곰은 피리를 부는 산쥐를 만났어요

 

피리가 불고싶던 곰은 산쥐에게 가장 아끼는 빨강방석과 피리를 바꾸자고 했어요

곰은 산쥐에게서 받은 피리를 불고 싶었지만 발이 너무 커서 피리를 불수 없었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산쥐는 피리를 주면 멋진 노래를 들러준다고 하네요..

곰의 빨간방석에 앉아서 말이예요.

산쥐는 곰에게 세상구경을 하자고 제안하면서 업어주던지 목말을 태워달라고 하네요..

산쥐는 곰에게 뭔가를 주는 대신 꼭 댓가를 받으며 절대로 손해를 보지 않는 성격이랍니다.

가끔 온순한 곰을 속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곰은 산쥐와는 달리 자기의 이익을 챙기는데 익숙하지 않아요~~

하지만 산쥐에 함께하는 순간의 작은 즐거움에 만족하지요...

세상구경을 떠난 산쥐와 곰은 잠시 쉬어가기로 했어요~

잠이 든 곰을 산쥐가 피리소리로 깨웠어요. 피리소리에 신이 난 곰은 덩실덩실 춤을 추었지요~~

춤을 못 추는 산쥐와도 신나게 춤을 추지요.

산쥐와 곰은 함께하는 순간이 정말 행복했답니다~~

곰은 춤을 추고 산쥐에게 행운으 조약돌을 받았어요.

어느새 날이 저물어 숲으로 돌아갈 시간디 되었네요.

신이나 조약돌을 하늘높이 던졌더니 그만 개암나무에 걸리고 말았지요.

곰이 개암나무를 흔들자 개암이 떨어지는걸 본 산쥐는

또다시 곰에게 조약돌을 준다는 핑계로 더 많은 개암을 얻고 싶었답니다.

행운의 조약돌은 곰에게 이미 줬는데 말이예요~~

자기것이 아닌데도 자기것인양 그것을 이용하여 곰에게 이익을 챙기고 있네요.

책을 읽는 동안 솔직히 손해를 보지 않고 가끔씩 속이기까지 하는 산쥐가 조금은 얄미웠답니다..ㅎㅎ

하지만 비룡소 그림동화에서는 이 과정을 부드럽게 그려주고 있어요~~

 

곰은 친구에게 선물을 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알았어요~~

행운의 조약돌을 산쥐에게 다시 선물로 준 곰에게

자기이익만을 챙기던 산쥐도 친구에게 선물을 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걸을 알게되었지요~~

곰과 산쥐는 서로 기대어 앉아 서로에게 작은 선물들을 주고 있네요.

성격이 다른 두 친구들이 서로 대립하지 않은채 서서히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비룡소 그림동화 " 네가 있어 난 행복해 "

책을 다 읽고나니 정말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그리고 어른들에게 정말 많은 의미와 감동을 주는 그림동화랍니다.

추운 이겨울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해주는 예쁜 책이네요~~^^

 

동물친구들이 나오는 이야기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지요.

아무래도 쉽게 다가갈수 있고 친근하니깐 말이예요~~

우리 정윤이도 잠자기전 제가 이 책을 읽고 먼저 보고 있으니 저에게 다가와 책을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딸아이와 함께 이책을 읽었는데..부드러운 그림과 내용이 맘에 드는지 책을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도 다시 읽어달라고 하는 딸아이때문에 조금 힘들었지만..^^;;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정말 재밌는 책이었답니다.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준 소중한 그림책~~

보고나면 한동안 입가에 미소가 번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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