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다른 사람과의 ‘차이‘를 만드는 작업이다. 내 전문 분야의지식에 깊이를 더하는 것만이 아니라 관련성 없는 분야를 공부해이 둘을 합친다. 에드워드 드 보노Edward De Bono가 여러 저서에서 이야기했던 ‘수평사고‘와 비슷하다. 이것이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과의 ‘차이‘를 만들 수 있게 되고 경쟁 우위를 발휘할 수 있다. - P141
‘차이‘를 만드는 행위는 기존의 ‘좋은 것‘에 도전하는 행위이고,성공하면 새로운 ‘좋은 것‘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지속가능한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책을 읽고 사회의 움직임을관찰하면서 내가 만들어 낸 ‘차이‘가 시대에 맞는가를 항상 검증해야 한다. - P151
승자는 다른 것을 만들어 낸다. 앞에서 말한 대로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은 ‘돈과 시간에 여유가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세련된 매장을 만들고 있다. - P136
"저, 서연아."서연이 한솔을 가만히 건너다봤다. 한솔의 심장이 대책 없이 뛰었다. 서연의 짙은 갈색 눈동자가 아름다워서 한솔은 자꾸만 작아졌다. - P29
"봄아, 넌 봄을 가장 좋아해?"봄이는 평소와 달리 잠시도 머뭇거리지 않고 대답했다."아니. 난 모든 계절이 다 좋아.""그래?"봄이는 자신이 만든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는 준기를 보며술술 말했다."여름에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어서, 가을은 단풍이 멋져서, 겨울은 추운 맛이 있어서 좋아."말을 마치면서 봄이는 온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내부에서 타오르는 빛 때문이었다. - P18
필사기간 중에 여러 일이 있었다. 힘든 마음을 지탱하게 하는 소중한 말씀이 있었다. 침묵에도 여러 침묵이 있다는 말이 마음에 남는다. 몰라서 침묵하는 사람도 있고 말을 해야 할 때를 알아서 침묵하는 이가 있다. 필요한 말을 위해 침묵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