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구입한 책에는 포스트잇과 인덱스용 테이프가 맨뒷장 안쪽에 붙여져 있다. 책을 읽다가 좋은 문구나 아이디어또는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내용이 나오면 바로 메모하거나인덱스용 테이프를 붙여 둔다. 간혹 포스트잇에 나름대로의의견 아니면 다른 생각 등을 적어 놓기도 한다.
위험을 충분히 생각하고도 고백하기로 결정했다면 자기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질투를 상대에 대한 감탄으로 표현한다면 상대에게 적대적인 기분을 들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을 해내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당신의성공이 부럽습니다‘ 같은 표현이 ‘당신에게 질투가 나네요"라는 말보다 편안하게 들린다. ‘캐나다로 여행 가신다니 저도 기쁩니다. 저도 갈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요‘라는 말은 상대에게생긴 좋은 일로 기분이 나쁘지 않다는 인상을 준다.
메모를 분류하려면 간단한 기호들을 상황에 맞게 몇 가지만 만들어 놓으면 된다. 필자는 다음의 기호처럼 자주 쓰는몇 가지만을 만들어 쓰고 있고 간혹 다른 상황의 메모가 필요할 때는 그때그때 만들어 활용하기도 한다.
요즘 시대와는 조금 다른 기기를 이용하네. Pda같은 기기를 사용하는 내용이다.
따라서 메모가 일상화되기 시작한 순간부터 조금씩 자신만의 메모법을 찾아 만들어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
질투심은 상대가 가진 것으로 인해 얼마나 행복한 기분이 들지 상상할수록 더욱 거세지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값비싼 정장을 산 동료가 정작 자신에게는잘 어울리지 않는다며 후회하거나 너무 많은 돈을 지출했다며 속쓰려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웃남자의 호화로운 여행이 사실은 아내의 고집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여행 내내 불행한 기분으로 지내며 집에 돌아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릴수도 있다. 또한 승진하게 된 동료가 기쁨은커녕 자신은 새로운 지위를 맡을 능력이 없다며 두려워하고 있을지 누가 아는가.
많은 이들이 경험하는 심리적 이상 증세를 들여다보면 어린 시절에경험한 거부나 흠잡기와 연관되어있는 것으로 드러날 때가 많다. 민감한 아이들은 부모가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중요시하는지를 느끼면,서둘러 자신에게 기대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분위기로 감지하고 그 기대를 채우려고 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