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람과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말하는 방식‘이 달라져야하는데, 고정된 패턴대로만 말하는 사람은 다른 말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반복한다. 위로가 필요할 때 충고하고, 격려가 필요할 때 비난하고 만다.
이런 사람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자신이 어떤 말 습관을 사용하고 있는지, 그것이 어디로부터 기인한 것인지 자각하지 못하는데 있다. 말을 많이 하면서도 자신의 말을 되돌아보지 않는다. -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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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해보길 바란다. 한 문항에 꼭 한 가지답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문장을 만들어보아도 좋다. 문장의 형태에 갇혀 있지 말고 얼마든지 바꾸거나 새롭게 추가해도 좋다. 이 작업에 익숙해질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면 몇 가지 특징들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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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는 분명 갈등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죽는 날까지 그것을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공식의 차이가결국 ‘인간성과 우열의 차이가 아니라 ‘경험과 공식‘의 차이라는것을 알면 한결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 P115

‘불편함‘ 뒤에 있는 ‘다양함‘을 즐겨보자. 삶의 반경을 넓혀주는 다양한 책들을 가까이 해보자. 그것이 결국 ‘나도 너도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게 도와준다. 그것이 당신의 말 그릇을 키우는 자양분이 된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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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의 결정이나 선택은 옳고, 너의 판단은 부족하다는생각을 품고 있으면 타인의 공식을 배려하기 어렵다. ‘너는 아직멀었어.‘ 하고 무시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아무리 위와 같은 질문을 사용한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 P114

타인의 말을 담는 그릇이 넉넉하려면 한 가지 공식에 묶여 있지 않고 자유로워야 한다. 소신 있게 의견을 제시하되 그것이 관점에 따라 충분히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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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에 의존해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감정을 마비시키면서 그렇게 하면 자신이 원치 않는 부정적인 감정을 피할 수 있을것이라고 믿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그러나 저자는 고통스러운경험과 감정을 없애려고 노력할수록 사랑과 기쁨, 소속, 창의성,
공감과 관련된 좋은 경험도 무뎌진다고 지적한다. - P96

서로 다른 공식을 지니고 살아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말 안에 사람을 담아내고 싶다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내가평소에 자주 하는 말, 주변에 잔소리하듯 되풀이하는 말은 무엇인가? 사람들과 대화할 때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말, 참지 못하고 자꾸 끼어들게 되는 말, 예민하게 반응하고 발끈하게 되는 말,
잦은 의견 차이를 만드는 말은 무엇인가? 그 사이 어딘가에 당신의 공식이 숨어 있다. - P111

반면 말 그릇이 넉넉한 사람들은 한 사람의 공식 안에는 그들만의 사정이 있음을 알고 있다. 각각의 공식에 관심을 보이고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려고 노력한다. 내 생각과 다른 생각을들을 때도 쉽게 대화를 포기하지 않고, 상대의 공식을 먼저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그들은

질문하고
인정한다. - P113

따라서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은 ‘좁힐 수 없는 차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대화를 진전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공식이 무엇인지,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 P114

하지만 나의 결정이나 선택은 옳고, 너의 판단은 부족하다는생각을 품고 있으면 타인의 공식을 배려하기 어렵다. ‘너는 아직멀었어.‘ 하고 무시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아무리 위와 같은 질문을 사용한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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