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조함은 상대에게 의존하면서, 그 상대가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해주지 않을 때 상대에게서 느끼는 분노의 감정입니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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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토대‘ 입니다. 토대가 튼튼하지 않으면 아무리 멋지게 만들더라도 망가져버립니다.

도망치지 말 것.
눈앞의 일부터 처리할 것.
초조해하지 말 것.
자신을 믿을 것.

이렇게 살아가는 토대를 만들어갑시다. - P37

① 하루에 몇 번이나 거울을 보십니까?
② 남과 악수를 할 때, 손을 힘껏 잡습니까?
③ 상대와의 대화에서, 잠깐의 침묵에 잘 견디십니까?
④ 말 없이 상대의 눈을 바라볼 수 있습니까?
⑤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습니까?
~
불안이 있을 때, 걱정이 있을 때는 이상과 같은 다섯 가지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당장 자신의 심리상태를 유지시키는 것만도 힘겨울 테니까요.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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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완전하기 때문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스스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분을 알게 되었다고 해도, 그것이 다른 누군가에게 알려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에게 솔직해지십시오. 최소한이 책을 읽을 때만이라도, 자기 자신이 하고 있는 생각이 단지쓸데없는 근심 걱정이라는 것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 P115

후회나 자책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은 앞으로 후회하거나 자책하는 일을 더 이상 만들지 않기 위해 잘못된 것을 개선하려합니다. 불안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중해지고요. 초조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행동하려고 합니다. 의구심을 갖기 때문에 확신을 얻고자 배우려고 합니다. 분노를 느낌으로써 투지가 생겨납니다. 안달복달하는 것은 이상을 현실화하려는 마음의 표현입니다. 의욕상실은 지친 자신에 대한 휴식을 가지라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 P119

바로 그때, 마음속에는 두 마리의 악마와 한 마리의 천사가등장합니다. ‘남의 탓으로 돌리는 악마‘ ‘자신을 책망, 비난하는 악마‘ 그리고 ‘냉정하게 대처하는 천사‘ 입니다. 이 악마와천사는 사실 당신 내면의 목소리입니다.
이 세 마리는 자기들끼리 신나게 싸움질을 합니다. 그 전쟁이끝나면 승리한 녀석이 마음을 통째로 차지하게 됩니다. - P122

이 천사가 앞의 자학 악마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이것입니다. 자학 악마가 ‘넌 쓰레기야!‘라는 결론을 내기 위해 자신의 잘못을 조목조목 따지고 든다면, 천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라면서 미래 지향적으로 상황을 이끌어갑니다. 냉정하지만, 분별력 있습니다. - P125

그럼, 이제 사고방식을 한번 바꿔봅시다. ‘자기를 비하하는 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그 방법이 무엇이냐, 바로 다음에 소개될 ‘리프레이밍(reframing)‘입니다. 카운슬링에서 종종 사용되는 기법입니다. - P128

‘달리 보기‘에는 ‘내용 달리 보기‘와 ‘과정 달리 보기‘가 있습니다. 앞서 ‘실패‘를 예로 들었죠? ‘불쾌한 사건‘ 이라고도볼 수 있고 ‘성장할 계기‘로도 볼 수 있다고요. 그것이 바로
‘달리 보기‘ 입니다. 그리고 ‘실패‘라는 단어의 의미만을 두 가지 면에서 본 것이므로 ‘내용 달리 보기‘가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과정 달리 보기‘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그 단어가 내포하고 있는 과정이나 결과에 대해서까지도 통찰력을 발휘하여 이해하는 것입니다. - P130

그에 비해 ‘과정 달리 보기‘ 방식으로 실패를 바라보면 실패는 실패대로, ‘자기비하‘라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은 그 자체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대신 평가를 다르게 하고요. ‘반성하고 현실을 어떻게든 개선하려는 인간‘이라거나 ‘결과를 솔직히 받아들일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라고 긍정적인측면에서 과정을 재평가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뛰어난 부분도 있다‘는 사실에도 눈을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 P133

‘자신을 책망하는 악마‘를 물리치기 위해 ‘과정 달리 보기‘
를 이용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보호‘
입니다. ‘저 행동은 나를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어‘와 같은 자세입니다. 결과나 원인은 일단 잠시 미뤄놓고, ‘그때는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와 같은 방식으로 자기 자신의 그릇된 행동을 인정하고 자신을 용서하라는 것이죠.
이것은 값싼 자기 위안이나 자기 합리화가 절대 아닙니다.
과거의 행동 자체를 긍정하거나 부정하는 차원이 아니거든요. "난 잘못한 게 없어"가 아니라 ‘잘못하긴 했지만 어쩔 수 없었어‘입니다. 그 행동을 선택한 당시의 판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뜻입니다. - P133

개중에는 자신의 장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자체를무의식적으로 차단합니다.
왜 그러는 걸까요? 그것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성장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불안이나 두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이죠. - P136

그와 반대로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의 장점을 알게 된다면,
장점을 더욱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만 할 것‘이라고생각하는 것이죠. 딱히 게을러서 그러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열심히 하거나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체득했기 때문이죠. - P137

이런 사람에게 카운슬링을 할 때는 상당한 끈기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는 것을, 스스로가 용납할수 있을 때까지 ‘과정 달리 보기‘를 적용해야 하거든요. 시간과 노력을 꽤 요하는 작업입니다. 자기 스스로 죽여버린 것을남이 되살려주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혹시 이런 타입에 해당되시나요? 그렇다면 다행으로 생각하십시오. 자신이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을 테니까요. 그것 자체가 아주 중요한 깨달음입니다. -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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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초조해하는 것은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어서입니다. 슈퍼맨처럼 되고 싶어하는 것은 모두에게 ‘대단하다‘는 말을 듣고 싶기때문이지요. 즉, 자신은 남보다 두 배로 애정을 갈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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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단계에서 치료하기

이를테면 ‘성공해야 한다‘는 자신에 대한 ‘기대감‘이나 ‘실패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집착‘입니다. 이런 생각들이 있으면 근본적으로는 성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게 되지만, 그것이오히려 망설임의 원인이 되어 미루기병을 일으키기도 한다고설명한 바 있습니다. - P92

감정 단계에서의 치료법

불안, 초조, 자신감 부족,
자기 의심, 분노, 조바심, 의욕 상실 등은 행동하고자 하는 마음을 없애버리는 부정적인 감정입니다. 이 단계에서 치료할 바이러스이기도 하고요. - P93

행동 단계에서의 치료법


행동 단계의 목표는 ‘지금내가 해야 할 일‘을 명확하게 하는 것입니다. - P93

과정 1
내가 갖고 있는 ‘나쁜 사고방식‘을 찾아낸다.

과정 2
그 사고방식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님을 이해한다.

과정 3
사고의 폭을 넓혀, 더 나은 사고방향을 찾아낸다. - P101

자신의 생각이 단지 ‘사서 걱정‘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후 ‘아, 난 역시 소심한 인간이야‘라며 우울해하거나 자책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싶습니다.
그냥 ‘걱정‘과 ‘사서 걱정‘은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그리고 ‘걱정‘은 지금까지 여러 가지 문제, 장애, 위기를 극복해나가며, 또는 자기 자신을 방어하는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배어 든 사고방식이기 때문입니다.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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