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아무 의도 없는 행동에 나 혼자 화를 내고 있는 것만큼 안타까운 경우도 없다. 그러므로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내가 왜 화가 났는지 말해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역시 내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의 마음이 다칠 수도 있음을 알게 된다. 말하지 않으면 나를찾아오는 부당함은 해소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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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두려움에게 이렇게 묻는다.
‘너는 무엇이 두렵니? 그리고 네가 보기에 내가 하지 않으려는 게 뭐니??
이것이 자유의 열쇠다. 당신이 보려고 하지 않는 모든 것들이 언제나자유의 열쇠다. 당신의 치부를 스스로 포용하려면, 결국 이 목소리들을바라보고 이것들이 존재하도록 허용해야 한다. 두려움(또는 모든 나쁜 목소리)에게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물어보자. 그러면 자신의패턴을 알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살핌과 배려로 당신 삶에 그목소리를 하나로 통합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 작업을 하면 이런 목소리들이 전혀 어둡지 않다는 사실을 금방 알게 될 것이다. 그림자 작업은 그 목소리들에게 빛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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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재화를 자주 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생트집을 잡는다. 자신이 상대에게 적의를 갖고 있으면서 그 반대로 곡해하는 것이다. ‘나를 비난하고 있을 것이다‘ ‘어차피 나는 당신처럼 능숙하게 할 수 없다‘며 생트집을 잡는다. 상대로서는 기가 막힐 노릇이다. 그렇게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엉뚱한 오해를 사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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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편향과 관련된 내용을 한 곳에 모아 정리한 책이다. 인지 편향이 특정한 몇몇 인지적 오류를 지칭하는 게 아니라 인간 지성의 한계를 나타낸다는 점을 분명히하고 있는 점이 마음에 와 닿았다.
집단 지성을 믿고 다른 사람과 연대하는 것이 이 인지 편향을 극복하는 가장 중요한 대응 방법이란 점을 꼭 기억하자.


대니얼 커너먼의 《생각에 대한 생각》을 요약한 책인가 싶은 게 유일한 단점.

한 번 더 말하지만 여럿이 모인다고 똑똑해지지는 않는다.하지만 어리석음을 그나마 줄일 수 있다! 개인과 의견, 관점과 기억, 문화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것이야말로 개인의 편향을 무력화하고 수많은 실수를 손쉽게 방지하는 수단이다. 게다가 그렇게 하는 것이 훌륭하고 세련되며 가성비가 좋다.
인지 편향은 우리에게 행동을 바꾸고 집단 지성에 도움을요청하라고 권한다. 혼자 생각하는 인간은 머지않아 실수할 것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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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이란 사실이든 오해든 행동의 자유를 박탈당했다거나, 위협을 당했다고 믿을 때 이를 지키려고 발동되는 심리적방어 기제다. 이 방어 기제는 나에게 가해진 압박이 신념과일치했다고 해도, 정도가 지나치거나 자주 반복되면 정반대로 믿거나 행동하도록 부추길 때 나타난다. 우리정신이 심리적 움직임의 폭을 되찾으려 애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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