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문장] 화의 심리학

분출형분출형 분노유형의 특징은 최소한의 예고도 없는 갑작스러운폭발이다. 분출형은 보통 쉽게 화를 낸다거나 성미가 급하다는 평을 듣는다. 화를 내는 것도 빠르지만 화가 가라앉는 것도 그만큼 빠르다. 하지만 상대는 분출형이 화가 나서 한 말이나 행동으로부터 회복되려면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 P84

[오늘의 한문장] 자기비난적 사고와 치료

사람에게 기본적인 갈등을 일으키는 두 가지 뚜렷한 형태의 죄책감이 있다. 즉, 목표를 향하여 움직이고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에 관한 죄책감[신경증적 죄책감 (neurotic guilt)]과 실제 인생을 살아가면서 뒤로 물러나고 포기하는 것에 관한 죄책감[실존적 죄책감(existential guilt)]이다. 첫번째 유형의 죄책감, 즉 신경증적 죄책감은 인생에서 만족을 추구하는 것에 대한 후회 또는자기 질책의 감정으로 경험된다. 본질적으로 우리는 단순히 자신의 개인적목표나 직업 목표를 추구할 때 스스로를 ‘이기적‘이라고 비난한다. 
하지만 만약 이 죄책감에 굴복해서 목표 추구를 그만두게 된다면, 우리는두 번째 유형의 죄책감을 경험한다. 인생에서 자신을 성취하거나 수동적으로 되거나, 혹은 환상 속에서 만족을 추구하려는 우리의 타고난 경향성을 억누르려 할 때 이런 유형의 죄책감, 즉 존재론적 죄책감이 일깨워진다.  - P57

일단 자신의 분노성향에 노예처럼 묶여 있는 상태에서 ...

일단 자신의 분노성향에 노예처럼 묶여 있는 상태에서 벗어나면 사랑과 기쁨을 포함한 모든 감정을 더 건강하고 솔직하게 마음껏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도 더커질 것이다.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에 대해서는 그것이 상대의 것이든 자신의 것이든 억지로 참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에너지와 창의력도 더 충만해질 것이다. 과거에 상대의 화를 받아들여 죄책감과 자기혐오로 바꿨던 사람은 갑자기 가벼워지고 훨씬 더 밝아진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과거에 화를 부인했던 사람은 이제그림 그리기나 글쓰기, 혹은 연기 같은 창조적인 배출구를 포함해흥미로운 탈출구를 찾아낼 것이다. 자신의 의로운 화를 정치적인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도 나올 것이다. 표현하지 못한 화의 무게 때문에 조숙하게 자란 사람은 과거의 화를 제거함으로써 더 젊고기차게 변할 것이다. 그리고 오랫동안 파괴적인 관계나 가학적인관계에 갇혀 있던 사람은 이런 습성에서 벗어나 더 건강한 상대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P43

남들은 내 분노성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아는데도 나 자신은 모를 수가 있다. 그리고 배우자나 부모,
자식, 친구가 지닌 병적인 분노성향은 파악할 수 있어도 자신의 분노성향에 대해서는 안목이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자신의 분노성향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설문과 문제를 제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얻은 귀중한 정보를 토대로 자신의 분노성향에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잘 알게 될 것이고, 그러면 자신의 화와 인생을책임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P44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우리가 화를 느낄 때 할 수 있는 일은 기본적으로 둘 중의 하나다. 내보내거나(외면화), 품거나(내면화). 이것을 외적 표출(Anger-Out)과 내적 억제 (Anger-In)라고 한다. 외적 표출은 대개 비난이나 공격에 화를 사용한다는 뜻을 내포한다. 내적억제는 화를 경험하지만 표현은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러므로아주 크게 볼 때 기본적으로 두 종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내 경험이다. 나는 그들을 외적 표출자와 내적 억제자라고 부른다.
물론 두 가지 방식을 모두 동원해서 화를 처리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한 가지 방식이 우선한다. - P51

외적 표출자나 내적 억제자나 화를 다루는 방식에는 잘못이 없지만 극단적으로 외면화된 화는 폭력으로 변할 수 있고, 극단적으로 내면화된 화는 우울증과 건강 문제, 그리고 의사소통의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다. - P55

[오늘의 한문장] 자기비난적 사고와 치료

우리는 반드시 내면의 음성에 답해야 한다. "네가 말하는 것을 할 생각이 없어.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내 목표와 소망을 성취할 거야." - P49

[오늘의 한문장] 은총 성경 쓰기 : 루카 복음

마침 그 산에는 놓아기르는 많은돼지 떼가 있었다. 그래서 마귀들이 예수님께 그 속으로 들어가도록 허락해달라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 허락하시니, 마귀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돼지 떼가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 달려 물에빠져 죽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