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의 내용을 간략하게 한 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세계는 표상으로서의 세계인데 그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곧 의지로서의 세계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의지가 인간이 인식할 수있는 방식으로 드러난 세계가 바로 표상으로서의 세계다. 다시말해,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곧 의지로서의 세계인데 의지로서의 세계는 인간이 포착할 수 없고 인간이 세계로 포착하는 것은 ‘표상으로서의 세계‘라는 것이다. - P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