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도 말했던 것처럼 증상이란 늘 내 편일세. 달리 말하면무의식에서 보내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지. 만약 손을 다쳤다면아프고 피가 나지. 아무 일 없을 때는 통증도 필요 없지만 아프지 않으면 치료도 안 할 테고 다시 다칠 만한 행동을 할 테니까다쳤을 때는 통증이 필요하다네." - P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