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내가 지금은 인간의 벌을피할 수 있다 하더라도, 살아서나 죽어서나 전능하신 분의 손길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나는 이삶을 하직하여 늙은 나이에 맞갖은 내자신을 보여 주려고 합니다. 또 나는숭고하고 거룩한 법을 위하여 어떻게기꺼이 그리고 고결하게 훌륭한 죽음을 맞이하는지 그 모범을 젊은이들에게 남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