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책상은 만들어질 때부터 역할이 정해져있었어. 그러니까 자기가 앞으로 어떤 존재가 될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은 없을 거야. 하지만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역할 같은 것이 없지. 그래서 나중에 어떤 존재가 될까,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불안해지는 거야. - P91
이게 바로 니체가 한 말이야. 너를 죽일 수 없는 것들은 오직 너를 강하게 할 뿐이다. 영어로 하면 whatdoesn‘t kill you only makes you stronger. - P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