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은 불명예를 들춰내는 일로 시작해, 할 수 있는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까지 모조리 이용한다. 모욕을 주는 것이 승리의 무기가 되지 못할 때도 많지만 경쟁자는 오직 복수를 통해 비열한 만족을 얻고, 망각의 먼지를 뒤흔들어 상대의 명성을 떨어뜨린다. 그러나 호의적인 사람은 늘 평화롭다. 명성 있고 영예로운 사람에게는 늘 호의가 따른다. -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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