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하느님께 "필리스티아인들을 치러올라가도 되겠습니까? 그들을 제 손에 넘겨주시겠습니까?" 하고 여쭈어 보자.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올라가라.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겠다." 그래서 다윗은 바알 프라침으로 올라가 그곳에서 그들을 쳐부순 다음, 이렇게 말하였다."큰물로 무너뜨리듯, 하느님께서는 내 손으로 원수를 무너뜨리셨다. 그리하여 그곳의 이름을 바알 프라침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