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부탁하였다. "하느님께 여쭈어보아 우리가 지금 가는 길이 성공할 것인지 알려 주시오." 그 사제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평안히 가시오. 그대들이 가는 길은 바로 주님 앞에 펼쳐져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