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낮춘다는 것은 마음속의 허영심을 없애는 것이다. - P126
"분수에 맞지 않는 과소비도 허영심이 드러난 좋은 사례지. 하지만 허영심의 진짜 뿌리는 따로 있어." "허영심의 뿌리?" "그건 바로 남보다 우월해지고 싶은 욕심이야. - P126
대체 허영심이없는 사람들은 그럴 때 어떻게 하지?" 열변을 토하는 칠성 앞에서 영도는 지지 않고 맞섰다. "성내고 분노하는 대신 온화하게 용서해주지. 참다운 용서란마음속에 있는 허영심을 버린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된다고 하셨어.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말야." - P127
진정으로 나를 낮출 수 있는 사람은 자긍심을 가진 사람이다. - P128
"글쎄, 과연 무작정 참고 견딘다고 성공이 보장되는 걸까? 정말로 그럴까?" "바로 그런 생각이 들 때, 자긍심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게할아버지의 조언이야. 자긍심이란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대한 확신이지. 자긍심이 없다면 자기의 꿈도 믿을수 없을 것 아냐? 그렇게 된다면 지금 당장의 고통을 견딜 수 없겠지." - P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