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생각을 멈춘다는 스톱씽킹이란 제목과 달리 생각을 아예 하지 않는 방법을 멈추는 방법에 대해 말하지는 않는다. 고뇌를 불러일으키는 잡념을 끊고, 긍정적인 상태에 이른 평온함 속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는 책이다. 명상책들이나 기타 자기계발서들에서 말하는 명징한 의식의 상태, 혹은 공간에 진입하는 것에 대해 직접 다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 단독직입적으로 하는 설명방식이 참 마음에 들었다. 번역도 매끄럽고 이해도 잘 돼서 기억해 두고싶은 책이었다. 언제 다시 한번 더 읽고 싶다. 별점 하나를 깎은 것은 교열이 미흡한 것이 옥의 티라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