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은 소통하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타인의 생각에 어떻게 공감할 것인지, 반대되는 의견에어떻게 응할 것인지 등 ‘어떻게‘가 중요하다. - P24
맞장구는 무조건 반응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의 흐름과 의도에 반대되어서는 안 된다. 무턱대고 끼어든다고 해서 맞장구가 되는 건 아니다. 잘못된 맞장구는 말하는 이의 집중력을 흩트리고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 P35
잘 듣지 않고 하는 말과 행동은 이기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이기적이라는 말은 자기 욕심만 채운다기보다는 자기 생각으로 끌고 간다는 뜻이다. 특히 부모드리 그렇다. - P36
적극적인 듣기란 열린 상태로 듣고, 말의 의도를 다시 표현해주고, 감정을 확인해주는 작업이다. - P39
타인의 생각에 집중하려면, 우선 자신의 생각에 사로잡혀 막대한 정신적에너지를 소모하는 데서 벗어나 자신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 P41
예술심리치료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도 긴장 이완은 반드시 필요하다. 심리적 측면만이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그렇다. - P50
청소년기라는 특징 외에 긴장이 많이 발생하는 또 다른 원인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 평가다.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면 자기도 모르는 새 신체가 수축되고 움츠러든다. - P52
작가 젤린스키 (Ernie J. Zelinski)는 걱정의 30퍼센트는 이미일어난 것들이고, 40퍼센트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말했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 우울,불안, 수치, 자기 회의 등은의식적인 노력이 아닌 자동화에 의해 일어난다고 했다. - P53
집중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세 가지가있다.
1. 생각의 흐름에 집중한다 2. 움직임에 집중한다 3. 목소리에 집중한다 - P54
불필요한 긴장은 버리고 소통에 필요한 긴장은 남겨두어야 하는데, 이를 가리켜 ‘적정 긴장‘이라한다. - P56
직장은 저마다 독특한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CEO들은 대부분 적극적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왜냐하면 회사 일을 결정하고 진행할 때 별 반응이 없으면 반대하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 P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