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알람시계를 꺼버리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였다. 그러니까 7 년 전, 맨처음 5초의법칙을 이용했을 때는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했다. 내인생과일, 자존감에 관한 모든 것을 바꾸는강력한 상위 인지 meta cognition 기술, 즉 행동을 통제하는 방법을 만들어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 P19

5초 안에 결정을 내릴 것.

소설가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가 2005년 케니언칼리지에서한 유명한 졸업식 축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들어본 적이 없다면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분을 투자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연설이다. - P25

문제는 하루를 제대로 시작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나 스스로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제시간에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아이들을 스쿨버스에 태워야 했다. 그리고 일자리를 찾아야했다. 에베레스트 등정 수준의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쉬운 일이라서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졌다. 쉬운 일을 끝내지 못하는 합당한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 P38

누구에게나 하기 힘든 일의 목록은 깜짝 놀랄 정도로 비슷비슷하다. - P38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이유는 단순했다. 그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습관의 고리‘에 갇혀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아침마다 타이머 버튼을 연이어 눌렀기 때문에 이 행동이 폐쇄 고리 패턴으로 내 뇌 속에 암호화되어버렸다. - P40

이것이 내 이야기의 핵심이다. 로켓이 발사되는 것처럼 잠자리를 박차고 나오게 하려는 이 본능은 내면의 지혜가 하는 말에따른 것이었다. 이 내면의 소리를 들었던 것이 전환점이었다. 내면의 지혜가 시키는 대로 따랐더니 인생이 바뀔 만한 변화가 나타났다. - P41

변화, 목표, 꿈에 관해서라면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 변화하려는 본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본능을 행동으로 옮기는과정을 소중히 여기는 것부터 믿음은 시작된다. 로켓처럼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겠다는 바보 같은 생각에 귀를 기울였다는 것이고마울 따름이다. 그 결과 내 삶의 모든 것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 P44

이 책을 쓰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하면서 5초의 법칙이 습관 연구 용어로 ‘시작 의식‘이라는 것을 알았다. 시작 의식은 전전두엽피질을 활성화해서 행동 변화를 돕는 과정이다. - P48

삶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화하는 것이 바로 ‘행동 편향‘이다. 동기부여는 잊어버리자. 근거 없는 믿음일 뿐이다. - P51

5초의 법칙은 언제나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는 일종의 도구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결국 선택하는 건 우리고, 다시 5초간 멈추게 되면 두려움과 불확실성은 금세 머릿속으로 침투한다.
그리고 현명한 결정을 방해한다. 그렇다고 한 번 실수로 스스로를책망할 필요도 없다.
우리 삶에는 더 많은 5초가 남아 있다. - P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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