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병, 죽음이나 이혼으로 인해 아이 때 버림받았던성인을 만나보면, 그들이 종종 이러한 버림받음에 수반되는좀 더 강렬한 감정들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 시사된다. ‘아나, 난 그녀에게 화난 게 아니야‘ ‘나는 그를 그리워하지 않았어.‘ Bion의 연구는 가장 고통스러운 감정의 일부는 그것을 변형시키는 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컨테이너, 즉 애정 어린 성인의 도움이 없다면 느낄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런 감정은 나중에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체험될 수 있다. - P271
이러한 소화되지 않은 베타 요소는 섭식 및 학습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P272
상징화에 의해 이것을 다루는 것이가능하지 않다면, 외상을 입은 군인은 그것을 제거하는 유일한 방법이 그 주변에 있는 것들을 무서워하는 것이라고무의식적으로 느낄 수 있다. - P272
폭력적인 성적 체험은 또한 베타 요소 외상을 일으킨다.
이는 전이에서 재체험될 수 있다. 강간을 당했거나 학대를받은 내담자는 상담자나 치료자에 의해 언어적으로도 강간당했거나 학대받았다고 느낄 수 있다. 치료자는 또한 내담자에 의해 심리적으로 강간이나 학대를 당했다고 느낄 수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한 선택은 전이에서 작업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다면 유발된 불안이 치료에서 버틸 수 없을 만큼 너무 강할 것이기 때문이다. - P273
1950년대 초반 Klein의 제자 세명이 명백한 정신병 환자를 작업하기 시작했다. 당시 다른 분석가는 이 환자를 순전히 정신분석적으로 작업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Klein의 격려 속에 Herbert Rosenfeld,
Hanna Segal 및 Wilfred Bion은 그것이 가능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 P273
Hanna Segal은 『정신분열증에서 우울(Depression in theschizophrenic)』(1956; Spillius, 1988 재판)에서 자신의 내담자가 투사적 동일시를 사용해서 견딜 수 없는 우울한 감정의 현실을 부인하는 것을 기술하였다. - P274
Rosenfeld의 논문 급성 정신분열증에서 초자아 갈등에대한 정신분석 (Klein et al., 1955)은 빈번하게 엉망진창인이상한 문장으로 말하고(‘앤 왕자‘ ‘누군가 포크를 가져가버렸어.‘ ‘성모 마리아가 살해당했어.) 이러한 분석은 종종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분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 P275
Bion과 Hanna Segal처럼, 그는 투사적 동일시를사용해서 생긴 내담자 자신과 분석가를 내담자가 혼동하는것에 대해 기술하였다. - P275
Bion은 지각 장치듣기, 보기, 생각하기 자체가 공격받는다는 것을 알았다. 좋아하지 않는 것을 보는 것에 대한
‘신경증적‘ 반응이 외면하거나 다른 곳을 보는 것일 수 있다면, 정신병적 반응은 지각과정을 공격한다. - P276
Bion Klein과 마찬가지로 심지어 미쳐 보이는 사람의경우에도 온전한 성격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명확히 하였다. 그는 이런 사실을 기억하고 성격의 이런 부분에게 말을 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 P278
Bion의 알파 및 베타 요소는 어째서 외상 사건에 대해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안전한 상황에서 내담자를 호되게 판단하지 않을누군가와 함께 (아이 자체 그리고 아이의 내적 부모가 그러하듯이 있으면서 감정을 재체험하는 것은 베타 요소로부터 알파요소로 체험을 전환시키는 데 있어서 핵심적일 수 있다. - P281
만약 아기의 가장 혼란스러운 환상을 어머니가 간직해야 한다면, 어머니가 아이를낳은 때에 어머니로서 돌보는 것이 필요하듯이, 만약 외상을 입은 내담자의 진정으로 무섭고 기괴한 불안을 간직할수 있으려면, 외상을 다루는 치료자는 좋은 지지적인 슈퍼비전이 필요하다. 외상적 상황을 통과한 치료자의 공헌이여기서 가치 있을 수 있다. - P285
Klein의 좀 더 일반적인 영향 중의 한 부분은 슬픔과 애도에 대한 태도에 있다. Klein은 우울한 감정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신호이며, 그 자체로 무시되거나 거부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였다. 그녀는 슬픔에 대한 초기의 조적(manic) 방어에 대해 기술하였고, 상실의 고통을 감내할 수 있는 능력을 성숙과 발달과 연결시켰다. - P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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