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비난도 평가도 하지 않고 내 이야기를 잘 들어 준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에 우리는 마음의 소리, 즉 본심을 털어놓을 수 있다. 이는 타인과의 관계에서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 P42

처음에는 평범한 목표라도 괜찮다.
평범한 목표를 계기로 힘차게 날아오를 원대한 목표를 찾아 나서면 되니까. 누구나 거쳐 가는 길이니 걱정하지 말자. - P43

아무리 자그맣고 형편없는 것이라도 반대로 허무맹랑하고 얼토당토않는 것이라도 괜찮다. 일단 당신이 ‘좋다‘, ‘갖고 싶다‘, ‘재미있겠다‘, ‘해 보고 싶다‘, ‘그렇게 되면 정말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열심히 종이에 적어 보자. 자신의 욕망에서 비롯된목표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P43

누구나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욕망에 솔직해지면 마음 깊숙한 곳이 두근두근 떨리고 설레는 기분이 마구 샘솟게 마련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머리로만 생각해서 억지로 했던 것들이 거짓말처럼 즐겁게 느껴진다. 나는 이것을 ‘행동 이노베이션‘이라고 부른다. - P44

사실 자신의 욕망을 알기 위한 방법이 있다.
나는 ‘욕망머리의 소리, 몸의 소리, 마음의 소리‘라고 생각한다.

1 머리의 소리 : 평소에 생각하는 것으로 ‘해야 한다‘는 의무감
2 몸의 소리 : 몸의 상태나 컨디션, 어깨가 결린다거나 목이따갑다 등
3 마음의 소리 : 느낌, 기분, 희로애락 등

이 세 가지의 소리를 나눠서 ‘실제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자신에게 물어보자.

보통은 이 세 가지 소리가 섞여 있거나 어느 한 가지 소리만 듣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몸이 좀 이상하다며 고민하는 사람은 ‘몸의 소리‘를 무시하고 본인을 혹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미루기 습관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머리의 소리‘만 듣고 따른다. - P45

미루기 습관을 없애고 싶다면 이 세 가지 소리 중에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길 바란다.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은 당신이 품고 있는 ‘욕망‘을 정확히 아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P46

예를 들어 ‘회사 지시를 따라야 한다‘는 머리의 소리가 크게 들린다면 나머지 두 가지, 즉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 P46

원대한 목표의 출발점은 당신의 ‘욕망‘이다. 당신에게도 입 밖으로 내지 못할 뿐 ‘욕망‘이 반드시 있다. 그런 욕망을 부정하지말자. 더럽든 나쁘든 아무래도 괜찮다.
걱정은 잠시 접어두자. 욕망은 그렇게 더럽지 않다. ‘욕망‘의끝에는 반드시 다른 사람을 위해서 뭔가 하고 싶다‘는 타인을 위한 공헌과 관련된 비전이 연결되어 있을 테니까. - P47

어린 시절에 꿈꿨던 상상이나 기대에 부풀어 들떴을 때의 기분을 떠올려 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 P48

기준은 ‘실현 가능한지‘가 아니라 ‘당신이 실현하고 싶은지‘다.
당신이 열정을 느끼는지 느끼지 못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당신의 인생은 부모나 회사, 상사, 세상 사람들의 기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 스스로가 설계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백지 상태에서 ‘실제로 어떻게 하고 싶어?‘, ‘진심으로 어떻게되길 바라?‘, ‘실제로 어떤 생활을 하고 싶어?‘라고 자문해 보고 당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인생과 경력에 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자. - P50

목표를 세우는 첫 번째 단계에서는 목표의 ‘질‘보다 ‘양‘이 중요하다.
목표가 많으면 많을수록 당신에게 딱 맞는 멋진 목표를 발견할확률이 높아진다. - P51

고민이나 당면한 과제, 즉 ‘절대로 하고 싶지 않은 일, 기분 나쁜 것, 피하고 싶은 것, 갖고 싶지 않은 것, 두 번 다시 느끼고 싶지 않은 기분‘ 등 싫은 것을 적어 보자.
‘하고 싶은 것‘과 ‘하고 싶지 않은 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의 반대가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일 경우가 많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적어 보면 당신의 본심, 즉 속마음을 알수있다. 하고 싶은 일보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통해서 인간으로서의 바람직한 모습, 살아가는 방법, 살아가는 자세를 보다 명확하게 끌어내기 쉬울 때도 있다. - P55

싫거나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모두 종이에 적었으면 그것을 반대로(이상적인 상태) 바꿔서 적어 보자.
어쩌면 그것이 당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적어도 당신이 원하는 것이나 하고 싶은 일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P57

당신이 종이에 적은 목표를 ‘원대한 목표‘로 정하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목표 도달 이미지(goal image)‘를 그리는 것이다. - P58

뇌는 ‘언어‘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뇌는 ‘이미지‘와 ‘언어‘에따라 움직인다. 따라서 목표도 ‘언어‘만으로는 부족하다. - P59

1. 스토리를 만든다

당신을 주인공으로 우여곡절 끝에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를만든다면 어떤 스토리를 쓰고 싶은가? 목표를 생각하는데 하나도 설레지 않는다면 당신의 목표에 스토리를 추가해 보자. - P59

‘스토리를 만든다‘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당신이좋아하는 옛이야기를 참고로 하면 되니까.
예를 들어 서유기, 아기 돼지 삼형제, 미운 오리 새끼, 신데렐라등 어렸을 때에 읽고서 ‘재밌다‘, ‘참 좋다‘고 느꼈던 이야기를 참고로하면 되니까. - P59

스토리는 ‘①시작 ② 중간 ③ 끝‘,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한다. - P60

1 시작
‘시작‘은 현재 당신이 떠안고 있는 고민거리나 과제에 해당한다.
당신의 현재 상태를 언어화해 보자.

2 중간

‘중간‘은 당신이 변하는 데 ‘계기‘가 되는 사건이다. 당신의 꿈과목표를 실현시키는 ‘계기‘에 해당하는 경험이나 이벤트가 있다면어떤 것일까? - P60

스토리의 ‘끝‘, 즉 목표를 달성했을 때에 당신은 어떤 기분을 맛보고 싶은가? 

‘끝‘ 부분에서는 당신이 생각하는 ‘해피 엔딩‘을 구체화한
다. 만일 ‘해피 엔딩‘을 그리기 어렵다면 ‘어떤 기분을 느껴 보고 싶은지를 상상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 P61

목표 도달 이미지에 그림이나 사진을 더하면 더욱 생생해진다.
잡지, 팸플릿, 인터넷 등을 통해서 마음에 드는 영상이나 사진을수집해 보자. 그리고 수집한 자료를 노트에 붙이거나 화이트보드처럼 벽에 붙여 두고 매일 보면 좋다.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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