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설의 현상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


보편타당성

(1) 동일한 한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주장들은 서로 모순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 ㅡ소크라테스류의 논리적 정합성을 진리의 필요충분조건으로 보는 견해ㅡ> 심리주의에 빠질 우려 - P24

(2) 위 (1)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처로서, 어떤 주장에 관련된모든 사람이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 ㅡ>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이나 푸코의 에피스테메처럼 인간의 사유를 규정하는 틀이 있다는 주장 ㅡ> 역사주의적 한계, 인간중심주의를 못 벗어남 - P25

(3) 이른바 절대적이고 보편적이고 순수한 인식적 자아를 설정하면서 동시에정합적인 체계성을 요구할 수 있다. ㅡ 칸트의 초월론적 통각, 헤겔의 절대정신을 설정하는 방법 ㅡ> 보펀적 순수 인식자가 존재하는가가 직관되기 어려움 - P25

(4) 위 (1)과 (2) 그리고 (3)의 문제점들을 벗어나기 위해, 진리란 제스스로 인식자인 우리에게 드러난다는 입장을 취할 수 있다. ㅡ하이데거의 존재론 ㅡ> 존재가 비은폐되는 순간 인간의 이해는 정말 아무 작용도 하지 않는가 하는 의문 - P2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