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심리학과 허재홍 교수는 정신과 환자 치료의 새로운기준으로 눈치를 사용하려고 했다. 허 교수는 눈치를 객관적으로측정하기 위해 독창적인 ‘눈치 척도‘를 개발했다. 서구의 과학계에서도 자기 존중감, 생활 만족감, 공감지수 등을 측정하기 위해수십 년 동안 비슷한 척도를 사용했다. 공감지수는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저명한 심리학자, 사이먼 배런코언이 개발한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