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은 우리의 권리다. 결코 나쁜 일이 아니다. 내 상황이여의치 않을 때 일을 맡아서 어정쩡하게 도와주는 것보다 거절을 하는 편이 나에게도, 상대방에게도 더 이롭다. 이런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약간의 예의를 갖추는 것이 좋다고말하는 이유는 거절을 함으로써 오는 미안함과 거절로 인해받을 상대방의 상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거절로 인해관계를 악화시키거나 이미지를 실추시킬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 그러므로 거절을 할 때는 상대방이 오해를 하지 않는표현으로 명확하게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