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행동방식을 따를 때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는 두려움과 동의어라고 볼 수 있다. 똑똑한 신체기관인 뇌는 스트레스를 감지하면 더 빠르고 효율적인 해소 방법을 찾는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뇌는 과거에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충동을 자극하기 시작한다. 어떤 사람은 자기회의감이 들면 일을 미루고 싶은 충동이 드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나처럼 완벽을 추구하고 더 큰 성과를 내기 위해 뛰어다닌다. 뇌 입장에서는 새로운 행동을 선택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 앞에 오래되고 더 친숙한 행동이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는 선택지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변하는 것이 너무나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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