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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지식 탐험대 4 - 우주 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 ㅣ 떴다! 지식 탐험대 4
이승용 지음, 강경수 그림, 이인식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첨단과학하면 예전 보았던 공상과학 만화들이 떠오릅니다.
로봇이 사람처럼 생각하고 말을 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어져 살고
하늘에는 자동차들이 날아다니고 먹는 음식또한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들, 공중부양하듯 공중에 떠있는 집들...
많은 사람들이 말하기를 상상이 현실이 된다고 하지요?
예전에는 정말 상상속에서만 가능했던 일들이 지금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손목에 차는 퓨처폰, 홀로그램 영상통화, 애완로봇, 화상수업,... 어쩜 만화를 보는듯한 생각도 들지만
어찌 생각해보면 지금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현재 사용되는 것도 물론 있지요.
유비쿼터스로 인해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해진다면 우리 생활이 더욱 더 많이 편리해지겠죠?
엄마가 가장 바라는 것은 가정부 로봇...ㅎㅎ
아무리 해도 끝이 나지 않는 집안 살림을 해주는 로봇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봤어요 ㅋㅋ
첨단과학은 생활을 편리하게도 해주지만 또 하나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있더라구요.
이 책속에서는 민속놀이의 변화를 이야기 합니다.
전통놀이...첨단과학이 발달하면 정말 전통 놀이도 바뀔까요?
지금의 차전놀이는 참나무를 엮고 칡과 삼 그리고 머릿카락을 얽어매어 사용하지만
미래에는 어쩜 더 간단한 차전놀이 기구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만들기도 어렵고 보관도 어려운 현재의 기구보다 간단한 기구가
명목만 유지하는 민속놀이라는 것이 씁쓸할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반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민속놀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함께 들어요.
아직은 상상뿐인데 넘 많이 갔죠?ㅋㅋ
첨단과학이 발달하면 지금보다 할 수 있는 것들이 더욱 많아지겠죠?
그중 우리 아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바로 우주여행이랍니다.
우주가 얼마나 넓은지가 궁금한 우리 아이는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날아가 우주의 크기를 재보고 싶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 상상하는 우주선은 거대한 컴퓨터가 달려있어서 말만 하면 가고 싶은 곳에 데려다 주는 우주선이래요.
마치 은하철도 999처럼요~~ㅎㅎ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많아 진다면 어렵지 않은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떴다 지식탐험대 첨단과학편은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통해 미래를 상상해보면서
과학을 좀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책이네요.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 과학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생각은 싹 사라질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