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orybook 4 Level A : The Birthday Box (Storybook 1권 + Hybrid CD 1장 + Activity Book 1권) IStorybook 4 8
Walker Books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하이브리드 영어동화.

2010년 단계별로 새로운 시리즈들이 출시되었네요.

 



 
 
 이 책들 모두 궁금하고 다 만났으면 좋겠네요.ㅎㅎ
  
 

 우리가 만난 <The Birthday Box> 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A단계의 책으로 4세 이상의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책으로 

본 책 + Work book + Hybrid CD 이렇게 세가지로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책을 보여 읽고 워크북을 통해 확인하고 CD-ROM으로 즐기며 공부를 할 수 있는 신나는 영어 학습의 환경을 만들 수 있어요.

워크북이 함께 구성이 되어있다는 것이 엄마는 참 좋답니다.^^

 



 

 책을 살펴볼까요~~^^*

 

책의 앞표지와 뒷 표지랍니다.



 

앞 표지에 그려진 귀여운 아기와 커다란 선물...ㅎㅎ

큰 선물을 받고 싶어 하는 아이는 저 상자에는 어떤 선물이 담겨있을지 궁금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왠지 어린 아이들이 읽기에 좋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뒷 표지에는 이 책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을까?ㅎㅎ

에구야 궁금증을 해결하기 보다는 이 책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가시키는 문구가 씌여있네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귀여운 아기와 함께 책 속으로 go go go~~~ 

 
 


 

에게게~~

넘 쉬운 거 아니야? 하는 엄마의 반응과 달리 우리 아이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간결한 그림과 문장이 아이에게 영어가 쉽게 다가올 수 있게 도와주는 듯합니다.

짧은 문장으로 인해 많은 여백이 존재 하게 되는데 이 여백이 뭐랄까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고 할까요?

게다가 쉬운 문장이라 아이도 쉽게 따라 읽을 수 있어 더욱 좋아요.

 
 

문장이 많지 않으니 아이도 들리는것이 많은 가봐요.

그동안 꾹 다물고 있던 입이 저절로 열려 조금씩 따라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물론 정확한 단어나 발음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입을 열기 시작했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네요.

그림을 보며 배시시 웃기도 하고 즐겁게 공부를 하는 것을 정말 오랜만에 봤답니다.

그림을 보며 CD를 듣던 중 우리 아이 웃음이 빵 터졌네요

왜 일까요? ㅎㅎ

바로 그림속 아기의 찌찌를 보았기 때문이예요.

요런 작은 것에도 즐거움을 느끼는 걸 보면 역시 아이들은 순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영어를 보고 읽을 줄 모르는 아이에게 CD를 들으면서 책을 본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요.

CD는 열심히 다음 장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아이는 열심히 이전의 책장을 넘기지 못하니 말이예요. 
그러다 결국은 듣기보다는 그림 보기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엄마가 옆에 있다가 다른 일이 생기기라도 하면 학습은 중단되어 버리네요.

 

 CD-ROM을 살펴봐요.

잠깐 다른 일을 해야하기에 책과 함께 하는 학습은 중단하고 CD롬을 틀어주었네요.

그런데 와~~~ 왜 진작 CD를 먼저 확인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되더라구요.

보는 것보다 듣는 것에 익숙한 CD이기에 듣는것이 먼저 였거든요.
 
아직 컴의 조작이 자연스럽지 않은 아이에게 몇가지 방법을 알려주었더니 혼자 학습이 가능하네요.

 

 
 

CD에 빠져있는 아이에게 집중할 시간을 주고 이후에 CD롬을 다시 살펴보았어요.

제 경우에는 Audio 보다  CD-ROM이 훨씬 활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솔직히 Audio는  집중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단어학습, 문장학습, 리딩... 하나 하나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학습이 끝이나더라구요.

메뉴를 클릭하면 전체 메뉴가 떠서 원하는 학습을 골라 학습할 수도 있더라구요.

 



 

CD-ROM학습이 무엇보다 좋은 것은 리딩 연습이었어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읽고 있는 문장의 색이 변하는 걸 눈으로 직접 보면서 학습이 진행되니 아이는 지금 어디를 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어 학습하는데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 같네요.

같은 책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하니 지루하지 않고 한번 시청으로 여러번 반복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들리는 것도 많아지고 보이는 것도 많아지나봐요.

반복할수록 목소리가 조금씩 더 커지는 걸보면요^^

 http://blog.naver.com/skyzadoo.do 에 동영상이 있답니다.

  읽는 것이 아직 많이 미숙해요.

읽는 속도가 빨라 따라하기 조금 버겁기는 했지만 입을 열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엄마는 대 만족입니다.^^*

이렇게 따라하다보면 언젠가는 유창한 발음을 들려주리라 믿어요^^

 

워크북을 살펴봐요.

며칠동안 책도 보고 CD-ROM 학습도 반복했으니 워크북을 통해 학습을 완성해 볼까 해요.

워크북 안에도 CD-ROM만큼이나 다양한 학습 방법들이 들어있네요.

단어 맞추기는 아직 어렵기는 하지만 그림을 보고 책 속에서 단어를 찾아 빈칸에 알맞는 알파벳을 적어 넣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 좋아하는 선긋기도 있고 듣기 연습도 할 수 있네요.

쓰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우리 아이는 다양한 학습방법에 아주 신이났답니다.


 
 

아직 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는 워크북에 있는 문장들을 따라쓰면서 쓰기연습을 시작했어요.

흐린글씨로 씌여있어서 그 위에 따라쓰면서 글자도 익히고 쉽게  쓰는 연습을 할 수 있더라구요.

힘들게 쓰기 연습을 마친 우리 아이에게 즐거운 스티커 붙이기 학습이 기다리고 있네요.

힘든 학습뒤에 즐거운 스티커 붙이기 시간~~~

얼굴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워크북에 수록되어있는 단어카드를 오려 단어찾기 게임을 해보았어요.

그림을 보고 찾는 것은 너무나도 쉽지만 단어를 보고 찾는 것은 쉽지 않겠죠?

고민 고민^^ 엄마의 발음을 듣고 심사숙고 끝에 비슷하다 싶은 단어들을 골랐어요.

딩동댕~~~

고민끝에 맞춘 단어라 그런지 우리 아이 더욱 즐거워하네요.

 

 
 
 워크북은 조금씩 반복해서 학습을 완성하기로 했어요.

다양한 방법이 있어서 엄마표로 진행하고 있는 우리 아이 학습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배울 수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학습이 끝나고...

요즘 우리 아이 영어를 많이 어려워하고 있어서 한동안 영어학습을 조금 등한시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정말 엄마도 아이도 즐겁게 영어 공부를 했네요. 

신나게 공부를 하다보니 우리아이 기억에 남는 것들이 많았나봐요.

집에 있는 상자들을 하나둘 모으기 시작하더니 책 속 문장들을 어설프게 읊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아이의 이야기를 만들어봤습니다.  
 
 
 

책과 워크북에 들어 있는 그림과 문장들을 기억해 이렇게 노는 것을 보니 우리 아이 이 책이 참 마음에 들었나봐요.

즐겁게 공부하고 학습한 것을 이용해 신나게 놀 수있는 책을 만난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이 책은 우리 아이에게 정말 알맞는 책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네요.^^*

 

이 책을 보고 아이만의 책을 만들어보세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재미있어 한답니다.

놀면서 문장을 익히니 공부라는 생각보다는 놀이라는 생각으로 더 쉽고 재미있게 문장을 익힐 수 있어요^^

 

한동안 우리 집에는 이 사진과 문장들이 아이의 책상앞을 차지하고 있을꺼예요*^^*
  
 
 이 책을 만나고 엄마... 반성합니다...^^;;

얼마전까지 아니 이 책을 만나기 전까지만해도 아이의 나이에 맞는 영어책을 찾으려 노력했어요.

그러다보니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는 어려운 책들도 만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우리아이 영어에 어려움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많이 미안해지네요.

우리아이 나이보다 낮은 수준의 책이라 처음에는 쉽게 생각한 것이 사실이예요.

하지만 우리 아이 재미있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수준의 책을 찾는게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간단한 문장으로 아이의 입에 쉽게 붙을 수 있는 문장들로 구성된 이 책은

우리 아이처럼 영어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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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엄마의 생일선물 해와 같이 밝은 동화 2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사비네 크라우스할 그림, 유혜자 옮김 / 해솔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해솔의 해와 같이 밝은 동화 두번째 이야기 특별한 엄마의 생일 선물.
해와 같이 밝은 동화라는 이름이 참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밝은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듯 이 책을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사랑하는 가족들의 이야기 속에 담긴 아이의 성장이야기로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가 들어있답니다.

제목부터 따스한 느낌을 주는 이책은 그림또한 편안하고 따스한 느낌을 주네요.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특별한 엄마? 특별한 생일 선물? 어느 것이 특별한 것인지 궁금했어요.^^
별것은 아니지만 아이와 어느 것이 특별한 것일지 내기도 했답니다. 엄마는 엄마가 특별하다 우리 아이는 선물이 특별하다...
사실 제목의 색에서 살짝 느낌이 오기는 했지만 엄마가 결정한 이유에는 엄마가 특별하길 바라는 마음이 없지 않았답니다. ㅎㅎ
결과는... 아이의 승리. 

루디의 아빠는 우표 수집가예요. 아빠를 따라 수집을 하기로 결정을 한 루디는 특별한 것을 수집하고 싶어해요.
하지만 수집이라는 것이 그렇게 만만치 않지요. 생각하던 대로 수집은 잘 되지 않고 오히려 문제가 커지면서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할머니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답니다.











아들에게 아빠의 존재는 엄마를 놓고 경쟁하는 경쟁자임과 동시에 자신의 삶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롤모델이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아들에게 아빠는 무엇이든 잘하는 아주 멋진 아빠로 남아있습니다.
우리 아이에도 아빠는 가장 크고 가장 힘이세고 운전도 잘하고 무엇이든 고치는 아주 멋진 아빠랍니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읽으며 공감을 하는 부분이 많네요.
멋진 아빠에게 인정받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일기처럼 고스란히 그려져 있어 더욱 재미있는 그림책 이예요. 

엄마는 모르는 남자들만의 공감대가 있다고 하죠?
이 책은 아빠와 아들이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책 인듯 싶어요.
함께 읽으며 엄마가 모르는 남자들만의 비밀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네요.

글밥도 적고 따뜻한 느낌의 그림책으로 유아들과 초등 저학년이 읽기 쉬운 그림책이네요. 
만약 수집을 하려고 준비중인 아이라면 이 책 읽어보세요.
수집하는 과정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책을 통해 알게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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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 마수리 늑대야 사라져라 - 읽으면 행복해지는 동화 I'm Happy 아이 앰 해피 15
테드 로비 지음, 신민섭 옮김, 테네시 딕슨 그림 / 루크북스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읽으면행복해지는 동화

< 수리수리 마수리 늑대야 사라져라 >

글 테드 로비 그림 테네시 딕슨 
편역 및 감수 서울대 의대 교수 신민섭 박사

-루크북스-




수리수리 마수리 늑대야 사라져라...
 잠을 자던 제시카는 악몽에 시달립니다. 제시카의 꿈속에 나타난 늑대 때문이지요.
늑대에게 쫒긴 제시카는 소리를 지르게 되고 그 소리를 들은 엄마 아빠는 제시카를 꼭 안아주며 달래주었어요.
엄마 아빠는 제시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제시카가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용기를 얻은 제시카는 스스로 악몽을 물리칠 힘을 얻고 평화로운 잠자리를 맞게 된답니다. 

’지금도 제시카는 악몽을 꿔요.
하지만 두려워하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계획을 세우고 용기를 가지면 
꿈도 바꿀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지요.’
<수리수리 마수리 늑대야 사라져라 중에서>


모든 사람이 악몽을 꿀 수 있고 아이들도 악몽을 꾸지요.
악몽을 꾸어본 사람이라면 꿈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꺼예요.
지금도 몸이 많이 피곤하고 힘들때는 악몽을 꾸곤 합니다. 
알아볼 수도 없는 형체가 나를 쫒아오거나 위에서 누르는 듯한 느낌.
꿈 인걸 알면서도 두렵고 무섭지요.
아무 일도 없을 것을 알면서도 그 순간은 참 무섭고 두려운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편안히 잠든 얼굴을 보고 잠이 들었는데 잠시 후 아이의 울음 소리에 놀라 깬적도 있고
무서움에 발버둥 치는 아이를 꼭 안아주면 다시 잠에 드는 아이를 보며
좋은 꿈만을 꾸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이 야기는 악몽에 대처하는 아이, 부모등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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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는 무서워 못해! 안 해! 싫어! - 읽으면 행복해지는 동화 I'm Happy 아이 앰 해피 13
잉거 마이어 지음, 신민섭 옮김, 제니퍼 캔든 그림 / 루크북스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읽으면 행복해 지는 동화

리지는 무서워 못해! 안해! 싫어!

글 잉거 마이어, 그림 제니퍼 캔튼
편역 및 감수 서울대 의대 교수 신민섭박사

-루크북스-

 

이 책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예요.
새로운 것을 즐기고 새로운 도전 앞에 당당한 아이가 있는 반면
새로운 것 보다는 익숙한 것을 더 좋아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는 아이도 있지요.
그럴때 엄마들은 도전에 적극적인 아이들을 부러워하며 내 아이도 적극적으로 반응하기를 바라지요.
아이를 다독거려보기도 하고 혼을 내보기도 하면서 내 아이의 성격을 바꾸어 보려 하지만 쉽지 않아요.

도전을 두려워하는 아이를 두고 부모는 많은 고민을 합니다.
앞으로 많은 새로운 것들을 만나게 될 텐데 그때 마다 도전을 두려워하고 항상 제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어쩌지?
다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어쩌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고민을 하는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책이네요.

아기양 퍼지 시리즈중 한권인 이 책은 도전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수줍음이 많은 리지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한답니다.
다른 형제들과 달리 어떤 일이 닥치면 안 좋은 일부터 생각하고는 도전하는 것을 꺼려하지요.
이런 리지를 위해 가족들은 회의를 하고 좋은 대안을 마련합니다.
리지는 가족들의 도움으로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이루어 가게 되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게 되요.

아이에게는 자신감을 주고 부모에게는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이처럼 이책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랍니다.

기질적으로 두려움이 많은 아이들이 적지 않다고 해요.
어떤 아이는 지나치게 꾸짖거나 자주혼내거나 비난을 많이 하는 등
 아이의 자신감과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양육 환경이 그 요인이 된다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응원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성격이 변하지 않도록 양육을 하는 것도 무척 중요한 듯 싶어요.
책의 뒷 부분에 실려있는 부모님께 덕분에 또하나의 육아 지식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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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좋은 언니 - 읽으면 행복해지는 동화 I'm Happy 아이 앰 해피 45
글로리아 로스 로웰 지음, 신민섭 옮김, 캐런 스토머 브룩스 그림 / 루크북스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읽으면 행복해지는 동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언니>

글 글로리아 로스 로웰 그림 캐런 스토머 브룩스
편역및 감수 서울대 의대 교수 신민섭박사




이 책은 애완견을 통해 새로 태어난 아이가 새로 가족의 일원이 될 때 손위 아이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이야기 합니다.
주인공은 개이지만 그 내용은 평생 함께 할 형제 자매의 이야기 랍니다.


 
이 집에 유일한 애완견으로 살던 레이시에게 동생이 태어나면서 일어나는 변화를 보여주면서, 
새 형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반응과 적응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어요.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레이시는 동생이 태어나면서부터 생활이 바뀌게 되요.
방도 함께 써야 하고 옷과 장난감 모두 아기의 것이되고 엄마 아빠의 관심은 아기에로 향해 있는 것만 같았어요.
동생이 생겨서 혼란스러움과 당황스러움을 겪으면서 점차 동생을 좋아하게 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려해요.
그러던 어느날 동생이 듣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동생의 귀가 되어줄 것을 결심하게 됩니다.

개를 통해 동생이 생겼을 때 손위 아이들이 겪는 심리 상태를 솔직하게 그려놓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생이라는 존재는 아이들에게 귀엽기도 하지만 또 하나의 경쟁자가 되기도 하지요.
혼자 모든 것을 차지하던 아이가 함께 나누어야 하고
자신에게만 향하던 관심이 아이에게 나누어 지니 상실감도 들겠지요.

이 책의 뒷편 부모님께 에서는 동생을 보는 아이들을 위한 조언이 씌여있습니다.
큰 아이를 어떻게 준비시켜야할 지 부모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네요.

동생을 만나는 준비를 하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님께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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