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행복해지는 동화 < 수리수리 마수리 늑대야 사라져라 > 글 테드 로비 그림 테네시 딕슨 편역 및 감수 서울대 의대 교수 신민섭 박사 -루크북스- 수리수리 마수리 늑대야 사라져라... 잠을 자던 제시카는 악몽에 시달립니다. 제시카의 꿈속에 나타난 늑대 때문이지요. 늑대에게 쫒긴 제시카는 소리를 지르게 되고 그 소리를 들은 엄마 아빠는 제시카를 꼭 안아주며 달래주었어요. 엄마 아빠는 제시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제시카가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용기를 얻은 제시카는 스스로 악몽을 물리칠 힘을 얻고 평화로운 잠자리를 맞게 된답니다. ’지금도 제시카는 악몽을 꿔요. 하지만 두려워하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계획을 세우고 용기를 가지면 꿈도 바꿀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지요.’ <수리수리 마수리 늑대야 사라져라 중에서> 모든 사람이 악몽을 꿀 수 있고 아이들도 악몽을 꾸지요. 악몽을 꾸어본 사람이라면 꿈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꺼예요. 지금도 몸이 많이 피곤하고 힘들때는 악몽을 꾸곤 합니다. 알아볼 수도 없는 형체가 나를 쫒아오거나 위에서 누르는 듯한 느낌. 꿈 인걸 알면서도 두렵고 무섭지요. 아무 일도 없을 것을 알면서도 그 순간은 참 무섭고 두려운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편안히 잠든 얼굴을 보고 잠이 들었는데 잠시 후 아이의 울음 소리에 놀라 깬적도 있고 무서움에 발버둥 치는 아이를 꼭 안아주면 다시 잠에 드는 아이를 보며 좋은 꿈만을 꾸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이 야기는 악몽에 대처하는 아이, 부모등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