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사무엘상 2장 30절> 초보 그리스도인으로 교회만 왔다갔다하다가 이제야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여러 기독교서적을 통해서 기독교인의 삶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내게 큰 도움을 주었다. 우선 특별했던 부분은 지도자들에 대해 존중해줘야한다는 것이다. 정부 리더십을 향한 존중 사회 리더십을 향한 존중(직장상사에게, 스승에게) 가정 리더십을 향한 존중 교회 리더십을 향한 존중 지도자는 하나님이 세우셨기 때문에 함부로 비판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지도자로서 부족하다고 느낄지라도 비평하고 비난하지 말고 항상 존중히 여기라고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런 지도자를 위해서 정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뿐이고 나머지는 하나님이 모두 관할하신다고 한다. 나도 꽤 정부에 비판적이었던 사람인데 이제 달리 행동해야할것 같다. 직장상사와 언쟁이 있거나 직장상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지라도 거친 항의가 아니라 상사를 존중하는 자세를 잃지말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때는 항시 존중하는 말을 먼저한다음에 자신을 의견을 주장하라고 한다. 나는 '사역자들을 대하는 자세'를 읽으며 깜짝 놀랐다. 보통 종교 지도자들은 항시 검소하고 청렴한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이 책에서는 목사님들에게 충분하고 넘치는 재정적 지원을 해줘야하고 목사님들이 설교와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온전히 매진할 수 있도록 전심을 다해 도와야한다고 한다. 왜 장로님이나 권사님들이 목사님을 위해서 봉사하시고 열심이셨는지 이제야알것 같다. 명쾌하고 적절한 예시로 이해하기 쉬웠다. 역시 존 비비어 목사님이시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