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희쌤의 새벽수업
단희쌤(이의상)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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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상의 힘으로 재기에 성공한 저자의 이야기. 실제 이야기가 주는 울림으로 저자와 함께 새벽의 힘을 믿고 도전하는 분, 성공하신 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새벽 시간을 좋아한다. 1개월 도전에 성공하여 상을 받은 경험도 있다. 그 당시에는 새벽에 잠이 깨고 다시 잠드는 게 힘들어 수면도 아니고 기상 한 것도 아닌 상태에서 보낸 시간이 아깝게 느껴졌다. '책 읽는 거지는 없다'는 말도 있고 해서 책과 상당히 거리를 두던 삶을 청산하고 다양한 책을 읽었다. 자기 계발 도서를 주로 읽고 편식이 좀 심했었지만 지금은 좀 더 다양한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가리지 않는다. 7년 정도 서평을 쓰고 있는데 읽고 잊혀지는 내용들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어느 순간 책을 통해 알게 된 말이 나의 입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오고 행동의 변화를 느끼면서 독서의 힘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책을 읽는 시간은 세상과 분리되는 시간이다. 현실 도피가 우선이고, 읽어서 배우고 생각하고 행동이 변화를 만드는 것은 부차적으로 얻을 수 있는 보너스 같은 것으로 여겼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세상에 나쁜 책은 없다는 말을 믿고 있지만 그 두 권의 책은 나빴다. 그 책이 빼앗은 나의 시간이 아까웠다. 저자의 말 중에 책 한 권을 읽고 하나의 행동을 실천하거나 고치는 과정이 있어야 변화가 생긴다는 말이 이 책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삼각 편대? 일어나서 책 읽고 글 쓰기가 저자의 삶을 성공으로 이끈 방식이다. 5년이라는 기간 동안 저자의 조언 대로 실천해서 자산을 10배로 불린 분도 대단하다. 책의 저자가 시키는 대로 무조건 따라한다? 나에겐 불가능한 도전이다. 자아가 강해서? 아직 절실하지 않아서? 내가 지금 까지 읽은 투자, 부동산, 주식 관련 책들의 저자들의 전철을 밟기엔 신뢰가 없었던 것 같다. 나에게도 이 책을 읽고 난 지금(2026년4월) 저자가 추천해주는 책이 있으면 달라질 것이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저자는 귀인이다. 저자가 경험한 것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고 새벽에 인천을 향한 결심과 꾸준함, 그 새벽 시간을 허송하다 깨달음을 얻고 채워가는 과정, 산책으로 건강을 챙기고 꾸준한 글쓰기로 전문가가 된 저자의 여정은 감동을 준다. 억지로 끌고 가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만드는 힘이다. 변화를, 재기를 바라는 모든 분들이 저자와 함께 한다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 책을 추천한다. ​ 이 리뷰는 리뷰의숲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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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를 넘어 - 칼 세이건 이후 우주와 인간의 새로운 이야기
세라 알람 말릭 지음, 고현석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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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빛이 지구에 도달하는 데는 약 8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우리가 밤하늘의 별빛을 바라볼 땐 실은 아득한 과거를 바라보고 있는 거라니~ 묘한 기분이 든다.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들도 활자로 다시 인식되는 순간은 묘하게 짜릿하다. 아리스토텔레스, 프톨레마이오스,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같은 우리의 기억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인물들의 이름이 다시 등장한다. 천문학 분야에 관심이 많고 일하거나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늘 옆에 있던 분들일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반가운 이름이다. 천동설과 지동설. 지구는 평평하고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과 태양계의 별들이 공전을 한다는 가설을 지금은 믿지 않는다. 종교라는 틀로 해석하려던 사실들이 중심의 세계관이 이론과 가설을 관찰과 계산을 통해 증명해내는 과학자들에 의해 오류였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우리가 과학의 답변을 신뢰하는 것은 그것이 확실하기 때문이 아니다. 지식의 발전과정에서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최선의 답변이기 때문이다. 과학은 늘 우리에게 최선의 지식을 제공해왔지만, 그것이 곧 완전한 지식이라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불확실성이야 말로 우리 인간에게 끝없는 지적 탐구의 동력이 되어준다.

138억년 전 빅뱅으로 탄생했다는 우주.  작고 뜨거운 한 점이 폭발하며 시간, 공간, 에너지가 생겨났다. 빅뱅 3분 후 수소가 만들어지고 별들이 만들어지고 사라지면서 무거운 원소들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돌던 먼지와 돌맹이들이 충돌라면서 크기가 커지면서 탄생했다. 46억년 전에 탄생했다. ‘우주를 이해하는 순간, 삶은 비로소 가벼워진다.’ 우리가 관찰할 수 있는 수준의 우주만 고려해봐도 아주 큰(넓은) 우주 속에 지구는 먼지 수준으로 작고 그 지구에 사는 인간은 얼마나 작은가? 지구, 인간을 중심으로 살아온 우리가 미미한 존재이고 우리에게 대단한 문제는 우주적으로 별의미가 없다는 것은 알겠다. 별들은 죽어가면서 무거운 원소들을 우주로 뿜어냈고, 그 원소들로부터 생명체의 발생을 가능하게 한 복잡한 화학 물질이 만들어졌다. , 우리를 만들어낸 원재료는 수많은 별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소멸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한 시인의 낭만적인 문장처럼한때 우리는 모두가 별이었다.”

우주 공간은 어떤 상태일까? 에테르라는 물질이 채워졌다는 가설을 아인슈타인은 진공이라는 학설로 폐기시켰다. 빛의 속도는 항상 일정하다. 초당 30 km, 빛의 속도로 우주의 크기(거리, 시간)을 측정하려고 노력했다. 광대한 우주의 크기에 비해 그 안의 태양계, 그 안에 지구에 사는 우리는 먼지 보다 작고 긴 우주의 시간을 기준으로 인간의 시간은 소수점 아래 몇 자리로 내려가야 할지 모르는 짧은 시간이지만 위대한 인류는 우주에 드리워진 장막을 걷고 설명하고 증명하는 시간을 역사로 가진다.

50억년뒤 수소연료가 소진된 태양이 팽창하여 수성, 금성, 지구까지 집어 삼킬 것이다? 5만분의 1의 확률로 지구가 태양계 밖으로 튕겨 나갈 가능성을 계산했다는데 지구는 암석 행성이 되어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될 것이다.  결국 지구를 구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 그냥 둬도 10억년은 더 존속할 수 있다고 한다. 거대 운석이 충돌, 초강력 화산 분출을 포함한 블랙스완으로 지구가 망한다? 지구상의 인류가 멸종된 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고 그럴 가능성 보다는 기후위기 등 인간이 초래하는 멸종의 가능성이 더 크다. 우리 몸은 지구에 맞게 진화되었다. 다른 별에는? 먼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알지 못하지만 곧 다가올 가까운 미래에서는 우리와 우리가 구현하는 지능과 의식이 그 흐름속에서 의미 있는 목소리는 낼 수 있어야 한다. (p308)

이 리뷰는 몽실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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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꿀 부동산이 쏟아진다 - 대전환의 시기, 기회를 잡는 1%의 통찰
최이준(오감스) 지음 / 토네이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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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생존의 문제이다. 의식주 중의 하나이니 이건 이미 오래전에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다. 살아가는 터전이다. 잠을 자는 공간이 없다는 건 상상할 수 없다. 노숙자들도 있지만 그 분들도 건물() 안에서 잠을 자고 싶을 거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집이 없나? 보통 시장은 수요와 공급으로 구성되고 가격도 결정된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이다. 저자는 실제 살고 싶은 수요와 향후 다가올 공급 절벽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준다.  

1970~2000년까지 주거를 목적으로 한 주택과 다세대(빌라)에서 살았다. 나이도 어렸지만 부동산이라는 자산에 관심를 갖지 않았다. 우리집은 왜 강남이 아니지? 라는 생각을 해본 기억도 없고, 가까이 목동도 부럽지 않았던 시기였다. 의식주 중 주를 해결하고 있다는 원초적인 만족이었다. 직주 근접성을 따라 항상 직장 근처로 집을 옮겼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가장 큰 패착 이었다. 결국 서울을 떠나 분당, 천안, 성남, 시흥으로 주거를 옮겼다. 직장은 가까워졌지만 신혼기, 출산기, 아이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증학교에 진학하는 시기에 과연 나의 주거지와 주거 환경(아파트)은 적합했는지 우리 가족 모두 살고 싶은 곳에서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지 의문이 생기고 다시 서울로 입성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기도 한다. ? 집값의 차이로 불가능하다. 이게 또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사다리가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후회를 하게 된다.

부동산은 발품이라고 한다. 아무 것도 알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매물 보러 부동산을 가고보여주는 대로 보는 게 임장은 아니다. 손품(사전 조사파는 법, 현장 방문 시 예절, 그리고 매물 확인 노하우 등 전반적인 가이드를 제공해준다. 아파트 단지를 한 바퀴 도는 수준을 넘어, 그 동네의 냄새, 소음, 사람들의 표정과 발걸음의 속도까지 살피라는 조언을 해준다. 표정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분당과 시흥 주민들의 표정은 정말 다르다. 그 다름의 이유를 고민해야 한다.

인구 감소, 지방 소멸이 뉴스에서 들리지만 살아남을 도시의 기준을 명확하게 알려준다.양질의 일자리와 직주근접성, 인구가 줄어들수록 사람들은 이동 시간을 아끼려 합니다. 단순히 일자리가 많은 것을 넘어고소득 전문직 일자리가 밀집해 있고 그곳까지 30분 내외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은 불황에도 수요가 꺾이지 않는다. 인프라, 어디에나 있는 마트나 공원이 아니라, 그 지역에만 있는 핵심 인프라가 중요하다. 여러 노선이 겹치는 환승 역세권이나 학령인구가 줄어들수록 부모들은 검증된 상위권 학군지로 더 거세게 몰리는 '학군 쏠림 현상'이 심화되므로 상위권 학군지는 최고의 입지이다. 실제 거주자의 만족도가 높은 곳은 인구 절벽 시대에도 '마지막까지 선택 받는 도시'가 될 거라고 한다. 어디지? 수도권 핵심지와 지방 거점 도시의 중심부만이 살아남는 도시라고 한다.

사람에 집중하라. 일반적으로 누구나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곳을 선호한다. 집은 있지만 나의 자금이 부족하다. 자금력에 맞추다 보면 불편해진다. 29년전 처음 임장에서 느꼈던 감정이다. 그 땐 불편함을 감수했지만 이젠 가족단위라 혼자 감수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가족이 만족하는 곳에서 살아야 한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 현장에 나가, 데이터 너머의 욕망을 읽고, 남들이 망설일 때 가치 있는 곳에 뿌리를 내리라고 조언해준다. 명심하자. 운전하면서 지나치는 아파트들이 이젠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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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유행, 커리어는 소신 - BRC 내비게이션으로 기준을 세우다
정승기 지음 / 하움출판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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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약해온 저자의 이야기는 패션 업계에 국한되지 않는다. 통찰을 통해 모든 산업 분야에서 통하는 이야기를 풀어준다. 패션 업계 특히 MD 역할을 하는 후배들에게는 바로 사용 가능한 navigator로 활용 가능하고 그 밖에 후배들은 지침서로 활용하면 된다. 나는 패션과는 거리가 멀고 패완얼을 믿는 패테이다.  저자의 실패와 재도전에 관한 이야기이고 그 안에 소신을 지키면서 성장하는 커리어와 커리어 구축에 구조적 원칙을 담아 풀어준다.  

저자는 경제학을 전공하지만 그 분야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지 않았다. 디자인하는 형의 영향으로 FIK교육을 이수하고 MD의 길에 발을 딛는다. 뉴욕 FIT에서 유학한다. 유학 후 아르마니 본사에 인턴으로 입사하는 성공적이고 순탄하게 운항한다. 물론 그 이면엔 수면위에 보이는 고고한 백조는 물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분주한 발이 있었다. 변곡점으로 가업을 같이 하자는 아버지의 제안을 받고 고민하다 귀국해서 영업을 담당한다. 현장의 중요성을 배우고 또 다른 엔진이 되어준 기회였다. MCM에서 백화점 1층 매장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지켜내는 성과를 얻었지만 과격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한다. 카리스마와 파쇼는 보스의 성향으로 과격할 수 밖에 없다. 팀장은 보스이기도 리더이기도 하다. 산업군과 사업장의 분위기의 영향을 받아야 하도 소통이 중요하므로 소통의 방식이 다를 수 밖에 없다. 다만 팀장이 받는 스트레스로 예민해져서 그 표출의 대상이 팀원이나 파트너여서는 안 된다.

커리어의 지속가능성은 진간장. 진정성과 간절함, 장기간을 버티고 멀리 보는 힘을 요구한다. 요령 피우지 말고 시간을 견디며 천천히 깊어지는 태도와 기준이 결국 커리어를 멀리, 오래가게 만드는 힘(진간장 루트)이 된다. 감을 시스템으로 만들어 숫자로 증명되는 성과를 낸다. 일은 사람이 하지만 1인의 역량으로 좌지우지되는 조직은 실패한다. 조직도를 만들고 각 조직이 맡은 일을(일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정확하게 수행하게 하고 서로 협업하도록 만드는 게 성공의 길이다. 일의 본질을 꿰뚫는 법을 설명합니다. 사람과 소신을 강조한다. 유행은 돌고 돌지만, 결국 남는 것은 사람과 관계이다. 성과만 강조하다 사람을 숫자로, 효율로 판단하지 말고, 자신과 동료를 돌보며(care) 지치지 않는 회복탄력성을 가져야 한다. 종착역을 결정하면 선명해지는 것들이 있다. 스스로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고 싶은 지 질문하며 소신을 가지고 나만의 중심을 세울 때 진정한 커리어가 완성된다고 조언해준다.  

멘토의 부재로 흔들렸던 저자는 후배들의 멘토로 책에 많은 조언을 담아주었다. 책은 없어지지 않는다. '나는 어떤 가치를 만드는 사람인가'에 대한 답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바로 '소신' 있는 커리어를 이끈다. 유행은 사라지지만, 소신이 담긴 스타일(커리어)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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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ETF의 34가지 비밀 - 유튜버들은 절대 알려주지 않는
오기석 외 지음 / 넥스트씨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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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이라는(배당 ETF에 해당) 말에 혹하지만 재테크는 은행권에 저축만 생각하고 다른 투자도 안 하고 주식은 모르는 주린이인 나에게도 만은 지식을 채워준 책이다. 레버리지 ETF니 인버스 ETF는 하지 말라는 얘기가 지배적임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왜 이것들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책을 썼을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자주 들어본 말이다. 고소득을 올리기 위해서 높은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는 얘기인데~ 아마도 레버리지 ETF나 인버스 ETF가 이 부류에 속하기 때문에 ETF를 잘 모르는 분들, ETF와 유사할 거라고 오해하는 분들에게 차이점을 정확히 알려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하여 수익을 내길 바라는 분들에게 길잡이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아주 좋은 지침서임에 틀림없다.  

ETF가 뭔지 먼저 알아야 한다. 주식의 편리함과 펀드의 분산 투자라는 장점을 하나로 합친 금융상품이라고 한다. 이해가 되나? 수많은 주식을 하나의 바구니에 담아두고 그 바구니 전체를 주식 시장에서 낱개로 사고팔 수 있게 만든 것이라고 쉽게 말해주지만 무경험자로는 이해하기 힘든 건 똑 같다. ETF 한 주만 사도 수십, 수백 개의 기업에 동시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어 개별 기업의 파산 위험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고, 일반 펀드와 달리 주식처럼 시장이 열려 있는 동안 언제든 사고팔 수 있어 현금화가 빠르다. 내가 투자한 바구니 안에 어떤 주식이 들어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레버리지 ETF, 인버스 ETF는 지수 수익률의 2~3배를 추종하거나(레버리지), 지수가 떨어질 때 수익이 나는(인버스) 고위험 상품이다.

어떻게 2-3배의 수익을 가능한지, 어떻게 운용되는지 자세히 설명해준다. 일반적으로 3배가 최고 배율인 이유는 지수가 하루 33.33% 하락하면 원금이 전액 손실된다. 최소한의 안전 마진을 반영한 결과이다. 4, 5배짜리 ETF는 없다.  RSI, 이동평균선 등 기술적 지표를 활용해 하락장에서의 방어 전략과 상승장에서의 수익 극대화 타이밍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 특히 하락장에서의 '자산 배분' '현금 비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계좌가 녹아내려도 이성적인 판단을 유지할 수 있는 마지노선으로 심리적 한계선을 설정하는 법도 가르쳐준다. 공포에 질려 최악의 타이밍에 매도하는 것'을 방지하는 게 목적이다. 손실 한계를 잘 설정하고(반드시 지킨다), 분산 투자하고(손실 최소화), 기술적 지표 숫자의 의미를 이해하고 분할해서 거래할 것을 추천한다.

시장 진입과 탈출 타이밍을 결정할 자신만의 기준(지표)을 반드시 설정하고 지켜야 한다.레버리지 ETF는 계속 들고 가는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니라강력하지만 짧게 써야 하는 날카로운 칼과 같이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동료가 장기간 ETF투자로 상당한 배당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는 내 감정이다. 이런 감정에 치우쳐 모르는 분야에 뱁새가 황새 쫓는 심정으로 투자하는 건 위험하다. 전략적으로 활용할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충분히 배우고 소액으로 연습하여 흐름을 이해하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기준이 확고히 하고 부록1과 부록2에 있는 상품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하길 권한다. 보다 중요한 건 34가지 비밀을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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