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경제 박물관 - 구두쇠 스크루지의 행복한 사업 계획서 옐로우 큐의 박물관 시리즈
양시명 지음, 이경석 그림, 나일등기행단 콘텐츠 / 안녕로빈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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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간 중간에 경제, 기업가 정신, 산업혁명, 환경문제, 은행, 세금, 실전 사업계획서 등 관련된 지식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있다. 한번에 전부 기억하기는 힘들 것 같지만 많은 도움이 되는 지식이 될 것이다. (반복해서 읽기)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이루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하는 송이.

화폐는 물물교환에서 비롯되었다. 점 더 편리한 교환을 위해 변해오다가 오늘날 화폐가 되었다.

돈을 마음대로 만들어 쓰면 사회 혼란이 온다.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물건 값은 올라간다.

돈은 중앙은행에서 정부의 관리아래 시장의 돈의 양을 확인하여 필요한 만큼만 만든다.

빌린돈 문제로 고민하던 송이는 돈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걸 들은 유령에 의해 동전으로 변한 송이.

송이를 구하러 가게 되는 아이들(이루,장오,현서)

이루는 QR 카드 목걸이- 이동하는 동안 아이들이 흩어지는 걸 막아주는 기능과

길을 안내할 옐로우 화폐

옐로우 큐는 떠나는 아이들에게 이번 기회에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모두 함께 행복한 경제라는말을 해준다.

옐로우 지폐를 따라 날아올라 눈보라를 통해 이동 크리스마스 이브의 영국으로

자기 책상으로 날아든 돈은 자기 것이라고 우기며 돈을 지갑에 넣는 스크루지.

돈을 돌려 달라는 아이들에게 궁하면 시청의 일을 해주고 돈을 벌라고 한다.

머드락스(MudLarks)- 템즈 강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아이들을 표현하는 말이고 이루, 장오, 현서도 그 일을 한다.

스크루지와 같이 일하는 밥의 딸 벨린다를 만나서 친구가 되고 벨린다는 저녁 식사에 아이들을 초대한다.

한 자루씩 모아서 돈으로 바꾸는 데 너무 적다고 항의하는 데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송이를 찾아 나서고, 벌레 먹은 사과를 하나 사서 셋이 나눠 먹는데 화폐 유령이 QR 카드의 빛을 따라 아이들 앞에 나타난다. 유령은 스크루지의 친구 말리의 유령(?)

말리 유령은 크리스마스 유령이 낸 숙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업 계획서(=지속적으로 잘살 수 있는 시스템)’를 작성해야 하는 숙제를 도와주면 아이들의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제안한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돈이라고 생각하는 스크루지와 함께 과거 어린시절 스크루지를 만나러 간다. 행복했던 청년 시절,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을 회상한다.

벨린다의 초대를 기억하고 아이들은 스크루지와 함께 방문하여 저녁을 먹는다. 스크루지의 조카 프레드가 칠면조 구이를 가져와 행복하게 나누어 먹는다. 크리스마스 유령의 숙제이야기를 들은 프레드는 오랫 동안 생각했던 사업 즉, 공동 구매를 해서 나눠 쓰고 대량 구매해서 가격을 낮추고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계획을 이야기해주었다.(프레드 협동 조합)

크리스마스 유령들이 나타나고 스크루지가 직접 유령들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한다. 유령들은 흡족해하며 행복한 향기를 뿌려주고 떠나고 아이들은 옐로우 지폐를 되찾고 송이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루와 송이는 서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프레드 소비자 협동 조합과 말리 스크루지 투자 회사의 사업 계획을 광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다 같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동안 아이들을 박물관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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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 2020-01-10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제에 대해 화페에 대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야의 달력 ink books 1
빅토리야 레데르만 지음, 강완구 옮김 / 써네스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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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의 전개에서 날짜가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3523일로 시작하여 55일까지 거꾸로, 다시 23, 24, 27일까지가 차례에 나오는 순서이다.

다소 거슬린 번역체문어체-구어체’ ‘하였다-했다나의 언어실력의 문제일 수도~

박물관으로 현장 학습을 가던 길에 운전가사의 제안으로 마야의 유물 발굴 장소를 방문하게 된다.

과거를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는 법

 

고대 성벽 상형문자 옆에 글레프가 오늘 날짜를 2013.05.23을 새겨 넣었다.

그 사건 이후 글레프, 레나, 유라는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세 아이는 하루 전으로 가서 시험을 또 보고 같은 일이 똑같이 벌어지는 것과 오늘인 어제와 혼돈속에서 여러 가지 사건과 일을 경험한다.

어제는 기억을 하고 있지만 하루 전인 그제는 점점 기억을 못하는 일들이 생기는 레나- 부조리극

글레프와 레나는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바꾸기 위해 다르게 행동하다, 레나는 큰 사고를 당한다.

이미 벌어진 일이 바뀔 경우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

아이들은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생각하고 고대 성벽에 글레프가 낙서를 했고 그 순간 셋이 같이 있었던 게 원인이라고 결론지었다.

유적발굴지를 찾아가기 위해 유라의 집에서 인터넷을 하려했지만 인터넷이 안되어 실패하고, 레아에게 유라가 쓰던 휴대전화를 주고, 셋은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한다.

청소하던 아파트에서 운전기사를 만난 레나는 발굴지의 위치와 가는 방법을 알게 되고 운전기사의 도움은 엇갈린 시간으로 받지 못했다.

고생 끝에 고대 성벽에 도착하지만 아직은 낙서가 되어있지 않아 낙서를 지우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은 물거품이 된다.

유라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거꾸로 살면서 기다린다. 유라에겐 두려움이 크다. 레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시간의 흐름을 바로 살고 있는 레나에게 편지를 쓴다.

셋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같이 노력하며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서로 챙겨주는 노력을 한다.

12시에 어제로 바뀌는 거라는 예상을 확인하는 시험을 하기 위해 모였고 01분까지 모두 그자리. 아니었나? 바뀌었다.

암소공포증-유라

친구가 없던 아이들은 서로 친구가 되어간다. 친구? 레나를 위한 surprise 생일 파티. 유랄 위해 베라를 데려온 글레프. 하지만 예상을 빗나간다.

성벽의 문자를 사진으로 찍어 고고학자들에게 해석을 요청하려는 계획도 실패하고 만다.

55일 자정 직전 글레프는 성벽에 다시 날짜와 상형문자를 새기는데 성공

현실로 돌아왔지만 불안한 글레프. 유라와 레나는 함께 거꾸로 가는 시간속에서 친구가 된 그런 모습은 아니어서 실망하고 혹시 자신만 돌아온 건 아닌지? 다시 과거로 간다면 혼자 해결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시간은 다시 정상으로 흘러가고, 서로 다른 날짜로 하루 보낸 후 24일 모험을 하면 친해진 모습의 유라, 글레프, 레나가 재회했다. 왜 그렇게 된건지? 모험의 끝에 만난 데니스에 관한 이야기.

 

읽는 내내 궁금증과 잘 해결되길 기대하며 다음 장으로 빨리빨리 넘어갔다.

인디아나존스, 툼레이더, 미이라 같은 유물과 저주, 모험이 담긴 이야기로 더 흥미롭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괴롭힘의 대상이 이었던 세아이들의 모험, 성장, 극복의 모습이 흐뭇한 마무리까지재미와 감동이 같이 있는 책이다.

게다가 우리 큰 아들이 아빠 빨리 보고 자가 보게 해달라고 조른다.

p300, 첫 중에 쓸모 업는는 은 오타 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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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방법이 있어
강밀아 지음, 김효찬 그림 / 월천상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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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뭔가 잘 안될 때나 실수를 했을 때 울음을 터뜨린다.

엄마, 아빠를 포함한 주변 사람의 눈치를 보기도 한다.

? 인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태어나면서부터 기대를 받고, “잘 해야 한다.”’ “실수하면 안된다.” 이런 교육을 받으면서 서로 비교하게 되고, 이런 상황들이 아이들에게 강박증을 만들어 준건 아닐까?

너무 과대평가한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성인인 우리에 비해 스트레스를 받는 강도가 강하고, 종류가 다양하고, 푸는 방법을 아직은 잘 모르는, 어쩜 전혀 모르는 상태인 건 사실이다.

실수를 하거나 실패한 후 슬퍼하고 포기하려는 아이들을 다독여주고 다시 해보자.”는 따듯한 위로와 잘 할 수 있어.”라는 말로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몫이다.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림 동화이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과 후가 달라진 걸 느끼고, 더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우리 둘째 아들과 함께 읽었다.

둘째 아들은 초등학교 1학년.

게임을 좋아하는 아들이지만 이 책과 며칠 동안 친하게 지낸 걸 보니 짧은 글과 그림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우리 막내에게 읽어주려고 한다.

막내는 이제 6살이 된 유치원생.

 

우리 아이들에게 괜찮아. 방법이 있어.”라는 말을 해주자.

그럼 아이들은 씩 웃으면서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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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동물의 비밀
니시모토 오사무 지음, 이마이즈미 타다아키 감수 / 서울문화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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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의 그림과 내용부터 둘째 아들 관심 폭발

* : 아빠 코끼리 머리가 640킬로그램이면 나보다 훨씬 무거운 거죠 배지?

아빠 * 몸무게가 24킬로 그램이니까 대충 25배정도   같다정말 크네아빠도 몰랐는데

* : 진짜 크다신기한데동물원가요.



우리 삼형제는 동물을 좋아해요.

지도 보는 것도, 공룡도~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소리로 토론(?)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대견스러웠어요.

아이들은 지기 싫어서 점점 목소리가 커지고 서로 보고 싶다고 싸우는 통에 잠시 책은 압수 상태입니다.

 


책으로 아이들이 동물에 대해 몰랐던 신기한 신체적이 특징과 사는 지역, 습성 등을 재밌게 배울 있어요.

아이들과 동물원에도 가야겠네요~

 

시력이 좋지 않지만 후각이 좋아 똥으로 길을 찾는 하마(p21)

타조의 면역 세포가 인류를 구한다고?(p25)

침팬치 인간과 비교해보자.(p28~~29)

 

이런 내용들에 호기심이 생기지 않는 아이들은 없을 같다.

어른들이 먼저 보고 질문하는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면, 아이들이 엄마, 아빠는 동물 박사라고 친구들에게 자랑할 같아요.


 

펭귄은 남극에만 있지 않다.(남반구?)

저도 몰랐네요.



 

세계의 고양잇과 지도

아이들은 사자랑 호랑이랑 싸우는 것에 관심이 많다.

사는 곳이 달라 안싸워이게 아빠가 해주는 대답이다.

 

세계의 원숭이 지도, 바다의 포유류 지도도 아이들이 자주, 자세히 보고 있어요.

많이 궁금하던 부분인데 답을 찾을 있어서 굉장히 좋아해요.

 

전부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많이 접하는 동물은 대부분 있을 책이예요.

2권을 기대해도 될까요? 기대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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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편집장 - 말랑말랑한 글을 쓰기는 글렀다
박현민 지음 / 우주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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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017 6월부터 빅이슈 코리아의 라이프 스타일 잡지<빅이슈> 편집장이라고 한다.

책에도 나오지만 <빅이슈> 잡지이다.

영국에서 시작하여 잡지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홈리스들의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인 Big Issue Group에서 발행한다.

잡지는 판매원을 통해 판매되고 빈곤층의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5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잡지는 11개국 15종이 발행되고 있다고 한다.

프롤로그

01. 낯설디 낯선

02.  마감 다음 마감

에피로그로 구성

낯설디 낯선은 빅이슈가 다른 잡지와의 차이로 인해 낯설다는 표현이라고 느꼈으며,

마감 다음 마감은 격주로 발행되는 잡지로 마감의 연속이라는 의미로 파악했다.

저자의 삶이 담긴 제목과 내용이다.

짧은 이야기를 통해 저자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가고 있다.

저자는 푸념 에세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야기는 쉽게 쓰여 있고 쉽게 읽히지만, 안엔 깊이 생각해야할 문제를 다루고 있어 머무름의 시간을 요구하기도 한다.

삽화는 저자의 친구 이용혁이라는 분이 그렸고, 다음에 나오는 글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제목과 그림이 장으로 보여지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문장이 파란색으로 몰입도를 높여 주고있으며, 다음에 나올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여 준다.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얘기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했던 생각과 독자인 우리 혹은 내가 생각하는 내용과 방식의 차이일 것이다.

저자의 대부분에 독자인 우리는 공감하고 동의하리라고 예상된다.

세월호 얘기, 광주 사태 이야기를 하면서 반드시 풀고, 책임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사회 정의이고 분위기를 만들고 여론을 조성하고 잡지 편집자로 해야할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흥미롭게 읽히는 내용,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 잡지를 만들기 위해 잡지를 만드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불편하고 예민하게 계획이라고 선포하고 있다.

특히 무능력과 무책임의 상관관계라는 글의 내용은 매우 공감이 가는 얘기고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다.

, 일반인의 대부분은 나는 저러면 안되지라. 결심과 노력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무능력하여 무책임한 사람의 대부분은나는 무능력하다는 평가를 받지 않고 있으며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라는 오해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리뷰는 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의 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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