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탐정 레베카 1 : 함정에 빠진 도난 사건 아홉 살 탐정 레베카 1
PJ 라이언 지음, 토리아트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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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탐정모자를 쓰고 돋보기로 뭔가를 들여다보는 레베카. 그 옆에 마우스.

재미있는 탐정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레베카는 세계 최고의 탐정이 되는 게 목표이다.

커티스베이에서 일어난 꽃 도난 사건 현장에 발자국이 발견되지 않았다. 꽃을 싫어하는 사람?의 소행이다.

호주머니에 늘 생쥐를 넣고 다녀 별명이 마우스는 레베카의 친구이고 사건을 같이 해결한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맥거널 선생님도 살짝 의심을 해보지만 그럴 분은 아니다.

소심 쟁이 어니는 손톱에 낀 흙 때문에 범인으로 의심받지만, 밤에 텃밭에 갔다가 묻었다는 걸 텃밭 관리인 폴슨 아저씨가 확인해주었다.

어니가 텃밭에서 하는 행동을 감시하러 갔다. 텃밭의 전등이 꺼지고 레베카가 보는 앞에서 도둑이 또 꽃을 훔쳐갔다. 뒤쫓던 레베카는 발이 구멍에 빠지는 바람에 놓쳤다. 구멍은 굴이었다. 굴을 만드는 동물을 범인으로 의심한다.

꽃도둑을 궁지에 빠드려 잡기로 한다. 폴슨 아저씨가 구멍 하나만 남기고 모두 막아버렸다. 남은 한 구멍에 덫을 놓았다.

레베카, 어니, 마우스가 숨어서 지켜보았다.

땅 다람쥐가 범인이었다. 손수레로 구멍을 막아 도망치지 못하겠 했다.

마우스가 작은 우리를 휘둘러 땅 다람쥐를 잡았다. 다음날 폴슨 아저씨가 넓은 들판으로 가서 풀어주었다.

 

사건은 공식적으로 해결되었다.

길지 않은 추리 동화. 첫 표지에서 가졌던 기대를 채워주는 책이다.

아이들도 나도 재밌게 읽었다.

책에 포함된 틀린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등은 책을 더욱 재미있고 이야기의 진행을 흥미롭게 해준다.

맨 뒤에 정답이 있어 맞았는지 확인을 하게 해준다.

시리즈의 다음 편이 기대된다.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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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기도
부시카 에쓰코 지음, 에가시라 미치코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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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표지의 기도하는 여성(엄마)의 모습과

뒤 표지의 풀 밭에 앉은 아기의 모습이

이 책 전체에 담겨 있는 사랑과 부드러움, 평화로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전쟁과 아픔을 무사히 극복하길

세상이 아이들에게 이런 무서움을 주질 않길 기도한다.

모든 엄마들의 기도이다. 아빠들도~

아이에게 보내는 사랑과 평화에의 바람을 담은 엄마의 노래

아이에게서 평화로운 아침과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의 따듯함을 빼앗아 가지 말길 바라고 기도하는 엄마의 마음

아이가 태어나

작고 작은 몸과 마음의 조금씩 성장하는 매 순간

엄마는 아이를 위해 기도한다

아이에 대한 사랑을 기도하고

아이의 행복과 평화를 키켜지길 기도한다,

가장 울림이 큰 기도(?)는

사랑하는 내 아기

엄마가 지켜줄게

쑥쑥 자라 어른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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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이 온다 - 100만 세대를 위한 인생 2모작 가이드
조창완 지음 / 창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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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00만 세대로 대한민국과 중국에서 살았다.온전히 대한민국에서 살아온 사람들과 온전히 공감할 수 있을까?방관적인 입장인 경우가 있지 않았을까?물론 나는 대한민국에서만 살고 있다. 몰랐고 겪지 않은 일이 많다.부족한 부분은 미디어 오늘의 기자 출신으로의 역량,조사,통계,조언 등의방법으로 보충해주고 있다.

100만세대(1968~1976, 2차 베이비부머).한해에 태어나는 아이의 수가 100만명이 세대.

한 해 출생아 수가 많다는 것은 지독한 경쟁을 의미한다.위로는 70대 넘은 부모와 아래로는 20대의 자녀를 둔 세대.우리 사회의 중견세대,당분간 한국 사회를 주도할 것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30-40년은 남았다.스무 살만 젊어지자.(p016)

인구 절벽의문제는 일본에서 볼 수 있다. ‘잃어버린 30(p015)’

우리사회가 가장 결핍된 것이 협업 문화이다.(p015) 평가와 경쟁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1969년생, 나보다 약간 더사셨다(나는 100만세대는 아니고 2차 베이비붐세대다.)

탄생과 10.공감이 간다.남아선호사상으로 줄줄이 낳았고(우리집은 아니지만), 당시 서울의 국민학교 2부제, 10개반 이상,한반에100명이상대단하다.

20. 치열한입시 경쟁.나는 91학번이다.선지원 후시험 학력고사이고내신 10등급,체력장 등 워낙에 자주 바뀌는 입시 제도라 입시생들과 학부모에겐 중요하지만 점점 떨어지는 학력과 100년지대계를 말아먹고 있는 대한민국의 100만세대이후는 상당히 걱정스럽다.

1995년 전후로 태어난 여학생들은~(p046) 오류로 보임(1975?)

국가 부도의 날,제조업의 위기, 2차 베이비붐 세대는 혼돈에 빠졌다.(p047)

30.2000년 전후 결혼과 출산 문제.(보통의 경우)불안정한 일자리 불안정한 미래로 아이 낳기 부담스럽다.(p061) 여러가지 통계 수치는 나와 비교하여 나의 부족함을 느끼게 한다.더 열심히 일해야 하나?

40대 상대적으로 노후 준비가 되지 않아 큰 위기가 닥칠 수있다.(p070)

월급쟁이 시대가 사라지고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p077)

세상의 흐름에 따라 흘러갈 때 자신의 위치에 좌절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몸을 맡겼다.자신에게 필요한 삶의 도구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세상에서 한국만큼 치열하게 살아가는 나라는 많지 않다.한국 밖에서 한국에서처럼 일 하면 충분히 살아가는 데 지장이 없다.(p079)

<미운 우리 새끼><불타는 청춘> 100만세대의 불안했을 사랑과 결혼을 보여준다.(p084) 섹스리스도 갈등의 요소가될수 있다.(p085)

재테크 잘 모르는 분야이지만 이젠 은행 저축 이외의 것에 대해서 공부하고 자산을 불리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관심을 갖을지 알았다.(p100) – 어색하고 오류인듯하다. 가질 줄 정도가 맞지 않을까?

사람마다 닥치는 고난과 장벽의 차이는 크다.작은 일도 분명한 미래가치가 있다.(p101)

100만세대를 대변해 줄 정치세력이 없다.(p114)

트랜드 키워드 뉴노멀 중년,줌마렐라,아재슈머,아재파탈,영포티(p121)나를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는 뭘까?

만일 높은 수준의 외로움이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반드시 탈출해야 하는데,그때는 자신이 속한 네트워크로 돌아가 의도적으로라도누군가에 의지하라는 뜻이다.

큰 딜레마는 버는 자이면서 쓰는자이기 때문이다..

40대 월 평균 556만원, 50596만원(p136)… 이게 맞는 건가요?난 왜 적을까요?누구의 평균인지?월급이니까공무원,국영기관,대기업,중소기업 등 규모에 따라 직종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하지만 역시 적다.

일본의 경우 1인 가구의 증가,주거의 소유보다 임대 등 소비 패턴의 변하고 있다.(p138) 과거사로 인해 지독하게 미워하고 현실에서의 망언으로 미워하지만 비슷한 길을 걷는다.따라하는 건가?

50대는 고혈압과 당뇨, 60대는 치아, 70대 이상은 치매를 주의해애 한다.(p145)

나의 일자리는 나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두 가지이다.하나가 주업이고 하나는 사이드잡이다.벌이가 필요해 두가질 하지만 혹시 모를 주업에서 퇴출되는(퇴직하는)상황에 대비한다.나의 직업은 그래도 좀 안정적이다.나는 best one이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노력 안 하는 사람이 없다. Only one이 되려고 한다.

인생 2모작의 준비는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육체 건강과 전신 건강의 안정을 갖는 것이다.(p181)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잘 유지하고 긍정적으로 살면서 글쓰기를 한다. 1인출판?요즘은 책을 출간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닌 듯하다. 2019 11월부터 200권 정도의 책을 읽고 서평을 썼다. 나쁜 책을 없다고 생각하면서 읽고 능력 껏 정성 껏 서평을 썼지만,책을 읽는데 들인 나의 시간과 노력이 아깝다고 느꼈고 이런 글은 쓰지 말아야겠다는 결심을 준 반면교사였다.말보다 어려운 글쓰기.많이 읽고 생각해야 쓸 수 있다.

자존감은 결국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는 데서 시작된다.(p227)

앞으로 머리 쓰는 일은 인공지능이 할 것이고 힘쓰는 일은 로봇이 할 것이다. 사람은 결국 사람을 케어하는 일을 할 것이다.

고독과 미래에 대한 불안.통찰력있게 세상을 읽고 자신이나 가족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p266)

중장년층의 자기 계발서로 스토리텔링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읽고 함께 동참하면 두려움도 사라진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소중한 인생을 살아간다.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콩나무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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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거 시험에 나와요? - 부끄러운 교생 일기
김충하 지음 / 이노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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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교생 선생님의 한 달간의 실습 과정을 함께 경험 한 듯한 느낌이다.

학창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기회이기도 했고,

선생님 이거 시험에 나와요?시험에 나오지 않으면 듣지 않을 수도 있다는 뉘앙스.(p010)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하고 이해하고 외우려고 한다.나는 합격하는 공부만한다.이건 배움과 지식,앎에 대한 모독이지만,나도 그런 대한민국의 정규교육과 약간의 사교육에 물든 사람이라 더 심한 욕은 하지 못한다.

두려움으로 시작해서 그리움으로 끝난 한 달간의 교생생활의 기록이다.(p011)

새로움은 마주한다는 것은 설레면서도 두려운 일이다.(p023)저자는 두려움이 컸다.나도 내성적이라 1:1은 편하고 1:다의 상황에서는 다의 속에 있는 게 편하다. 발표 싫어한다.

후배와 카풀.

아침의 교실 풍경은 나의 학창시절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내가 남학생이라 그런 거 일수도 있지만 편안하고 여유로운 아침 시간은 아니었다. 0교시가 없어진 후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교사 한 명 당 학생 수는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p030) 학생이었던 나는 동의하기고 하고 안 하기도 하는 부분이다. 잘 챙겨줄 수 있는 장단점이 있다.

학생들의 자율권이 상당수준 보장되어 있다.(p037) 아이들의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이가 있다는 게 부럽다.그 용기가 세상을 바꾸지 않을까. (p038)

이름을 외운다는 건 그 이름에 관심과 애정을 더하는 일이 아닐까?(p045) 며칠 전 직장에서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난처한 경험이 있다. 동감이다.애정이 없어 이름도 위치도 신경 쓰지 않고 있는 상태이기 떄문이다.

서로의 방식으로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p051)

당연한 희생이라는 건 없다. 항상 감사하며 살았으면 좋겠다.(p053)사랑을 바탕으로 무조건적인 희생을 하는 부모가 있다.당연하지는 않지만 망설임 없이 희생을 선택하는 부모님.감사합니다.그 밖에 나를 위해 희생하고 배려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며 살아야 겠어요.

처음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멋진 일이다.(p057) 미숙함을 함께하고 서로의 성장을 도와주고 지켜볼 수 있다.

동아리 아이들의 밝은 표정으로 확실히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학교?주된 목적은 배움이다.배움에는 즐거움,잘 즐기는방법,자기의 성향,잘하는 것들도 알고 배워가는 곳 아닐까?영어를 배우고 수학을 배우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성적우선이라는 현실 앞에서 포기하는 부분이 생기고 아이들의 밝은 얼굴은 어두워지고 일그러지고 있다.더 많이 달라지길 바란다.

우리가 했던 게 별거 아닌 거 같지 않니?(p067)’의 의미는? ‘우리가 했던 게 별거 아니다.’가 아니라 우리가 했던 게 별거다.’ 국어 선생님이라 글에 문제는 없고 저의 이해력 부족이겠죠?

학교에서 공부 빼고 뭘 해도 재미있다.(p079) 초등학생인 우리 큰 아들은 학교가는 걸 너무 좋아한다. 공부는 재미없지만 친구들과 조잘대고 여름 땡볕에도 쉬지 않고 축구를 해서 흑인에 가까워졌지만그런 아들이 난 좋다.공부는 하고 싶을 때 하면 되는거 아닌가?아닐 수 있지만 학교에 가기싫어하는 거 보다는 좋다.

꿈이 뭘까?(p099)장래 희망의 이야기,주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안타깝다.나도 그 질문에 직업을 얘기했지만,많이 달라졌을 줄 알았는데 대한민국은 여전하다.아이에게 바라는 게 뭐냐?라는 질문에 행복이라고 답하는 아빠를 통해 나와 다르고 나는 왜?지금 나는 바뀌었지만,대한민국은 여전하다.아이들의 선택으로 아이들이 더 행복해지길 바라고,행복을 꿈꾸면 그 과정으로 다른 것들을 생각하길 바란다. 방법이 목적이 되지 않길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거든(p154) 어린 왕자에 나오는 여우의 말이다.보이지 않아 더 중요하고 소중한 것일 거라고 생각한다.마음은

짧지만 너무도 강렬한 여행이었다.(p169)

선생님이 되어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선생님을 잊지 않을께요.’(p170)답장 같은 책이 되었으면 한다.중학교 영어 교생선생님이 기억난다.딱히 어떤 사건 사고는 아니고 그냥 그 선생님의 외모 실루엣 정도와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기억이다. 옛 기억을 잘 떠올리거나 간직하는 성격이 아닌 나로서는 잊지 않을께요.’에 가깝다.

나의 꿈,어쩜 우리 부모님의 꿈 중 하나였던 내가 선생님이 되었다면, 20년 전쯤 나도 경험할 수 있었을 일들이라는 동경의 마음도 생겼다.

부모님 모두 선생님.누나나 나 중에 선생님이 되어 주길 바라셨지만 이루어지지 않은 부모님의 꿈이다.

선생님이 교사라는 직업의 하나로 변질되었지만,아직은 천직으로 생각하시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사랑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잘 가르쳐 주시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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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무엇을 할까요? 내 친구 카렐 12
리즈벳 슬래거스 지음 / 사파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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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까지 활발히 성장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적극적으로 경험하려고 한다.이 시기 신체 활동이 중요하다.

 

내 몸은 매일 매일 많은 것을 한다.

신나게 놀고,맛있게 먹고,그림책도 재밌게 읽는다.

 

꼬물꼬물 기어가기,뚜벅뚜벅 걸어가기,자전거 타고 쌩 달려가기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축구도 잘하고,쿵쿵 발 구르기,쓱쓱 옷 입기,둥둥 북 치기,종알 종일 그림책 읽기,하하 크게 웃기,착착 계단 오르기도 잘 해요.

여러가지 운동도하고 있어요.

동물들 흉내도 내요.

몸으로 기분 나타내기.아이들은 다양한 몸 동작으로 기분을 표현한다.잘 보고 이해해줘야 할 거 같아요.

스스로 씻어요.우리 아이들도 조금 나이 들고 나서 혼자 씻겠다고 난리를 치죠.가끔은 씻겨 달라고 하기도 하구요.

건강을 위한 일 들도 해요.

날씨와 장소에 맞는 옷도 잘 챙겨 입어요.편안함을 추구하더니 초등학생이 된 큰아들은 약간 외모에 신경을 쓰는 거 같아요.

물건을 언제?사용하는 지 알려줘요.

먹으면 안되는, 못 먹는 것들도 잘 구분해야 해요.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진찰하는 것 따라 해보기.진료에 필요한 물건들 살펴보기.

친구들을 괴롭히면 안되요.사이 좋게 잘 지내기.

 

하룻밤 자고 나면 한 뼘 더 자랄 거예요!

 

사랑하는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은 빠르고 신기하다.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건 세상 모든 부모의 바람일 것이다.

삼형제를 키우는데 각자 성격도 행동 방식도 다르다.

모두 이쁘다.

전부 세 살은 지난 나이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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