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 와인 1 - 영어로 배우는 호텔리어의 일상 및 와인 스토리 호텔리어 & 와인 1
최양수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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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호텔 레스토랑 근무하면서 영어 부족을 경험하고, 영어 공부에 매진하여 지금은 특급호텔 지배인에 걸 맞는 영어을 구사하는 저자~

문제의 해결은 무엇이 문제인지를 먼저 아는 것이 첫 걸음이다.

우린 대부분 영어를 잘 못하다.

어느 부분을 못 하는지?

내 수준이 어느 정도이지?를 알아 그 부분에 집중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

영어 호텔 근무자를 위한 영어

영어 업무 매뉴얼을 집필하고 출간한다.

나는 동물약품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수의사이다.

외국의 경우 수의사는 엘리트다.

우리는 아직은 좀

사회가 인식하는 순서는 의사>약사>수의사이지만…. 마음만은 의사=약사수의사

외국인이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진료하는 경우, 전화 상담을 하는 경우가 있다.

2007년 분당 서현에서 초등학교 원어민 선생님이 키우는 강아지 진료 긴장, 같이 온 분이 통역을 해주지만 의학 용어는 나의 발음의 문제(?)로 하나 하나 네** 사전으로 찾아 보여 주면서 치료했었던 기억이 난다. 잘 치료 되어 화분 선물을 받았다.

그 뒤 직장에서 전화 상담, 병원에서 전화 상담한두 마디인데 당황하고 긴장하고

전화 끊고 되짚어보면 그렇게 어려운 상황이 아니었고 간단하고 쉬운 단어로 해결할 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미련이 남는다.

지금은 유학파, 랭귀지 코스 수료자 등 뛰어난 분들이 많다.

그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우린 엘리트 대우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

그에 맞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의료는 서비스업 이므로 외국인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불편함을 느낀 분들은 이태원이나 송탄, 대학병원을 찾게 된다.

그럼 작은 병원들은 그 만큼 손해를 보는 거죠.

최양수 선생님과 같은 분이 수의계에서도 나와주길 기대한다.

어쩜 나만 부족해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다들 뛰어나 이미 엘리트일 수도 있는데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모두 기우였다면 저 혼자 열공 하는 걸로~

부러운 마음에 사설이 길었습니다.


웹툰 형식으로 보기 쉽다.

드라마 한편을 보는 듯 했다.

이런 책은 여러 번 두고두고 보게될 거 같아.

아직 영어로는 자세히 못 봐서 이책의 의미에 절반 정도(?)~

나머지 반도 빠른 시간 안에 채우겠습니다.

어린이집 1년 근무 후 호텔 인턴에 지원하여 면접을 본 최진희

영어와 일어를 6개월 정도 관광학원에서 배웠다고 하는데 영어면접을 무사히 봄(잘 본건지는?)

호텔에 합격하고 교육을 받는 진희

미국 유학+미국 2년 업무 경력을 쌓은 레스토랑 지배인 호진과 호진과 미국유학시절부터 친한 캡틴 보배를 만난다.

레스토랑에서 다양하고 기본적인 업무를 배워나가는 진희

와인의 라벨에 정말 다양한 정보가 있다.

보배의 프로다운 서비스에 감탄

바리스타 학원을 다니는 진희 – 2급 자격증을 땀.

보배와 호진은 데이트 중 호감을 표현하는 보배, 눈치 채지 못하는 호진

오렌지 주스 서비스 중 손님의 바지에 쏟는 진희.

실수도 교육이라고 진희 위로하는 호진

지하철에서 만난 호진과 진희는 조금 더 친숙한 사이가 된다

와인 아카데미를 다니는 진희, 배운 걸 복습하는 진희와 호진.

그 모습에 질투를 느끼는 보배.

진희에게 화풀이하는 보배.

영어학원을 다니는 진희.

손님으로부터 질책을 받는 진희(그 배후에 보배?), 호진이 나서서 잘 해결해주지만 상처 받는 진희.

보배와 호진은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진희에 대한 질투를 표현하는 보배

1년의 인턴기간이 끝나고 시험을 잘 치르고 정직원이 된 진희의 축하자리에 빠지는 보배.

와인공부

진희에게 불만을 표현하는 보배, 진희를 변호하는 호진

Section leader가 된 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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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의 비밀 책가방 속 그림책
김순영 지음 / 계수나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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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

우리 둘째 아들이 뭐냐고 물어보네요.

초등학교 2학년인데

실재로 보질 못 해서 뭔지 모르는 상황이죠.

책에서 처음 본거예요.

어릴 적에 시골 외할머니댁에 가면 있고

독을 닦고 뚜껑을 열고 덮고

참 손이 많이 가는 일을 하셨던 게 기억이 난다.

요즘에 장독대를 보기 힘들다.

거의 사먹으니까

이 책으로 장의 종류, 장 담그는 과정도 간단하게 알 수 있다.

그 속에 담기는 정성도~

철륭은 장독대, 뒷산을 지키는 신.

석이네는 나무가 멋있어 마음이 자구 그쪽으로 기울지만

석이네 장독대는 꼴 보기 싫다

석이 어멈은 잔소리가 심하고

성격이 우악스러워 장날에는 큰 싸움을 벌이고

장독대는 잘 돌보지 않아

곰팡이도 피고, 구더기도 생겼다

석이네 장독을 돌보지 않아

한가해서 호선생과 바둑을 두거나

토 선생과 차를 마신다.

석이가 장가 들겠다고 젊은 아가씨를 데려오지만

석이 어멈은 반대

석이가 고집을 피워 결혼을 한다..

석이는 소금을 팔러 가고

각시는 열심히 일은 하는데 잘 못하여

석이 어멈의 잔소리가 심하다.

콩을 삶고 메주를 빚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서방님을 지켜주소서. 간장은 짜게, 된장은 구수하게, 막장은 달게 하소서

각시의 기원에 철륭이 도와 메주가 숨쉬게 해주고

두 달 동안 내내 곁은 지켜 메주가 단단이 잘 여물게 해줬다.

각시는 작은 방에 짚을 깔고 메주를 옮기고 볼을 피웠다.

각시가 부지런히 일을 해도, 석이 어멈의 잔소리는 계속되었다.

철륭이 한달 동안 메주를 돌봐줘서 아주 예쁜 꽃이 피었다.

장 담그는 날, 각시는 첫닭이 울기도 전에 비나이다 비나이다 서방님을 지켜주소서. 간장은 짜게, 된장은 구수하게, 막장은 달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고

메주를 씻고, 담고, 소금물을 부었다.

그 때마다 석이 어멈을 잔소리를 했다.

볕 좋은 날 각시가 뚜껑을 열면 살랑살랑 바람을 몰아 항아리 안에 별을 가두고

날이 궂어 각시가 뚜껑을 닫으면 항아리가 숨을 쉬도록 입김을 불어 주었다.

40일 동안 해충은 얼씬도 못 했다.

장에 갔던 석이 어멈이 허리를 크게 다쳐

침도 맞고 약도 먹었지만 병은 심해지고 밤도 제대로 못 먹어 점점 말라갔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발 자희 어머니를 지켜주세요

각시의 정성에 철륭은 호롱이를 꺼내 된장에, 간장에, 막장에 금빛 이슬을 뿌렸다.

각시야 네 기도가 이루어질 것이다!’

다음날 금빛으로 빛나는 장독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가마솥에 밥을 짓고

된장으로 국을 끓이고, 막장으로 나물을 무치고, 간장을 종지에 담았다.

석이 어멈은 맛있게 먹고 칭찬하면서 각시의 손을 꼭 잡았다.

며칠 후 석이도 돌아오고

세 식구 함께 밥을 먹었다.

각시가 그렇게 환하게 웃는 걸 나는 처음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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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미스터 판다 짧지만 충분해요! 한마디 그림책 3
스티브 앤터니 지음, 김세실 옮김 / 을파소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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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이 강렬하게 눈에 들어왔다.

판다는 정말 귀엽고~

Free Hug라고 써진 티셔츠도 귀엽다.

 

막내아들과 함께 여러 번 읽었다

 

판다? 아빠 팬더 아니예요?”

이런

판다라고도 팬더라고도 하고 영어를 한글로 쓰는 오류?

Orange는 어린쥐다.

이런 거 어렵게 설명하는 건 어린 아이를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은 아니므로 무의미…ㅋ

 

두 번째부턴 팬더로 읽어 줬더니, 더 이상 묻지 않는 막내아들.

미안~ 한글을 아직 모르는 우리 아들 아빠가 살짝 거짓말로 속여서~

다음에 한글 배워서 읽어보면 아빠가 거짓 말 했다는 걸 알겠지만... 이해해주길~~~

 

이 책에서 아이들의 사랑의 표현?

포옹꼬옥 안아주는 건가보다.

스컹크와 코끼리가 사랑해하고 말하면서 다가오고

판다가 내가 안아줄께라고 했을 때 판다를 거부(?)하고

각자가 안기로 맘 먹었던 악어, 생쥐와 포옹해준다.

악어는 스컹크를 안아주면서 코도 막고 있다. ?.

판다가 속상할 거 같은데

나무 늘보는 더 대박이다~ 긴팔로 자기 혼자 안아 줄수 있다고

양떼를 안아주는 타조는 판다에 비해 사랑을 많이 받는 건가?.

 

여기 담긴 뜻은? 서로 사랑하지 않는 사이에는 포옹하지 말 것?

 

아무도 나랑 안고 싶지 않은가봐? =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나봐?

 

시무룩한 판다가 기운 없이 뒤돌아 걸어가는 모습이 슬프다.

우리 아들들에게도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정말 슬플 거 겉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과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잘 가르쳐줘야할 거 같다.

 

우리 좀 안아달라는 안경 원숭이(?), 펭귄 - 처음 등장할 때부터 판다를 안나주기로 했던거가?

 


앞에 나왔던 다른 동물들도 안아달라고 달려들고 판다와 껴 안는다. 이제 왜?

 

사랑해요, 미스터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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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를 발로 찬 온달이 즐거운 동화 여행 102
포도아빠 지음, 박다솜 옮김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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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이는 쥐, 평강이는 고양이, 발명품을 만드는 박사가 등장하여 이야기를 풀어간다.

온달이는 좀 뚱뚱하지만 영리한 쥐로, 박사의 연구실에 자주 간다.

박사는 여러가지 발명품을 만드는데 물건을 크게 작게 만드는 레이저 총, 주위에 전기 충격을 주는 콩콩이, 고양이와 사람이 의사 소통할 수 있는 번역기(?) 등을 발명한다.

박사의 연구실에서 레이저 총을 손에 넣게 된 온달.

다가 오는 평강과 박사에게 레이저 총을 쏴서 작게 변하고, 온달과 함께 집으로 간다.

욕심 많은 쥐들-암쥐-가 레이저 총을 뺴앗기 위해 계략을 세운다.

친구인 평강과 박사를 지키기로 결심한 착하고 영리한 온달, 박사의 발명품(알약), 온달을 응원하는 평강이, 특공대, 해모수, 할머니의 응원과 도움으로 암쥐의 계략을 물리치고 레이저 총을 지킨다.

박사의 연구실로 무사히 돌아온다.

고양이들은 더 이상 쥐를 먹지 않는다. 사료를 먹지~

고양이에 잡혀간 대장쥐의 손자 현무도 무사히 돌아온다.

온달, 평강, 해모수, 현무는 우리 나라 전래 동화나 설화에 등장하는

공주, 영웅, 사신 중 하나로, 독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름들이다.

재밌게 읽으면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

밑 빠진 항아리가 임신하여 뱀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뱀은 식탐이 많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웠습니다. 어느날 뱀은 자신을 낳아 준 밑 빠진 항아리까지 삼켜 버렸습니다. 결국 뱀은 배가 터져 죽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밑 빠진 항아리의 이름을 욕심이라 불렀습니다.”(p114)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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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자들 - 한 난민 소년의 희망 대장정 미래그래픽노블 3
오언 콜퍼.앤드류 던킨 지음, 조반니 리가노 그림, 민지현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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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탈출해서 이탈리아를 거쳐 영국이나 프랑스, 독일로 가길 희망하는 난민들이 많다고 들었다.

다수가 탈출하여 이동 중이 배나 자동차 사고 등으로 죽는 사람도 많다.

얼마 전에 바다에 빠져 죽은 어린이의 사진, 내전 등 전쟁터에서 부상당한 채 구출되는 어린이의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우리나라는 이런 난민에 대한 이야기에서 멀리 떨어져있었다.

20186월 제주도에 예맨 난민 500명을 수용하는 일이 있었고 이슈가 되고 제주도에서 반대하는 등 이런 뉴스가 전부다.

자세한 내용도 모른다.

작년 제주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가 결코 외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국제사회 안에 있는 우리의 일이다라는 문제의식이 제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난민들이 살고 있는 국가의 역사를 보면 제국주의나 냉전시대 혹은 민주화를 위한 투쟁의 시간을 거쳐서 아직도 안정을 못 찾은 국가들의 불행한 현실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사실 우리나라도 6.25 그 전에 일제시대, 임시정부도 난민정부였고. 6·25 때도 국내 실향민 발생했고 그때 유엔군, 유엔에서 만든 유엔한국재건기구..라는 곳에서 저희 한국의 재건을 많이 도왔고. 재건기구가 하는 일이 결국에 유엔에이치시알 난민 보호하는 일의 연장선입니다.’ 2019 6월 유엔홍보대사 정우성

난민, 불법자가 발생하지 않는 지구촌을 꿈꾼다.

우린 누구나 행복할 자유가 있고 최소한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

인간은 어떠한 경우에도 불법(체류, 이민)자가 될 수 없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불법자라는 말은 모순이다. 어떻게 사람이 불법일 수 있는가?’ 엘리 위젤, 노벨상 수상자, 홀로코스트 생존자

난민 소년 이보의 이야기 이다. 허구이지만 이탈리아에서 난민이 되고 누나를 다시 만날 때 까지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만화.

이보의 형 콰미(같이 유럽으로 출발)와 누나 시시도(이탈리아에서 다시 만난다) 나온다.

누나가 먼저 유럽으로 떠났다. 도착했다는 얘긴 듣기 못했다.

형도 18개월 전에 떠났다.

사하라 남부 나제르에 겨우 도착한 이보는 노래를 부르기 위해 결혼식 장에 간다.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데 형이 일하고 있어 둘이 재회한다.

같이 일하면서 돈을 모아 배를 타지만 낡고 작아서 큰 바다를 건너기에 위험한 고무 보트에 정원 초과한 인원이 탔다.

기름도 떨어져 조난을 당한다.

지나던 큰 배에 발견되지만 마찬기로 작은 배에 수 백 명이 타고 있었다.

경비정이 다가오고 배가 기울어 쓰러진다.

이보는 헬기로 구조되지만 쾨미는 물속으로 사라지고 다시 보이지 않았다.

이보는 난민 보호소에서 치료를 받았다.

누나 시시가 런던에서 뉴스를 통해 이보를 보고 찾아 온다.

누나를 다시 만나 절대 헤어지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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