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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 카오스부터 행동경제학까지, 고품격 심리학!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8년 12월
평점 :
인간의 심리는 복잡하기 그지없다.
생각이나 마음은 뇌의 활동 산물이다.
인간의 심리에 숨은 속뜻을 이해하고 예측하는데 다소라도 도움이 된다면~
나비효과. 작은 차이가 큰 차이로 벌어지는 것은 되먹임 현상 때문이다.
혼돈속의 질서인 복잡계.
거대한 시스템이 붕괴되는 과정은 가장 약한 작은 부품 하나 때문에 일어난다.
“O링이론”
카오스를 포함하여 모든 비평형은 질서의 근원이다.
경제행위고 비경제적인 요소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인간의 행동과 사고는 합리적이지 않으며 다분히 편의적이고 즉흥적이며
충동적이다.
휴리스틱 - 주먹구구식
셈법이나 직관적인 판단, 경험과 상식에 바탕을 둔 단순하고 즉흥적인 추론.
레밍 신드롬 – 다른
사람의 행동을 집단적으로 모방하는 군중 심리
패러다임 시프트 - 사물과
세상을 보는 관점을 달리한다.
확증편향성을 갖는다.
우리의 의식은 이유를 갖다 붙이는 탁월한 소설가이며 위대한 거짓말쟁이다.
뇌가 거짓 기억을 만들어낸다. 기억은
기록이 아닌 해석이다.
마인드 버그 - 올바른
사고와 행동을 방해하는 요인
선입견도 편견이다.
인간의 행동을 결정짓는 것은 심리적인 요소가 훨씬 더 중요하다.
결정장애. May be! 두려움
- 결과에 대한 책임의 두려움이다.
햄릿 증후군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개인적 측면과 사회적 측면.
인간은 완벽하게 합리적이지도 않고,
언제나 감성적이고 충동적이지도 않다.
선택지가 많을 수록 선택의 폭은 줄어든다.
개념적 소비. 특별한
경험을 사기 위함.
베블런 효과 - 허영심을
자극하여 오히려 수요가 늘어난다.
스놉 효과 - 과시를
싫어하는 소비 행태
백로 효과
애호가 클럽
같은 성향의 사람이 모여서 토의하면 만장일치의 답이 나온다. 반대가 없는 만장일치가 가장 위험하다.
자신과 의견이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반대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여유가 없어진다.
아폴로 신드롬 - 똑똑한
인재들이 모여 바보가 되는 것, 집단사고라고 부르기도 함.(집단
사고)
위키피디아 – 집단 지성의
산물. 집단 사고의 허점을 피하기 위해서는 협력하고 경쟁하는 것이 필요하다. 구성원의 다양성이 집단 지성의 힘이 된다.
조직 내에 친소그룹의 형성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름이 없는 익명의 말과 행동은 양날의 칼이다. 무의식적으로 욕망과 폭력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선한 행동, 악한 행동은
인간의 본성이 아니라 ‘상황’이다.
PERSONA(가면) – PERSON(사람)
도플갱어 - 인간의 본성에
숨어있는 이중성을 상징하는 상상의 존재.
이방인 현상 – 이방인과
같이 낯선 상대에게 자신의 비밀스러운 과거사에 대해 자세하게 들려주고 싶은 충동 심리.
질투 - 살리애 증후군
: 질투로 살인을 저지를 수 있다?
사람들은 모두 거짓말을 한다. 그러나
증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말하는 것을 믿지 말고 행동하는 것을 믿어라.
사람들은 왜? 남의 말을
잘 믿고 속을까? 바로 욕심 때문이다.
악의의 거짓말, 이타적
거짓말, 선의의 거짓말
<이기적인 유전자> 거짓말 역시 진화의 원동력이며 생존전략이다.
<새빨간 거짓말, 통계>
처음 기대와는 다른 상황이지만 옳은 선택이었다고 믿으려는 심리 - 인지부조화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 지금까지 투자한 비용이 아까워 포기를 하지
못한다. 이것을 매몰비용이라고 한다. 콩코드효과라고 부르기도
한다.
첨단 기술의 실패는 시장은 안중에도 없이 기술자 위주로 사고하거나
욕심 때문이다.
비핵심기술의 중요성이 간과하면 실패한다.
방관자가 많아 질 수록 착한 사마리아인이 귀해진다.
성적충동과 욕망이 인간을 이해하는 첫 번째 문이다.(프로이트)
사람들은 유사성을 가진 사람들을 가장 반긴다.
인간은 천성적으로 친족과의 육체적인 관계를 혐오한다.
Not in my back yard. Vs Please in my front yard.
공진화(coevolution) -
아프리카 치타와 영양, 프로야구에서 4할 타자가
사라짐.
정상에 오른 자는 그로 인해 필히 몰락하게 된다. 자만. 자신의 성공방식을 절대적 진리로 착각한다.
공동의 적이 생기면 친구가 된다.
우리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장면이다. 친구를
쉽게 사귀는 방법이라고도 한다. 제3자를 함께 욕하면서 서로
친해진다. 그 친분이나 우정은 또 다른 상황에선 적이 되고 서로 욕하는 사이가 된다.
허위의식 - 사실이 아닌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는 것.
<생각대로 일하지
않는 사람들>
혼자라는 불안감에 맹목적으로 다수의 길을 따른다.
걱정의 4%만이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
죄수의 딜레마 - 최선을
선택하지 않고 차선을 선택한다.
[찾아보기](p281~283) 저자가 이야기 해주는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의 해석, 심리학
용어를 찾아보기 쉽게 모아서 보여준다.
다양한 심리용어와
현상에 대해 접할 기회였다.
단순하게 용어의
정의에 그쳤다면 이 책은 글쎄, 시간 낭비를 선물해주는 책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해준다.
전문가(?)로서 역량이다.
학문적으로 충분히
이해하고, 다양한 분야의 관심과 읽을 거리를 통해 저자만의 이야기 거리를 만들었다.
나는 그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타인의 심리를
이해하는 단초를 놓았다. 저자의 바램의 이루어진 것이다.
나와 마주앉은
사람,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행동과 그 뒤에 심리를 이해하는 수준은 아니다.
꾸준히 관찰하고
생각해야 가능할 것이다.
심리학의 어려움은
다양성과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정 행동은 특정
심리에서 나오는가?
특정 생각은 특정
행동을 유발하는가?
이 두 질문이
동일한 답을 얻거나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원인과 결과지만, 바라보는 관점과 접근 방식이 다르기 때문 아닐까?
다른 영향이 없다면
심리와 행동은 예측하고 표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예측보다는 해석이
용이하고 그런 방향으로 발달하지 않았나?
가치관의 차이, 대상의 다름 등 다른 요인의 영향을 간과할 순 없다.
이기적인 나는
나와 유사성을 갖는 사람들과 동류의식 등으로 모으고(구분하고), 그렇게
해석된 나의 행동과 심리에서 병적이지 않음을 확인하거나 나 이외에 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확인하면서 안위하는 것 아닐까?
혼자가 아니라
다수다.
다수는 옳다.
이런 게 심리학이다. 본성, 기질, 성향?
저자의 말을 저자의
의도를 100% 이해하지 못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1독으로 무엇을 알겠나?
소설도 아닌데~
어려운 심리, 심리학을 다룬 책이다.
또 여러 번 읽어보려고
한다.
매번 새로운 느낌일까?
새로운 가름침을
줄까?
이 책에서 다뤄준
책을 읽어보고 싶다.
이 리뷰는 문화충전200%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