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된다 - 경제의 큰 흐름에서 발견한 부의 기회
정광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5월
평점 :
멍거 할아버지가 말씀 했던가?
주식시장에서 벌던 잃던 복기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 책에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은
˝차트의 화가들˝ 이라는 비유는 아주 적당한 표현 같다.
코로나가 발생하고 주가는 폭락 했다.
그리고, 차트쟁이들은 2000년 닷컴 버블 차트를 흔들렸어요.
예쁘게 색칠도 하고 선도 아래 위로 현란하게 쭉쭉.
어떤 사람은 더블딮이 올거라며 공포감을 조성하며 차트를 들이 밀었다.
2020년 3월 18일 나에겐 운명의 날이었습니다.
2020년 3월 9일에는 미국 증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고, 3월 16일에는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의 폭락이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 의 질병 앞에서 공포심이 극에 달한 투자자들은 기존에 보았던 정책 수단 정도로는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즉 좀 더 화끈 하고 노골적인 유동성 공급 정책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폭락에 매수한 개별 종목들을 이젠 모두 매도한 상태라서
코로나19 때의 전 후 주식시장의 상황들을 복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메모장을 펼치며 그 때 메모했던 수치, 글들, 생각들이 난다.
그런데 이 책 하나면 모든게 해결 되었다.
반성과 모르는 그 때의 정보들, 눈에 익은 차트들, CPI,PMI,PC... 눈에 익다.
그렇다. 그 때 비관론자자들이 득실됬다.
그 사람들을 재물삼아 강하개 반등하는 특징을 가진 금융장세.
금융장세가 끝나고 실적장세가 오면 주도주가 그 장을 주도한다.
경기침체란 두 개 분기 연속으로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 는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경기침체란 이처럼 간단하게 결 정되지 않습니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종합적인 경제 상황을 판단 하여 경기침체를 선언해야 비로소 침체가 왔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 니다. 우리나라는 통계청에서 침체 시기를 공식 선언합니다. 다른 나라도 대부분 이처럼 국가 기관에서 공식적인 침체 시기를 판단합 니다. 하지만 미국은 좀 독특합니다. 민간의 독립 기관인 전미경제연구소의 비지니스 사이클 판정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침체 여부를 선업합니다.P78
아마도 코로나유동성시장으로 명명하겠지만,
이 한 챕터가 복기하였고, 이 책을 통해 마무리가 된 것 같다.
나는 지금 금융장세, 고용지표, 경기침체의 유무를 확인하고 다음 실적장세에 주도주가 어디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공부가 많이 되었고, 아이디어도 얻었다.
좋은 책입니다. 여러분들도 무언가를 얻게 될 겁니다.👍😍
잘 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