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인문학 서재 - 투자의 고수는 무엇을 공부하며 어디에서 답을 찾는가
서준식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벽에 쫘아악 ~펼치면 한눈에 정리가 잘 된 세계지도가 되지 않을까?

아이러니하게도 손실을 협오하는 인간의 본성 때문에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손실을 입게 된다.

통계가 상식적이지 아닐 때에는 통계보다 감각을 의존하는 편이 더 현명하다.
-케인스

주식을 모르는 사람은 주식을 욕하게 되지만 주식을 제대로 투자하는 사람은 주식을 진정 고마워하게 될 것이다. 가치투자의 힘은 케인스, 벤자민 그레이엄, 필립 피셔, 워런 버핏, 찰리 멍거, 존 템플턴John Templeton, 피터 린치, 앤서니 볼턴 Anthony Bolton, 존 네프John Neff, 모니시 파브라이Mohnish Pabrai, 랠 프 웬저 Ralph Wanger, 세스 클라만seth Klarman, 저스틴 월시Justyn Walsh, 데이비드 드레먼David Dreman 등 수많은 투자 대가들을 통해 증명되어왔다.
보다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금융문맥에서 벗어나서 제대로 된 가치투자를 통해 부를 이 책을 통해 부를 증가시키기를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샘 호손 박사의 세 번째 불가능 사건집 샘 호손 박사의 불가능 사건집
에드워드 D. 호크 지음, 김예진 옮김 / 리드비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디선가 읽은 것 같은
그런데 이야기 형식은 색다른 구조이다.
요즘은 악인들에게 기본적인 서사를 주입하는 데 예전 탐정 소설에는 악인은 악인 인 것 같다.
왜? 이유? 범죄의 이유가 설명하지 않는 단백하고 깔끔하다.
범인은 누구?
어릴때 읽은 소년신문에 연재 된 탐정물이 생각났다.
이런 느낌 오랜만이다.

샘호슨박사의 회상씬으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작은 도시 노스몬트가 정착하고 도시는 번창하며 사람들은 도시의 불빛을 찾아 이것으로 모여든다.
그리고, 필요불가결하게 수수께끼 범죄가 발생한다.
수수께끼는 계속 이어진다.

20세기 초반 금주법과 루즈벨트 대통령후보 , 포드자동차, 무성영화 둥 그 시대 아이콘들이 그 시대 분위기를 물신 풍긴다.

보기에는 이 책은 두꺼워 보인다.
그러나 당신이 2시간 정도 어디를 이동하거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완독을 만족감을 얻게 될것니다.
탐정물의 추억들도 소환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된다 - 경제의 큰 흐름에서 발견한 부의 기회
정광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멍거 할아버지가 말씀 했던가?
주식시장에서 벌던 잃던 복기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 책에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은
˝차트의 화가들˝ 이라는 비유는 아주 적당한 표현 같다.

코로나가 발생하고 주가는 폭락 했다.
그리고, 차트쟁이들은 2000년 닷컴 버블 차트를 흔들렸어요.
예쁘게 색칠도 하고 선도 아래 위로 현란하게 쭉쭉.
어떤 사람은 더블딮이 올거라며 공포감을 조성하며 차트를 들이 밀었다.

2020년 3월 18일 나에겐 운명의 날이었습니다.
2020년 3월 9일에는 미국 증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고, 3월 16일에는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의 폭락이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 의 질병 앞에서 공포심이 극에 달한 투자자들은 기존에 보았던 정책 수단 정도로는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즉 좀 더 화끈 하고 노골적인 유동성 공급 정책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폭락에 매수한 개별 종목들을 이젠 모두 매도한 상태라서
코로나19 때의 전 후 주식시장의 상황들을 복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메모장을 펼치며 그 때 메모했던 수치, 글들, 생각들이 난다.
그런데 이 책 하나면 모든게 해결 되었다.
반성과 모르는 그 때의 정보들, 눈에 익은 차트들, CPI,PMI,PC... 눈에 익다.

그렇다. 그 때 비관론자자들이 득실됬다.

그 사람들을 재물삼아 강하개 반등하는 특징을 가진 금융장세.
금융장세가 끝나고 실적장세가 오면 주도주가 그 장을 주도한다.

경기침체란 두 개 분기 연속으로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 는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경기침체란 이처럼 간단하게 결 정되지 않습니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종합적인 경제 상황을 판단 하여 경기침체를 선언해야 비로소 침체가 왔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 니다. 우리나라는 통계청에서 침체 시기를 공식 선언합니다. 다른 나라도 대부분 이처럼 국가 기관에서 공식적인 침체 시기를 판단합 니다. 하지만 미국은 좀 독특합니다. 민간의 독립 기관인 전미경제연구소의 비지니스 사이클 판정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침체 여부를 선업합니다.P78

아마도 코로나유동성시장으로 명명하겠지만,
이 한 챕터가 복기하였고, 이 책을 통해 마무리가 된 것 같다.

나는 지금 금융장세, 고용지표, 경기침체의 유무를 확인하고 다음 실적장세에 주도주가 어디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공부가 많이 되었고, 아이디어도 얻었다.

좋은 책입니다. 여러분들도 무언가를 얻게 될 겁니다.👍😍

잘 앍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 세상을 바꾸는 잠재된 힘
버네사 본스 지음, 문희경 옮김 / 세계사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영향력에 대한 책이다.
갑톡튀 초능력, 마블의 슈퍼파워 같은 느낌이다.

버핏 할아버지는 투자로 성공하고 싶다면 자기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 책은 자기도 모르는 자신의 영향력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개인적인 궁금함을 해결되었다.

운전면허갱신을 위해 면허시험장애 방문 하였을때 였다.
입구로 들어가는 곳에 유니세프 천막에 어떤분이

˝여기오셔서 사인 부탁드립니다.˝

평소 같은면 했을텐데...바빠서

˝ 미안합니다. 다음에 할게요.˝

하고 들어가 갱신 신청하고 자리에 앉아 발급 호명을 기다리고 있었다.
가슴 한구석에 불편한 감정...왜 창피하지?

˝노˝ 라고 대답했지만, 나의 나름대로 변명이 있다고....
그런데..이 감정
불편하고 어렵고 죄책감
그리고 창피함이란 무엇인가?

그 상황의 엉뚱한 감정들이 이 책을 통해 풀렸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노˝ 라고 말하는 것을 싫어한다..아니 어려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권력을 거진자의 영향력

권력을 가지면 남에게 미치는 자신의 영향력을 더욱 과소 평가하게 되는 이유를 명확히 이해됬다. 당신에게 권력 을 행사하는 사람에게 ˝노˝라고 말하기는 어려워도, 당신이 권 력을 가지면 ˝노˝라고 말하는 것이 쉬워진다. 그래서 권력을 가 지면 자신의 권력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모를 수 있다.

자신의 영향력을 인식했다면
핑계를 접고 두려운 무언가를 시도하자 삶이 변화한다.
제대로 이해하려면 우리가 가진 영향력을 스스로 보고, 느끼고, 경험해야 한다.

이 책의 목적, 즉 영향력을 이해할 때 중요한 점은 사람들은 우리가 하는 말이 담보하는 진실성을 믿고 싶어 할 뿐 아니라 우리가 하는 말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믿고 싶어 한다는 것 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영향력을 확인하길 바란다.

오랜만에 여러 퍼즐이 마쳐지는 집중도 있는 독서 시간이었습니다.

저자의 문장을 쉽게 풀어헤치는 폼세가 마음에 듭니다
다른 책들이 있나 검색해 봤어요.

잘 읽었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즐라탄이즐라탄탄 2023-05-21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권력을 가진자의 영향력과 관련하여 써주신 글이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는 누군가를 우주로 날려 보내는 등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자신의 영향력을 전혀 모른다. 그리고 그가 나타날 때 주변 사람들의 행동과관심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 P2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