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의 모든 것 - 이상하고 오싹한 이야기에 숨겨진 진짜 호러를 만나다
김봉석 지음 / 상상출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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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공포, 오컬트, 호러 영화를 보기 싫거나 힘들어하면서 왜 끌리는 것일까?

《호러의 모든 것: Horror Show》는 인간이 왜 무서움을 느끼면서도 호러를 즐기는가라는 질문에 집중한다. 저자는 공포를 단순한 자극이 아니라 인간 내면과 사회의 불안을 드러내는 문화적 언어로 해석한다.

호러의 역사와 변천사를 고딕, 오컬트, 슬래셔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며, 각 장르는 시대의 불안과 욕망을 반영한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슬래셔 영화는 폭력 속에 숨은 문명사회의 억압을, 오컬트물은 종교 권위와 인간의 한계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호러는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라 시대정신의 반영으로 제시된다.

책의 핵심은 명확하다. 공포는 인간이 안전한 거리에서 세계의 어둠을 체험하고, 억눌린 감정을 해소하며, 스스로를 성찰하게 만드는 장르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다양한 작품 사례와 함께 풀어내 독자가 감정적 쾌감과 지적인 통찰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이 책은 무섭지만 보고 싶은 인간의 본능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는, 균형 잡힌 장르 비평서다.
그리고, 이 책은 호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선물이다.
호러를 낯설어하는 이들에게는 이해의 길잡이 역할을 한것이다.

잘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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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맡기는 사람들: 호모 브레인리스 - AI 시대, 생각하기를 포기한 현대인을 위한 경고
안광섭 지음 / 제이펍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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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AI에 의해 일자리를 잃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사람에게 자리를 뺏기게 될 것이다.
(You won‘t lose your job to AI, but to a person who uses AI.)˝

이 말은 엔비디아(NVIDIA)의 최고경영자(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말이다.

이 책을 읽는 이유가 AI가 만드는 디스토피아의 미래가 공포시러워서가 아닌
AI 활용하는 경쟁력있는 사람이 두려운 것일수도 있다.

언제나 인간은 같은 대열에서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니깐.

AI 시대, 당신이 해야 할 일.

1. 생각을 외주화하지 말라
편리함 뒤에 숨은 ‘생각의 주인‘ 주권 상실을 경계하라. AI는 도구일 뿐, 노예가 되지 마라.
2. ‘구걸자‘가 아닌 ‘질문자‘가 되라
AI의 능력은 당신의 질문 질에 의해 결정된다. 모호한 입력은 쓰레기 같은 결과를 낳는다 (Garbage In, Garbage Out).
3. 인간 고유의 힘을 단련하라
AI가 할 수 없는 비판적 사고, 구조화 능력, 맥락과 취향을 연마하여 최후의 보루를 지켜라.
4. 사고를 축적하고 재활용하라
단순 소비자가 아닌 의미의 생산자가 되어, 사고를 축적하는 ‘두 번째 뇌‘ 시스템을 구축하라.
5. AI를 지적 파트너로 활용하라
AI를 위협이 아닌 창의적 결과를 위한 도구로 규정하고, 판단과 설계는 인간이 주도하는 협업 워크플로를 만들어라.

AI 시대에 도태되지 않고 더 똑똑하게 살아가려면, 인간은 스스로 사고의 주권을 지키고, 질문의 깊이를 높여 AI를 가장 강력한 지적 파트너로 활용해야 한다. 핵심은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주도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미래는 확정한 것이 아니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누군가 걱정한다는 것은 대책도 마련된다는 것.
부정적 정보들이 넘치나지만 난 그렇수록 더  낙관적이다..
반대로 생각하지않고 다르게 생각한다.
과거의 조각들을 현재에 맞출려고 하지만 그때와지금은 다르다.
역사는 반복되지만 똑같이 반복되지 않는다.
조금씩 다른 얼굴을 들고 나타난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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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이라는 위로 - 방항하는 존재를 위한 암흑 속 길을 찾는 가장 찬란한 우주 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42
황호성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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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어른을 위한 우주 여행.

문득 내 존재가 너무 작게 느껴지고, 복잡한 일상 속에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될 때, 당신은 어디에서 위로를 찾으시나요?
여기, 우리의 시선을 가장 먼 곳, 밤하늘의 우주로 이끌며 가장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책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천문학자 황호성 교수의 천문학이라는 위로는 과학의 언어로 쓰인 가장 아름다운 우주가 담겼습니다.

‘천문학‘이라는 단어에 덜컥 겁을 먹거나,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라는 말에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저자는 이 책이 어려운 학술서나 연대기적 발견을 나열한 역사서가 아니라고 친절하게 먼저 말해줍니다. 그저 천문학을 사랑하는 ‘동네 아저씨‘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우주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편안히 읽으면 됩니다.
책은 딱딱한 공식 대신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사유를 바탕으로 우리가 한 번쯤 품었을 법한 질문들을 다정하게 풀어놓습니다. 덕분에 독자는 아무런 부담 없이 저자의 손을 잡고 광활한 우주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우주의 광대함과 신비로움을 통해 독자에게 ‘관점의 전환‘을 선물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아는 우주는 고작 5%에 불과하며, 나머지 95%는 아직 정체를 모르는 암흑의 세계라는 사실은 우리를 압도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 무한한 미지의 세계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끝없이 탐구할 가치가 있는 경이로움의 대상임을 일깨워줍니다.
우주의 거대함 앞에 인간은 한없이 작은 존재이지만, 바로 그 작은 존재가 거대한 우주를 상상하고 그 비밀을 파헤치려 노력한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역설적인 위대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의 고민과 불안이 우주적 관점에서는 얼마나 작은 것인지를 깨닫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한 걸음 떨어져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힘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천문학이 우리에게 주는 진짜 ‘위로‘일 것입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이 책은 결국 이 근원적인 철학적 질문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천문학은 단순히 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학문을 넘어, 우주와 인간의 기원을 이해하려는 가장 위대한 여정임을 이 책은 보여줍니다. 이 여정의 끝에서 우리는 삶의 의미에 대한 완벽한 해답 대신, 그 해답을 찾아나갈 용기와 새로운 질문들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런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삶에 지쳐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분
* 인생의 의미와 존재의 기원에 대해 고민해 본 적 있는 분
* 밤하늘을 보며 막연한 경이로움을 느껴본 모든 분
* 어려운 과학책은 싫지만, 지적인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분

이 책을 덮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어제의 하늘과는 다른 무한한 위로와 새로운 질문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잘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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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 30분 회계 - 일생에 한 번은 재무제표를 만나라
박순웅 지음 / 라온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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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창업가에게 회계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집니다.
<스케일업 30분 회계>는 바로 그 지점을 파고드는 책입니다. 복잡한 이론 대신, 당장 우리 회사에 필요한 재무제표의 핵심 원리만을 빠르고 명쾌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재무제표 읽는 법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생존을 위해 달려오느라 미처 살피지 못했던 재무적 위험, 즉 ‘회계 성장통‘을 스스로 진단하게 돕습니다. 투자 유치나 스케일업 과정에서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숨겨진 지뢰를 미리 찾아 대비하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책의 핵심은 ˝이익은 꿈이고, 현금은 현실이다˝라는 메시지로 요약됩니다. 장부상 이익에 취해 현금 흐름을 놓치는 실수를 막고, 경영자가 숫자를 통해 회사의 진짜 현실을 직시하게 만듭니다.
이 책은 회계학 교과서가 아니라, 우리 회사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진단하는 ‘초보 경영자용‘입니다. 재무제표 앞에서 작아졌던 경영자, 더 큰 성장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대표에게 꼭 필요한 핵심 가이드가 되어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30분 회계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알고 있다고 믿었건만 이 책을 읽으며 많이 배웁니다.
앞의 M&A바이블과 병렬로 읽었다.
서로 보완과 상통하는 조합이라 수월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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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M&A 바이블 - 투자와 엑시트 전략이 한눈에 보이는 K-인수합병 실전 가이드
장현희 지음 / 현익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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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를 다룬 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감정적 서사보다는 나는 주인공의 협상과 전략을 흥미롭게 본 기억이 있다. 기업 내부와 외부 이해관계자 간 치열한 협상, 실사, 계약, 그리고 통합 과정이 리얼하게 그려져 M&A의 복잡성을 잘 보여줬다. 경쟁 인수자 간의 힘겨루기, 내부 이견, 펀드의 압력 등 실제 업무 현장을 제대로 담아냈다.

이런 현실적인 M&A 과정을 책 『고수의 M&A 바이블』과 연결해 보면 더욱 몰입이 쉬윘다. 이 책은 인수합병 기획부터 실사, 계약, 사후 통합까지 단계별로 현장 경험과 실무 팁을 제공한다. 드라마에서 본 산인그룹 사례처럼, 국내 굵직한 거래들(네이버-컬리, CJ-그린바이오 등)의 실제 전략과 노하우도 풍부하게 담았다. 경영자, 실무자, 투자자 모두에게 유용한 실전 가이드북이다.

최근 상법 개정으로 외국자본의 한국시장 진출과 인수합병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개정 상법은 인수합병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업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여 투자 환경을 개선한다. 이는 외국계 자본 유치 확대와 더불어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M&A의 장점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신기술 도입, 기업 가치 상승, 신속한 자본 회수에 있다. 그러나 단기 차익만 노리는 외국 투자자의 ‘먹튀’ 위험, 고용과 경영 안정성 훼손 가능성 등은 여전히 해결 과제다. 드라마『협상의 기술』과 『고수의 M&A 바이블』에서 보여준 현장성, 전략적 접근, 그리고 시장 현실은 M&A 거래를 준비하는 모든 이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M&A는 단순한 인수합병이 아니라 심도 있는 전략과 현실 감각이 결합돼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국내외 사례와 법제도 변화를 함께 고려하면서 접근하는 지혜가 중요 한 것 같다. 이 책은 이런 점을 잘 짚어준다는 점에서 나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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