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는 전혀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했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때는 누구(customer)에게, 어떤 가치 (value)를, 어떤 경로(channel)로 제공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먼저고객층을 확대했습니다. 부유층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소득 수준인 고객에게 당시로서는 사치품으로 통하던 포목을 판매했습니다.
그러려면 소량판매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획기적인 판매방식인 ‘조각 판매‘를 실시합니다(수박을 4등분하여 4분의 1쪽씩판매하는 식입니다). 여기에 더해 판가를 낮췄습니다. 단 흥정 없는정찰제를 고수하고 결제는 현금으로만 즉시 받아 회전율을 높였습니다.
- 미쓰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