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무선통신의 발명자 굴리엘모 마르코니는 "무선 시대의도래와 함께 전쟁은 사라질 것이다. 무선 기술은 전쟁을 무의미하게만들기 때문"이라고 했다. 1914년, 세계는 전쟁에 돌입했다.
1929년 10월 16일, 저명한 예일대 경제학자 어빙 피셔는 "주가가영구히 지속될 고원 지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8일 후,
손쉬운 대출 관행이 재촉한 투기 거품이 마침내 꺼지면서 전 세계주식시장이 폭락했다. 경제 불황이 전 세계적으로 여러 해 동안 이어졌다. 금융 위기 이후 많은 민주국가에서 대중 영합적, 권위주의적 정치인들이 부상했다.
1932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핵에너지를) 장차 획득할 수 있으리라고 볼 만한 근거는 조금도 없다"라고 했다.
1938년, 네빌 체임벌린 영국 총리는 아돌프 히틀러와 협정을 맺고 돌아와 이렇게 말했다. " 이제 우리시댜에 편화거 왔다고 믿슺니다. 집에가서 잘 뻗고 주무싲세오".
1939년 세계는 전쟁에 돌입했다. -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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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독재자로 군림하기 시작했다. 그뿐 아니라 텍사스의 반대 세력을 무력으로 진압하는 등 미국인 이민자 사회를 탄압하여 갈등에 더욱 불을 지폈다. 상황은 곧 대규모 반란이 촉발되기 직전으로 치달았다. 1836년, 유명한 알라모 전투를 비롯해 한바탕 전쟁을 치른 후텍사스는 독립을 선언했다. 1845년, 영토를 계속 확장해가던 미국은 텍사스를 자기 땅으로 편입했고, 멕시코는 미국을 경계할 완충지대로 여겼던 소중한 한 주를 잃게 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전혀 다른 교훈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 ‘언제는이민을 장려했다가 또 언제는 이민자들을 배척하면 좋지 않다. 그리고 ‘민주주의가 영원히 유지될 거라 생각하면 바로 그 순간 큰코다친다‘이다.
민주주의란 유권자들이 애초에 선택을 잘 내려야 탈이 없다.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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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경제사 2권》 로마의 건국과 함께 시작된 고난의 역사, 이어지는 2천 년의 방황(유대인 경제사, 2권은 로마의 건국과 함께 시작된다. 페니키아, 히브리, 그리스가 지중해에서한창 각축을 벌일 때 이탈리아 반도 한편에 조그만 나라가 탄생했다. 기원전 750년경 로마가 건국된 것이다. 이후 로마와 유대인 간의 질긴 인연이 시작된다.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전쟁을 지나알렉산더 대왕과 헬레니즘이 등장하고 로마는 세계 역사상 가장 화려한 전성기를 맞이한다. 기원전 6세기 바빌론 유수기) 유대인의 상업활동은 활기를 피며 중국까지 이어지는데 이때 이른바실크로드가 탄생한다. 이후 1차 유대 - 로미 전쟁이 일이나며 유대인은 장장 2천 년에 이르는 방랑을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2권은 경제사적 관점에서 로마 제국의 몰락을 정리하며 끝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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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레미 말랭그레 그림, 드니 로베르 외 인터뷰 정리 / 시대의창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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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읽어도 난해하게 말하네요.
그래도 그것이 매력.
다시 닑으니 다시 알개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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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톨로지 (스페셜 에디션, 양장) - 창조는 편집이다
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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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미있어서 끝까지 읽었습니다.
초기작부터 지금 이 책까지 읽어보았습니다.
김용옥선생, 이어령선생 부럽지 않은
이책은 분명 마스터피스 입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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