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씩 펼쳐보는 책입니다.이 책은 네이티브 (원어민)입장에서한국 사람들이 잘못 사용하는 영어를 교정하고이 단어의 어원, 뉘앙스까지 소개해 주는 책입니다.이런 영어교정 주는 책을 여러권 읽었지만 계속 발굴되어지고계속 잘못 사용 한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 입니다.한국인의 콩글리시.콩글리시를 단순한 언어 변이가 아닌 한국 사회의 글로벌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복합적 문화 현상으로 해석하며, 특히 세대별 차이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사용 패턴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한국인들의 영어를 자기중심적으로 활용하는 현상은 언어 구조적 적응, 사회문화적 압력, 교육 시스템의 특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 것 같다.한국어에서는 대상(시간)과 양(잠깐)을 나누어서 표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잠깐 시간 있어?˝라는 표현에서 ‘시간‘은 대상, ‘잠깐‘은 그 시간의 양. 그래서 영어로도 time과 moment를 함께 쓰고 싶어하는 거죠. 하지만 영어에서는 이런 식으로 대상과 양을 분리하지 않고, 대상과 양을 합친 간결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더 일반적입니다. Do you have a minute?나 Got a moment?같은 표현이 대상과 양을 동시에 전달하는 방식이다.상황에 딱 맞는 대화를순발력 있게 말해보고 싶다.나중에 아주 늦게 잘못된 상황에서 잘못된 단어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늦은 얼굴의 달아오름과 이불킥을 예방하기 위해일독을 권합니다.아직도 잘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