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 코드 - 나이키는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는가?
김병규 지음 / 너와숲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이프?
구글에 검색에 보니 ˝ 과대광고, 과대포장˝
이렇게 나오길래 나이키의 전략이 메디아를 통해 물량공세인가? 생각했지만 완전 반대네요.

하이프:

특정 브랜드 혹은 제품에 대해 발생하는 폭발적인 반응

하이프의 예시

•출시 즉시 품절, 매장 앞 줄서기,

●매장 문을 열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어가는 오픈런

높은 리셀 가격.

솔직히 2000년이후로 나이키 운동화를 산 적이 없다.
그러고보니 운동화에서 구두로 나의 생활이 변화 한 것도 있다.
워킹화, 러닝화는 싸고 좋은 대체제들이 많아 졌다. 선택권이 많아졌다.
이건 마치 어느날 멜론가요차트10 안에 아는 곡들이 없어지면서 어느순간 관심이 뒷무대로 사라진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나이키는 어떻게 21세기를 시작했으며 어떤 전략으로 하이프 해드와 일반 대중의 관심으로 지금까지 살아남았는가를 전달하고 있다.

나이키주주 지만 너무 무관심 했다.
CEO 마크 파커가 알아서 잘하겠지.
중국 공장이 있고 미국의 제재 와 중국 민족주의에 의한 매출의 타격을 받고 있지만, 나는 걱정 안한다.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길을 찾을 것이고
그 긴 터널을 나올 여력과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읽고 있는 책 ˝창조적시선˝에서 의자 대한 사진과 글을 첨부한다.

1914년 쾰른에서 열린 독일공작연맹 전시회에서 일어난 무테지우스와 반 데 벨데 사이의 논 쟁을 그린 당시의 신문 삽화를 배경으로 실제 의자를 전시했다(바이마르 신미술관) 반 데 벨 데는 자기만의 독특한 의자 뒤에 서 있고(왼쪽), 무테지우스는 표준화된 의자 뒤에 서 있다. (가운데) 복수는 자신이 실제로 만든 투박한 의자 뒤에 서 있다(오른쪽).

이 의지와 같이 나이키도 이런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장인의 의자에서 표준화된 의자로 자기만의 독특한 의자로 100년전 미술공예운동처럼 즐거움을 생산하는 창조 활동으로.

21세기 나이키의 변화를 잘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