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멘탈 게임이다 - 나 혼자 레벨 업하는 전교 1등 의대생의 공부 비법
임민찬 지음 / 데이스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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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 대한 실질적인 학습 노하우와 탄탄한 멘탈관리의 모든것을 [공부는 멘탈 게임이다]를 통해 현실적인 비법을 전해줍니다.


중앙대 의대에 진학중인 저자는 클래스 101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부 및 생활 관련 노하우를 알려주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초중고 학습 전문가로 다양한 채널에서 호응을 얻고 공부서적을 출간하면서 학생들의 공부 멘토로 알려져있습니다. [공부는 멘탈 게임이다]를 통해서 중등 시기에 탄탄한 공부기초를 쌓아서 고등준비를 할 수 있게 공부법을 알려줍니다.




초등부터 예비 고등학생까지 어떤 마음으로 공부를 준비하고 과목별 공부는 어떻게 시작하면 좋은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줍니다. 

총 7가지 단계로 구분을 해서 공부의 동기부여부터 어떤 마음가짐으로 중학공부를 시작해야하는지 정리해줍니다. 





등공부는 시험을 보지 않아서 아이의 정확한 실력을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학원을 통해서 자신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파악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적인 등수나 객관화된 자료가 없기 때문에 실제 중학교에 가서 첫시험을 치고 나면 실제 내가 생각하는 점수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때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중학교가기 전부터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본격적인 공부는 중학교부터가 시작임을 이야기해줍니다.

책을 통해 중학교 진학전에 해 두면 좋을 과목별 공부법을 알려줍니다.

초등때 읽어두면 좋을 다양한 책과 잡지를 알려주고 있어서 교과목에 대해 흥미가 없다면 교육만화나 잡지를 통해 흥미를 가져서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줍니다.





비중1 겨울방학


예비중1이 되면 중학교공부를 준비하기 위해 공부량을 늘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미리 공부를 해두면 좋은 점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시기는 중등 입학을 앞둔 마지막 초등 방학이기도 합니다. 중학교에서 가서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여유는 있지만 생각만큼 기회가 잘 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들과 국내든 국외든 가족여행을 다녀온다면 두고 두고 좋은 추억이 될것이라고 추천해줍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는 학교시험이 중요해지다 보니 생각보다 여유가 없기 때문에 공부만큼 좋은 추억만들기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부마인드셋


인정하는 자세에서 공부가 시작된다

공부마인드셋은 공부를 하기 위해서 스스로가 가져야할 공부마인드를 다시 잡아줍니다.

제대로 공부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공부에 부족함을 느낀다면 어떤 부분이 안되는지 받아들이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실수하는 부분을 건너뛰고 자꾸 앞으로만 달린다면 공부의 구멍은 점점 커지게 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 결손으로 이어집니다. 다른 친구들보다 빠르게 선행을 나가는 것이 자신에게 결코 남는 것이 없게 되는것을 느끼기 전에 지금부터 스스로 부족한 점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부터 공부가 시작됩니다.





라지는 교육과정


2025년 고1부터는 내신 9등급제가 폐지되고 5등급제로 바뀝니다.

5등급제에서는 다섯 개의 등급으로 나뉘어서 상위 10%면 1등급 상위 34%이내면 2등급입니다.

얼핏 현재 9등급제에 비해서 내신 성적을 받기 편해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상위권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전과목 1등급은 필수이고 방심하다가 2등급이라도 나오게 되면 치명적이 될수도 있습니다.

또한 고교학점제까지 있어서 원하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야합니다. 

이렇게 달라진 교육과정에서 공부가 더욱 어려워지는지 쉬워지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등 시기에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등시기에 필요한 공부법과 다양한 공부 습관관리를 알려주어서 체계적으로 공부계획을 세우기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물론 학생이 공부를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무작정 책상에 앉아있다고 공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책의 저자가 중고등시기에 후회했던 것들을 알려주어서 학생들이 앞으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 좋은 팁들도 알려줍니다.

그중에 첫번째는 <부모님께 짜증 부린 것> 이라고 합니다. 물론 사춘기와 겹치고 공부량이 많아지면서 모든 관심과 걱정을 한몸에 받고 있어서 부담을 많이 느끼는 시기인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이 알아야할 한가지는 지금 중고등학교의 시기가 금방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순간은 영원하다고 느끼겠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멀리 학교를 갈 수도 있고 독립해서 집과 떨어져 지낼수도 있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지게 될 순간이 계획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서로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마음의 여유를 조금더 가지라고 말해줍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하다보면 건강관리와 휴식을 제대로 챙기지 못합니다. 

이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다보면 어느순간 지쳐버리게 됩니다. 항상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 하니 강요할순 없었지만 건강과 체력을 지킬수 있게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체력과 건강관리 또한 공부를 하기 위한 밑거름이므로 소중하게 생각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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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빠져드는 과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읽을수록 빠져드는
곰곰쌤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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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역사를 같이 읽어보는 [읽을수록 빠져드는 과학으로 배우는 세계사]입니다.

14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세계역사를 통해 과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그림을 통해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세계사는 복잡하고 사건이 많아서 엄두를 있었다면 재미있는 인물이야기로 접근해서 세계사의 재미에 빠질 수 있고 책 제목 그래도 읽을수록 더욱 흥미롭고 과학을 통해 역사를 알게 되므로 새로운 재미를 느껴볼 수 있어요.





오나르도 다빈치는 유명한 작품을 남긴 화가이자 예술가로 알고 있습니다.


다빈치가 살았던 시대는 어떤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는지 알기 쉽게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다빈치가 한살이 되던 해에 동로마제국은 멸망하게 됩니다.

이탈리아 지역은 다른 나라와 달리 왕족과 귀족보다 다른 계층인 상인들이 성장하게 됩니다.





신로 무역의 성장


평민이 농사를 짓지 않으면 나라가 위태로워지므로 지배층은 상인을 꺼려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지역은 귀족이나 왕족이 없다보니 상인들이 성장하기 좋았어요.

이렇게 해서 14세기 유럽에서 향신료가 엄청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주요 대도시에서 돈을 많이 번 상인이 왕처럼 도시를 지배할 정도였습니다.

시샘과 부러움으로 인해 이탈리아 상인은 아주 악독하고 비열하다는 나쁜 인식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오나르도 다빈치


이탈리아 상인들은 천대받는 자신의 위상을 높이고 나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학자와 예술가를 지원하는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는 당시 피렌체를 지배하고 있던 메디치 가문에게 후원을 받게 되면서 더욱 작품활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네상스


르네상스는 14세기부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일어난 문화 혁신 운동입니다.

카톨릭 단일 종교시대였던 유럽이 신중심어었다면 다시 고대 그리스 시대의 인간중심으로 돌아가려는 문화적 변화를 말합니다.

이렇게 부흥할줄 알았던 르네상스는 16세기에 끝나게 됩니다. 

<곰곰 쌤의 잡학사전>이라는 책속의 코너를 통해 더욱 자세한 역사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사적인 사실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알고 그 시대의 인물을 통해 역사적인 변화를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레오나르도의 유명한 <최후의 만찬>은 그림을 그리는데 석달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역사의 뒷 이야기도 알 수 있어서 [과학으로 배우는 세계사]를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에 빠져든다는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실제 레오나르도는 지금으로 말하면 N잡러이기도 했습니다.

요리,해부학,의학,생물학,건축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연구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남긴 <모나리자>는 지금까지도 유명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과학으로 배우는 세계사]는 시대별 인물들을 통해 역사를 접목시켜 배울 수 있습니다.


14세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읽을수록 빠져드는 세계사를 과학과 접목해서 배울 수 있어 장점이 많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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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청춘이란? - 아픈 만큼 성숙하는 너를 위하여
헤르만 헤세 지음, 송동윤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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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고 아파하는 청춘을 위한 [청춘이란?]은 헤세의 인생, 사랑, 예술에 대한 위안이 있는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은 <데미안>과 <수레바퀴 안에서> 등 고전을 통해 접하게 되면서 인간이 사람에게서 느끼는 사랑에 대해 자세하고 깊은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청춘이란?]글에서도 지금 사랑에 대해 고뇌하고 아파하는 청춘들을 위해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말해주고 있어서 아픈만큼 성숙한다는 말이 생각나게 합니다.



춘의 낙서

청춘에 대한 다섯가지 챕터로 구성해서 에세의 문장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첫키스>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가지게 된 그 시절 열여덟의 견습공이 젊은 미망인을 알게 되면서 느끼는 자신에 대한 감정의 변화를 자세하고 접해 볼 수 있습니다.

알 수없는 들뜬 감정과 기쁨같은 시간속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표현이 처음 느끼는 사랑에 대한 감정이 풋풋하고 순수했었던것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원하는 사랑도 용기가 없어서 마주하지 못했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모험을 하지 못해 사랑을 바라만 보고 있던 스스로를 깨닫게 됩니다.



을빛 사랑

'어렸을 때 가졌던 수줍음은 가난때문이었다고 나는 늘 생각했지요. 그러나 부자가 된 뒤에도 사정은 하나도 변하지 않더군요. '

바라만 보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깨달았을때 이미 혼자가 된 스스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용기가 없었고 경험이 없었다고 생각했던 청춘의 사랑이 시간이 지나서는 어떻게 변하고 받아들여지는지는 개인마다 다르게 느껴질것 같아요.



혼에 대하여

모든 인간 세상에 자리 잡고 있는 영혼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인간의 시선과 예술에 영혼이 깃들게 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청년시절에는 욕망에 의한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인간을 욕망에 시달리는 존재로만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영혼과 행복은 관계가 깊어서 영혼이 실패를 하거나 그 사람이 자신의 영혼을 희생시킬때 삶속에서 행복은 피어나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행복이란 영혼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성이나 지식, 위선과 재산은 행복을 느끼거나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만이 유일하게 영혼을 고양시키고자 하는 존재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춘에 대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죽음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읽어보면서 죽음이란 내가 살아가면서 갑자기 찾아오는것이 아니라 매일 느끼고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죽음은 생존의 마지막이며 가장 위대한 체험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죽음의 정체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태어나는 순간 이미 우리는 죽음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것과 같다. 사람이면 누구나 겪어야 하는 죽음을 우리는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우리는 태어나면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조금씩 작별을 고하고 있습니다. 




아가면서 현실적인 다양한 문제를 대면하다보면 원초적인 질문이 생각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과 행복, 존재 그리고 죽음 등 근복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할때 헤세의 문장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생각을 정리해주는 것 같아서 읽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눈부시게 아름답다고 말하는 헤세를 만나서 순간의 의미를 좀더 부여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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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10 : 거인의 어깨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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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과 함께 하는 특별한 과학여행인 [채사장의 지대넓얕 10 : 거인의 어깨]로 과학자들과 특별한 과학여행을 떠나볼 수 있습니다.

 

1권부터 8권까지 사회와 역사에 과한 인문학 여행을 거쳐왔다면 10권부터 시작되는 과학사는 고대와 근대의 과학의 흐름을 검토하면서 수많은 과학자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연구성과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등장했던 지구와 인간을 사랑했던 쪼렙신인 알파가 지구와 똑같은 행성을 만들다 갖혀버리고 말자 채에게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이야기속의 주인공들을 통해 판타지적인 스토리가 첨가되었지만 역사와 과학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잘 녹여내고 있어서 읽을 수록 재미에 빠져들고 있어요.



간단계의 신인 알파는 긴 시간동안 지구의 진화 과정을 지켜보면서 인간이란 생물종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우주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그러나 우주에 고정되어 있는 미세 숫자를 고려하지 못해서 인간이 생기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지구를 향해 어딘가에 있을 채를 향해서 신호를 보내기로 결심합니다.

그 신호는 과학이라는 진리에 초대하는 신호로 책은 시작하게 됩니다.



와 주변 친구들이 떨어진곳은 이집트 북부에 위치한 항구도시인 알렉산드리아입니다.


알렉산드리아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헬레니즘 문화의 전성기를 이루었던 전설적인 고대도시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입니다. 

인류의 모든 지식을 모으고자했던 이 시대 사람들의 열망이 담긴 곳으로 천문학, 역사, 철학, 수학등 각종 분야의 책들이 보관되었던 곳입니다.

여기에서 만난 과학자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주장했던 프톨레마이오스입니다.

프톨레마이오스는 지구를 중심으로 달, 수성, 금성, 태양이 차례로 회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채와 일행들은 천동설이 틀렸다는 것을 알지만 프톨레마이오스의 열정적인 강의에 빠져들고 말았어요.



사장의 핵심노트


고대의 과학자들은 관찰과 실험이라는 과학 고유의 방법이 아닌 머릿속 생각을 통해 세계를 설명하는 철학과 비슷한 자연철학자에 가까웠습니다. 천동설을 주장한 프톨레마이오스는 인간을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했고 신이 인간 세계를 창조했다는 종교의 가르침과 잘 들어맞았기 떄문에 1400년 동안이나 유럽인들에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진것입니다.



스터의 보고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이 나옵니다.

마케도니아왕으로 즉위한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복전쟁을 했고 짧은 시간안에 거대한 제국을 건설합니다. 그가 점령한 지역이 워낙 넓다 보니 거대한 도시안에서 그리스어가 쓰이고 그리스의 발달된 학술과 문화가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결합된 '헬레니즘 문화'가 전파되었습니다.

그리고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이름을 딴 도시 알렉산드리아는 문명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이곳에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이 지어졌습니다. 고대의 대도서관은 파괴되어 지금은 남아 있지 않지만 2002년에 옛 도서관 자리에 새로 지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자료그림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동설이후로 중세 시대는 긴 시간동안 암흑기를 가지게 됩니다.


중세 말기가 되면서 종교적 믿음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코페르니쿠스는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한다는 '지동설'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지구가 세상의 중심이라는 교회의 입장과 완전히 다른 주장을 할 수 없어서 지동설을 주장하는 책의 출판을 망설였고 그가 죽인 이후에 책이 나오게 됩니다. 이 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네덜란드에서 발명된 망원경을 개량하여 천제관측을 하게 되었고 여러 관측자료를 통해 태양이 우주의 중심이라는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주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이 로마 가톨릭 교회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반대다 보니 1633년에 종교 재판을 받고 지동설을 더 이상 주장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게 됩니다.




이들이 고대의 과학과 중세의 과학을 어렵지 않게 읽고 그들의 이론을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책의 의미는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태양이 중심이라는 것을 고대의 학자들은 생각이론에서부터 종교의 구속까지 그들의 수많은 노력과 연구가 있었기에 오늘날 과학지식이 풍부해진것입니다. 

근대 과학의 문을 연 뉴턴이 "내가 더 멀리 보았다면 그것은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섰던 덕분이다"라는 말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과학이라는 역사가 만들어지기까지 거쳐왔던 과학자들은 다양하게 만나는 것만으로 책의 의미는 크고 흥미롭습니다. 갈릴레이 이후로 만나게 될 두명의 과학자들도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하면서 읽을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다음권에 나오게 될 아인슈타인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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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사랑하는 K-푸드 비빔밥 (한글판 + 영문판) - 한 그릇에 영양을 담다
전지영 지음 / 리스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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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별 싱싱한 나물과 건강한 양념으로 한그릇 식사가 가능한 [세계인이 사랑하는 K-푸드 비빔밥]으로 맛있는 비빔밥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비빔밥은 2023년 전 세계인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요리법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은 한 그릇안에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있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책의 표지만 보고도 알 수 있듯이 흰색의 쌀밥에 색깔별로 다양한 나물들이 시각적으로 멋스럽고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책에서는 대중적인 비빔밥, 퓨전 비빔밥, 다이어트 비빔밥과 지역별 전통 비빔밥을 소개합니다.



양 균형이 완벽한 한 그릇


비빔밥은 밥과 고기에 여러 가지 나물을 넣고 비벼 먹는 음식입니다. 

주재료가 쌀인데 보통 쌀은 탄수화물이라서 면과 똑같은거 아닐까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쌀은 빵과 국수보다 혈당지수가 낮기 때문에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채소들은 비타민 C나 엽산등이 풍부해서 노화를 억제시키고 섬유질은 변비를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비빔밥은 저칼로리 다이어트식이면서 5대 영양소의 균형이 잘 맞는 완벽한 음식입니다.

채소를 다양하게 넣어서 먹을 수록 식감이 풍부해지고 매번 다른 재료를 통해서 지루할 틈이 없는 비빔밥의 종류를 이번기회에 다시 한번 배워보았습니다.



고기 비빔밥


평소에 알고 있던 불고기 비빔밥보다 모양 내서 담아 손님상에 내기에 좋은 요리입니다.

2인분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있고 양념장은 따로 구분해놓았어요.

밥과 나물을 원형 틀에 눌러 차례대로 올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밥과 나물을 5번 쌓아 올려서 맨 위에 불고기를 올리고 채소샐러드를 살짝 곁들이면 멋진 한상이 완성됩니다.



전 비빔밥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은 맛과 모양으로 변화시킨 퓨전 비빔밥입니다.

밀가루로 만든 피자도우 대신 비빔밥을 깔아서 얇게 펼친 뒤에 약간 딱딱해질 정도로 굽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누룽지처럼 빠삭하면서 피자를 식사가 아닌 간식으로만 생각했다면 한국식 피자인 비빔밥 피자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요.

베이스는 밥과 채소, 나물를 다져 넣어 깔고 밥위에 피자소스와 좋아하는 치즈를 듬뿍 올리면 물리지 않게 매일 먹을 수 있는 피자가 완성됩니다.

다이어트한다고 밀가루를 멀리 하다보니 피자 생각이 간절했어요. 이렇게 밥으로 피자를 만들어서 먹으면 영양도 챙기고 밀가루 먹었다고 후회할 일 없을것 같아요.




이어트 비빔밥으로는 비빔 쌈밥레시피가 있어요.

 

호박잎, 양배추잎, 적양배추등 한장씩 펼쳐서 비빔밥 한 숟가락 올려 쌈장 넣고 돌돌 말아서 만들면 소화도 잘 되고 건강에도 좋은 맛있는 비빔 쌈밥이 완성됩니다.

양배추의 굵은 심은 처음에 잘라내고 삶으면 먹을때 불편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특히 쌈밥에 들어가는 양배추는 몇개 말아두면 먹을때 편리합니다.

양이 작아보여도 엄청 든든하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 가장 완벽한 조합인것 같아요.




간이 지날수록 입맛없을때 자주 찾게 되는 음식이 한식이고 특히 비빔밥인것 같아요.


갓 튀긴 치킨이나 피자등 인스턴트 음식이 생각날 때도 있지만 항상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찝찝함이 남았던것 같아요. 

비빔밥은 한끼에 모든 재료와 영양이 들어있어서 한그릇을 통해 건강과 포만감을 모두 만족시켜주니 예전부터 지금까지 항상 찾게되는 단골메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밥에 나물하나와 고추장만 있어도 참기름과 쓱쓱 비벼먹는 맛은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어본 사람은 없는 중독적인 맛입니다.

다양한 재료와 필요에 따라 멋스럽게 요리할 수 있는 비빔밤은 영양 듬뿍 담긴 맛있는 식사를 만들기 좋은 우리나라 최고의 한식입니다.













#비빔밥레시피

#세계인이사랑하는K푸드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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