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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빠져드는 과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ㅣ 읽을수록 빠져드는
곰곰쌤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4년 7월
평점 :
과학과 역사를 같이 읽어보는 [읽을수록 빠져드는 과학으로 배우는 세계사]입니다.
14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세계역사를 통해 과학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그림을 통해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세계사는 복잡하고 사건이 많아서 엄두를 있었다면 재미있는 인물이야기로 접근해서 세계사의 재미에 빠질 수 있고 책 제목 그래도 읽을수록 더욱 흥미롭고 과학을 통해 역사를 알게 되므로 새로운 재미를 느껴볼 수 있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유명한 작품을 남긴 화가이자 예술가로 알고 있습니다.
다빈치가 살았던 시대는 어떤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는지 알기 쉽게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다빈치가 한살이 되던 해에 동로마제국은 멸망하게 됩니다.
이탈리아 지역은 다른 나라와 달리 왕족과 귀족보다 다른 계층인 상인들이 성장하게 됩니다.
향신로 무역의 성장
평민이 농사를 짓지 않으면 나라가 위태로워지므로 지배층은 상인을 꺼려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지역은 귀족이나 왕족이 없다보니 상인들이 성장하기 좋았어요.
이렇게 해서 14세기 유럽에서 향신료가 엄청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주요 대도시에서 돈을 많이 번 상인이 왕처럼 도시를 지배할 정도였습니다.
시샘과 부러움으로 인해 이탈리아 상인은 아주 악독하고 비열하다는 나쁜 인식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탈리아 상인들은 천대받는 자신의 위상을 높이고 나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학자와 예술가를 지원하는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는 당시 피렌체를 지배하고 있던 메디치 가문에게 후원을 받게 되면서 더욱 작품활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르네상스
르네상스는 14세기부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일어난 문화 혁신 운동입니다.
카톨릭 단일 종교시대였던 유럽이 신중심어었다면 다시 고대 그리스 시대의 인간중심으로 돌아가려는 문화적 변화를 말합니다.
이렇게 부흥할줄 알았던 르네상스는 16세기에 끝나게 됩니다.
<곰곰 쌤의 잡학사전>이라는 책속의 코너를 통해 더욱 자세한 역사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역사적인 사실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알고 그 시대의 인물을 통해 역사적인 변화를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레오나르도의 유명한 <최후의 만찬>은 그림을 그리는데 석달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역사의 뒷 이야기도 알 수 있어서 [과학으로 배우는 세계사]를 통해 재미있는 이야기에 빠져든다는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실제 레오나르도는 지금으로 말하면 N잡러이기도 했습니다.
요리,해부학,의학,생물학,건축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연구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남긴 <모나리자>는 지금까지도 유명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과학으로 배우는 세계사]는 시대별 인물들을 통해 역사를 접목시켜 배울 수 있습니다.
14세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읽을수록 빠져드는 세계사를 과학과 접목해서 배울 수 있어 장점이 많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