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는 반드시 그 사람의 심리가 드러나게 되어 있다 - 잠재력에서 성격, 섹스취향까지 외모로 알 수 있는 모든 것
시부야 쇼조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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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부터 성격, 섹스취향까지 외모로 알 수 있는 모든것

외모에는 반드시 그사람의 심리가 드러나게 되어 있다

"상대방의 옷차림, 헤어스타일, 표정과 동작, 시선 처리, 말버릇 등 겉으로 나타나는 수많은 코드를 조합하면 진짜 그 사람이 보인다. 이렇게 '외모'에서 심리를 읽는 능력은 '외모'로  사람들을 움직이는 능력과도 연관된다."



책 제목이 무척 인상적이였습니다. 관상과 관련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책의 저자 시부야 쇼조가 사람의 행동이나 말투, 옷차림 등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에 숨은 심리와 성격을 분석하는 심리학자라는 소개를 읽고나니 신뢰가 느껴지며 기대가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매번 옷을 사면 늘 입던 스타일을 사게되고 머리스타일도 크게 변화가 없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이런 내 모습에서 저자는 어떤 숨은 심리와 성격을 찾아낼까 궁금해졌습니다. 또 다른 사람의 외모에서 그 사람의 속마음을 알아낼 수 있다면 사회생활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것같아 흥미로웠습니다. 
책은 재미있는 삽화와 중간 중간 심리학 용어가 별도로 설명이 되어 있어 이해가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심리 읽기 테스트'가 중간중간 있습니다. 점심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 업무 스타일을 알 수 있다. 마음에 둔 그 사람의 진심을 1초 만에 파악하기, 대화하는 자세로 속마음을 알 수 있다 등 삽화로 문제를 풀며 심리를 배 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 곳이여서 팔의 위치로 심리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팔짱을 끼는 것은 자신을 방어하고 싶다는 심리의 표현이고 손바닥을 상대방 쪽으로 주로 향하는 사람은 개방적인 성격이라고 합니다. 턱을 괴는 것은 스스로를 위로하고자 하는 심리의 발현이고 손가락으로 입술을 만지는 것은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이처럼 사소한 행동에서 심리를 읽을 수 있다니 재미있었습니다. 외모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나를 이해시킬 수 있는 마음읽기 심리학을 일상에서 활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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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우리의 직관 너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간
카를로 로벨리 지음, 이중원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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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적이 있었을까...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궁금해 책을 찾아 읽다 덮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후 카를로 로벨리가 지은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를 읽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산에서 더 빨리, 평지에서는 더 느리게 흐른다.' 전문 실험실용 시계가 있으면, 몇 센티미터만 낮아져도 시간이 지연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니 그저 놀랍습니다. 이는 모든 물체는 자기 주위의 시간을 더디게 하는데 지구도  거대한 덩어리여서 평지보다 산에서는 시간이 덜 지연되서 (지구의 중심과 좀 더 멀리 떨어져 있기때문) 결국 산에 사는 사람이 평지에 사는 사람보다 더 늙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속도도 시간을 늦춘다고 합니다. 한 명은 제자리에 멈춰 있고, 다른 한 명은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걸어 다니면 걸어다닌 사람의 시간은 더 천천히 흐른다고 합니다. 물론 아주 빠른속도의 차이가 있어야 시간의 차이가 느껴질정도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이런 내용을 연구하고 알아내고 이해하는 과학자들은 다른 차원의 사람들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지구가 둥글고 자전한다는 것을 믿지 못했던 사람들처럼 나역시 시간이라는 개념을 알지 못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확하게 이해할만큼 과학적인 지식이 없어도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이론들이 너무 신선하고 호기심을 자극해서 재미있게 읽어나갔습니다. 저자가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이며 우주론의 대가라는 사실을 깜박 잊으면 공상과학소설 속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할  정도로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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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안에 몸매 만들기 - 약속해, 그만 뚱뚱해 지기로
권준호 지음 / FIKA(피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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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안에몸매만들기
#권준호
#FIKA

약속해, 그만 뚱뚱해지기로


그만 뚱뚱해지기로 약속하며 책을 펼칩니다. 12일간의 운동계획이 2페이지에 적혀있습니다. "2주간 꼭 지켜야지! 개인 PT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어!!" 의욕을 다지며 차례를 보니 첫날 바른자세 만들기로 시작해 3일차는 운동 없는 날도 있습니다. 분명 몸살이 날듯한데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경험으로 탄탄하게 짜여진 2주 운동 계획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운동 수준 체크 리스트'가 있어 지금 내 몸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퀴즈'로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을 퀴즈로 풀며 배웁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매일 운동 시작전에 해야할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이 먼저 소개됩니다. 이 책의 좋은점 중 하나가 책이 크고 도톰한데 자세를 설명해주는 사진이 큼지막하게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주의 사항등이 사진에 추가로 적혀있습니다.  눈에 잘 들어와 따라서 운동하기 좋습니다. 거울 앞에서 사진과 자세를 비교하며 운동하니 더욱 효과적입니다. 운동을 시작할때마다 작심삼일로 끝이 나곤 했는데 <2주안에 몸매 만들기>는 따라하기 어렵지 않은데 근력운동이 확실히 되서 정말 몸매가 탄탄해질것 같습니다. 운동의 강도가 점차 강해지는 식으로 계획되어 있어서 체력이 증가하는 나를 만날수 있습니다. 운동이야 평생해야겠지만 2주라는 기간을 계획대로 운동하며 운동하는 습관을 키울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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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100억 자산가로 변신한 월급쟁이 ‘아는 선배’의 시스템 마련법
너나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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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


저자는 3년만에 부동산 투자로 70억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100권 이상의 경제 및  투자서를 읽으며 자본주의와 돈에 대해 공부했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현장 답사로 부동산 실전 투자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찾아온 상승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로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내가 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으로 부동산 투자를 택해서 노후대비를 든든하게 해둔셈입니다. 지금은 부동산 상승후 침체기이니 이런 성공담을 읽으면 시기를 놓친게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때로 되돌아간다해도 달라질것은 없을 것 입니다. 투자를 위해 공부하고 임장을 다니며 노력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이 책은 저자의 성공담을 자랑하는 책이 아닙니다.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과 투자 기준 세우기, 현장조사 팁, 투자 마음가짐 등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아는것에서 멈추지 말고 조급함은 버리고 꾸준함으로 노력하고 행동하라고 조언합니다. 추천 도서를 분야별로 알려주며 독서를 통해 지식을 갖추고 강의를 듣고,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여 투자 동료를 만들어 실전 투자를 실행하는 투자 공부 순서도 소개합니다. 투자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배우는 부동산 투자 실용서로도 알차지만 저자의 끈기와 노력을 통한 경험담을 읽으며 자극이 많이 되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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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 슈필라움의 심리학
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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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김정운 쓰고 그리다
21세기북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몸으로 제안하는 슈필라움응 심리학
인생을 바꾸려면 공간부터 바꿔라!
구체적으로 애쓰지 않으면 행복은 결코 오지 않는다






한창 인기를 끌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님이 갑자기 교수직과 모든 것을 내려두고 50대에 그림을 배우러 일본 유학을 간다고 했을때 무척 놀라웠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특유의 명쾌하면서도 재치넘치는 입담과 함께 그림과 사진까지 볼거리 많은 책입니다. 독일어인 슈필라움은 놀이와 공간의 합성어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율의 주체적 공간'을 뜻하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말로는 없는 단어입니다. 단어가 없음은 그런 형상도 없음이고 그런 가치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슈필라움은 물리적 공간은 물론 심리적 여유까지 포함하는 단어로 내가 정말 즐겁고 행복한 공간, 하루 종일 혼자 있어도 전혀 지겹지 않은 공간, 온갖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꿈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런 공간을 찾아 저자는 여수에서 바닷가 작업실 '미역창고'를 찾아냅니다. 책을 읽은 후 슈필라움은 물리적 공간이 먼저 준비되야 하기에 나만의 즐거운 놀이공간을 어디에 무엇으로 채우면 좋을까 상상해 보게 됩니다. 

불안 없이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 슈필라움!

#바닷가작업실에서는전혀다른시간이흐른다#김정운#슈필라움의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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