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도 널 사랑해줬어? - 은퇴도 못하는 야구팬들
전상규 지음 / 소동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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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야구와 엘지트윈스는 낯선 사람들도 연결한다. 우리 친척 형과 장규는 아무런 접점이 없었지만 ,야구 중계가 있고, 그 앞에 적당한 음료가 있으면 아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처럼 어울렸다.

"오늘 야구 어디서 보나?"

시즌 중 저녁 약속들 잡는 방식이다. (-22-)

안 팀장과는 예전 엘지트윈스 야구 토론 카페의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나 그 후로 몇몇이 야구장도 같이 가고 가끔 술자리도 하는 사이였다. 어느 날 엘지트윈스의 팬 팟캐스트를 같이 해보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해왔다.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게다가 야구 얘기, 엘지트윈스 얘기라면 못해서 안달이니 무조건 하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 (-79-)

엘지트윈스는 항상 선수가 부족했다. 매년 신인들도 잘 뽑고 전지훈련을 비롯한 훈련량이 부족해 보이지도 않고, 밥도 잘 먹는 것 같은데 선수가 없다.' 정확히 말하면, 각 포지션에서 자기 몫을 충분히 해주는 선수가 턱없이 부족했다. 아니, 선수 하나 하나를 놓고 보면 그렇게 부족해 보이지 않은데 그들을 묶어서 팀으로 보면 뭔가 허전하달까. (-120-)

박병호의 엘지트윈스 기록이야 다들 대충은 알고 있고, 다시 꺼내는 것도 괴로우니 그만두자. 입단 첫해는 포수로 도전을 해보긴 했지만, 3루도 잠깐 시도하다가 결국 1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한다. 그리고 이것응 팬들에게 오히려 다행스러운 일로 받아들여졌는데, 아무래도 포수가 팀의 4번 타자를 맡거나 주포 역할을 하는 건 리틀야구 만화에나 나오는 일이라서 (그걸 해낸 이만수, 박경완에 양의지는 정말) 소비 부담이 덜한 1루수로 엘지의 중심 타선에 자리잡는 게 더 낫겠다고 보는 게 그 이유였다. (-122-)

<꿈의 구장 Field of Dream>.케빈 코스트너가 아이오와의 농부로 등장하는 이 영화는 2021년에 다시 한 번 전 세계 야구팬들의 가슴을 감동으로 물결치게 했다. 1989년에 나온 이 영화를 야구 영화로 봐야 할지 따뜻한 가족 영화로 봐야 할지 아니면 그야말로 꿈같은 이야기인 판타지로 봐야 할지 모르겠다. (-191-)

LG 트윈스의 마지막 우승은 1994년이다. 롯데의 마지막 우승은 1992년이며, 기아의 마지막 우승은 2017년이며, 한화의 마지막 유승은 1999년이다. '엘롯기한' 으로 부리는 네 팀은 해마다 하위권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으며,서로가 서로의 성적을 비교하는 것을 상당히 불편해 한다. 롯데는 2020년 NC 가 KBO 우승을 바라보면서, 통탄할 수 밖에 없는 처지였다. 그래서 네 팀은 해마다 팬들은 살아생전 한번은 우승을 꿈꾸고 있으며, 개막전 이전에 시작되는 시범 경기 승률을 보면서, 한해 야구 성적을 점쳐 보기도 한다.그래서 대다수 엘지 팬들은 자신 뿐만 아니라, 자녀까지 같은 팬인 경우가 많으며, 야구에 대한 우승갈망이 타팀에 비해 심한 편이다. 즉 그들은 낯선 사람도 같은 팀을 지지하면, 동질감을 느끼고, 서로 연대하는 건 그래서였다. 팬으로서,구단에 대한 애증이 깊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며,여전히 LG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이상훈을 손꼽는 이유는 그래서다. 물론 엘지가 매번 전력이 약한 건 아이었다. LG 선수 중 주축이었던 선수들이 타팀으로 이적하여 ,우승을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작년 우승을 일구었던 KT 박병호 선수가 그러하였고., 2009년 기아타이거즈 우승을 이끌었던 견인차 역할을 했던 김상현이 그러하다. 그래서 LG 팬, LG 맨은 박병호 선수와 김상현 선수의 성장과 성공을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심경이 상당히 복잡한 이유는 그래서였다. 이 책은 영원한 LG 팬 가수 전상규의 LG 덕후로서, 속상함과 애증이 묻어나는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LG가 우승하기를 바라며, LG 구단 프런트가 잘 하길 바랄 것이다. 2022 KBO리그가 개막되었으며, 현재 SSG 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는 LG가 여름 더위를 넘어, 가을 야구를 꿈꾸는 저자의 마음과 바램이 느껴지는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야구팬은 해마다 힘들고, 경기 하나하나에 울고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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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의 힘 - 독자는 모르는 작가의 비밀 도구 내 글이 작품이 되는 법
샌드라 거스 지음, 지여울 옮김 / 윌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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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시점은 가장 거리감이 있고 비개인적인 시점이다. 독자는 인물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 사건을 경험하지 않는다. 독자는 소설의 모든 사건을 일정한 거리를 둔 채, 화자의 렌즈를 통해 보게 된다. 그 결과 독자는 1인칭 시점 혹은 3인칭 제한적 시점에 비해 인물과 밀접하게 유대감을 형성하지 않는다. (-56-)

거리가 먼 3인칭 제한적 시점에서 화자의 목소리는 중립적이다

거리가 가까운 3인칭 제한적 시점에서는 등장인물이 화자가 되며 이야기는 시점 인물의 목소리로 서술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화자가 사용하는 어휘와 문법 형태는 시점 인물의 성격과 배경, 감정 상태에 걸맞은 것이어야 한다. 3인칭 제한적 시점의 하위 유형들에 대해서는 3인칭 깊은 시점을 다루는 점에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 것이다. (-69-)

3인칭 깊응 시점은 1인칭 시점 만큼이나 직접적이고 내면적인 시점이다. 독자는 시점 인물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신을 동일시할 수 있다.

책 전체에 걸쳐 한 사람의 시점에 고정되어 있을 필요가 없으며 여러 명의 시점 인물을 둘 수 있다.

깊은 시점으로 소설을 쓰면 글에서 '말하기'를 배제하고 그 대신 장면을 '보여줄' 수 있다.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는 너리 알려진 글쓰기 조언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84-)

3인칭 다중 시점은 전지적 시점과 다르다. 3인칭 다중 시점에는 전지적 존재의 화자가 없다. 독자는 각각의 방면에서 단 하면의 인물이 생각하는 것만을 접하고 그 인물의 감정만을 경험한다. 어떤 작가들은 한 챕터 안에서는 한 명의 시점 인물을 계속 유지하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100-)

우리가 주위 환경에 얼마나 주의를 기울이는지는 우리의 성격과 감정 상태, 그 환경에 우리가 얼마나 익숙한지에 다라 달라진다. 어떤 장소 혹은 인물을 정말로 잘 알고 있다면 그 장소나 인물의 겉모습에 대해서 보통은 의식하지 않기 마련이다. 따라서 시점 인물에게 이미 친숙한 대상을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묘사해서는 안된다. (-154-)

전지적 시점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면 인물의 생각을 직접 보여줄 일이 없다. 인물의 생각은 화자를 거쳐 전달되어야 하며 작은따옴표로 묶인 직접적 내적 독백은 어떤 경우에도 나와서는 안 된다.

내적 독백은 보통 화자의 생각으로 여겨지기 쉽기 때문에 인물의 생각인 경우 생각 꼬리표를 이용하여 그 생각이 누구의 것인지 알려줄 필요가 있다. (-176-)

책에는 일곱가지 시점이 나온다. 그 일곱가지 시접은 1인칭 시점, 2인칭 시점, 3인칭 객관적 시점, 3인칭 전지적 시점, 3인칭 제한적 시점, 3인칭 깊은 시점, 3인칭 다중 시점이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세가지 시점에 네가지 시점이 더 추가되었으며, 소설을 쓰는 이들 혹은 예비 작가들은 이 일곱가지 시점을 정확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 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라면, 자신이 좋아하느 최대 소설이 이 일곱 시점에서 어디에 해당되는지 찾아나간다면, 시점ㅂ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나 자신을 주인공으로 쓰는 자기 회고록적인 소설이 있고, 누군가 현존했던 인물을 주인공으로 쓰는 경우가 있다.세사을 떤나 과거의 사람을 소설로 쓰는 경우도 있다.대하 소설, 역사소설이 그런 예이다. 이런 경우 1인칭 혹은 2인칭 시점으로 소설을 재구성한다. 즉 주인공의 특징을 묘사하고, 그 주인공의 행동,심리,생각, 사유까지 소설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제시하게 되며, 독자의 호홉이 소설에 스며들도록 , 소설의 깊은 호홉에 따라가게 해주곤 한다. 더군다나 이 책을 읽으면, 작가의 의도가 깊이 간여할 수 있고,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의 특징, 마르셀 프로스트의 소설은 어떤 시점에서 서술하고 있는지 이해하느 과정에서 작가의 의도와 목적을 느낄 수 있다.

소설 중에 제일 인기 있는 것은 일본 소설, 북유럽 소설, 미국 소설과 같은 장르 소설이다. 추리, 스릴러, 탐정, 좀비, 드라큘라 등등이 나오며, 3인칭 전지적 시점, 2인칭 제한적 시점, 3인칭 깊은 시점, 3인칭 다중 시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설에서 독자에게 모든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물을 묘사할 때, 그 인뭉의 중심축을 이해하고,스토리를 구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되고 있으며, 화자와 주인고이 친밀할 때와 거리를 둘 때,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역사소설, 대하 소설과 같은 경우에도, 그 시점을 꼼꼼하게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되고 있었다. 스토리 구서에 다라서,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을 조합하여 쓸 수 있고, 3인칭 제한적 시점과 3인칭 깊은 시점을 섞을 수도 있다. 상황이나 조건, 인물의 특징이나 상황에 따라서, 스토리를 달리 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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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마켓 트렌드 - 5년 후 부의 미래를 바꿀 27가지 시그널
제프 데자댕 지음, 박유안 옮김, 이상우 감수 / 여의도책방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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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전까지 인간은 그리 오래 살지 못했다. 또 그리 풍요롭게 살지도 못했다. 이런 경향이 바뀐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다양한 분야에서 폭발적 발전이 이뤄지고 위생 개념이 자리잡으면서 사람들은 더 오래, 건강하게 살기 시작했다. 이제 사람들은 오랫동안 건강하고 잘 살아가는 삶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그런데 오래 살기 시작한 인륭는 예전보다 자녀를 덜 낳았다. 이런 불균형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인구통계학적 구성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런 변화는 정부와 기업, 투자자에게 기회와 위험 요인이 되었다. (-18-)

미국에서 부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징후는 찾아보기 어렵다.

주식이나 다른 증권 상품에 노출되는 빈도가 적은 저소득 가구들은 최상층 부자들의 속도만큼 돈을 벌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는 장기적 파급효과를 낳을 수도 있는데, 한 세대의 경제적 불평등이 다음 세대의 기회불평등으로 이어질 것이다. (-55-)

기술이 빛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깊이 파고들어, 신제품들이 온갖 전자장치를 주렁주렁 달고 출시된다. 기술 혁신이 투자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멋진 기회를 만들어주는 건 사실이지만, 그 결과가 잘못되는 날에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 때로는 기술 진보의 성공이 너무나 눈부신 나머지 , 그걸 게어할 우리 인간의 능력을 훌쩍 추월해버리기도 한다. 전 세계 반도체 공급 검색 사태, 그리고 소셜미디어에서의 콘텐츠 검열 문제도 진행중이다. 정책결정자와 비즈니스 리더 모두에게 있어 가속화되고 있는 혁신을 적절히 관리하는 게 핵심 과제로 떠오를 것이다. (-117-)

1990년대 인테넷 속도도 느렸고,유투브도 없었다. 카메라 센서 기능이나 카메라 화질도 지금과 달랐다. 컴퓨터 성능, 하드 디스크 용량, CPU 속도도 지금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새로운 변화가 조금씩 맞지되었지만, 우리 삶에 큰 변화는 느껴지지 않았다. 단지 개발도상국이었던 대한민국은 미국 ㅇ,일본이 구축해 놓은 선진국을 꿈꾸고 있었고,그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놏력했을 뿐이다. 바로 수출과 수입이다.

21세기 들어서면서, 우리 앞에 경제 분석가 김난도가 등장하면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내놓았다. 산업의 변화,소비자의 변화,기술의 변화 등등 ,마치 우리가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판독하면, 오늘 살아있다 하더라도 내일 이 세상에 없을거라는 공포심리에 놓여지게 된다.실제로, 코닥, 대우, 노키아가 넘어가면서, 공포심리는 커지게 된다. 산업 트렌드를 이해하려고 애착을 보였던 이유는 여기 에 있었으며,그 보상으로 성공을 꿈꾸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현시대의 변화를 읽는다. 그 변화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구심점이 되고 있었다. 인구 증가의 변화, 출산율,사망자율, 코로나 확진자 비율 , 중산층 비중 등등 여러가지 통계와 확률, 분포까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처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제프 데자뎅의 『2030 마켓 트렌드 』는 현 시대의 시그널을 읽고,그 시그널이 우리에게 어떤 변화로 연결되고 있는지 분석할 수 있다. 중산층의 변화는 돈의 흐름이 어디에서 어디로 흐르는지 분석할 수 있다.그들을 위한 니즈와 원츠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1990년대 산업 인프라 ,문화 인프라가 1020 세대에 집중하였고, 돈은 부모의 호주머니에 나온 것과 비교할 때, 중산층의 이동, 저출산 고령화, 금리의 변화, 저축보다 소비 지향 , 기술과 보안, 환경위기,기후 위기 ,기술 위기 등등,우리의 트렌드에 대해서 이해하기 전 위기요소와 기회 요소를 살펴보아야 한다,.그 과정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이 있으며, 시대적 변화는 누가 주도하고, 어던 국가가 주도하는지 분석한다면, 시그널을 판독할 수 있고,그 시그널에 따라서 , 스스로 변화르 주도할 수 있고, 성공의 조건을 찾아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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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연금 부자 습관 - 100세까지 부자로! 은퇴중산층이 되는 법 좋은 습관 시리즈 18
강성민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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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아시다시피 가입 기간이 길면 길수록 연금 수령액이 많아집니다. 추납은 이 기간을 늘려주는 방법인데, 1988년 이후 군대에 다녀온 남자들만 이요할 수 있는 '군복무추납'이라는 꿀팁도 있습니다. 워래 추납은 한 달이라도 보험료를 납부한 적이 있어야 신청 가능하지만 군 복무 기간에는 그런 조건이 없습니다. 그래서 대학생 때 군복무를 한 저희 남편도 이를 이용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26개월 더 늘렸습니다. 궁복무기간 추납은 잘 알려지지 않아 매년 이를 이용하는 사람은 100명이 채 안 된다고 합니다. (-33-)

상속재산가액은 시가를 적용합니다. 아파트는 최근 매매된 비슷한 물건을 기준으로 시가를 확인합니다. 그러나 시가 확인이 어려운 자산도 많은데 ,이 경우는 시가표준액을 적용합니다. 토지는 개별골시지가를 시가표준액으로 봅니다. 그러니까 거래가 드문 지역의 토지라면 시가보다 한참 낮은 가액이 상속재산가액이 됩니다. 그래서 부동산의 경우 시가든 시가표준액이든 정확한 재산가액이라 할 수 없습니다. (-107-)

치아 검진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는 것이 스케이링입니다. 이것은 치아의 표면에 붙은 치석 등을 물리적으로 제거해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치료입니다. 스케일링은 2013년 7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빈욘 부담 때문에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전체 비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만 지불하면 됩니다. (본문)

일은 하지만 돈을 받지 않는 '자원봉사형'은 주로 종교가 있는 사람들이 많이 택하는 유형입니다. 금전적 보상이 없거나 최소한의 실비만 받고도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으려면 남을 위해 일하는 데에서 오는 정신적 보상이나 만족감이 있어야 합니다. 이타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활동을 하면서 삶에서 의미를 찾는 일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하집만 간혹 봉사자가 보내는 호의를 계속 얻을 수 있는 자신의 권리인양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31-)

드라마는 과거의 우리의 일상을 보간ㅇ해 줄 때가 있다.지금과 다른 과거의 모습,느림과 답담함으로 채워진 그때가 우리에게 정겹고,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는 지금 우리의 삭막하과 편리함, 풍요로움 뒤에 숨어있는 허무에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사랍답게 살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으로 첫번째로 꼽는 퇴직 이후의 연금에 대해서 보게하고 있다.유럽이나 미국인들이 커다란 크루즈선을 타고 해외여행을 다니는 것처럼 한국 사람들 또한 물질적 풍요로움을 얻게 되면서, 크루즈 여행을 , 막연한 동경으로 생각했던 것들을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만들어 나가고 있었다. 한 권의 책이 내 마음속에 와닿았던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국민 연금은 이제 생활 필수품이 되었다.그래서 ,내가 낸 돈, 노후 보장을 위한 연금을 알뜰하게 받기 위한 꿀팁이 필요하다. 특히 알지 못해서, 제대로 쓰지 못하고, 내것으로 바꾸지 못하는 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을 우리는 꿈꾸고 있기 때문에 , 이 책을 통해서,나에게 필요한 연금 혜택 정보를 얻는 것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치매 예방, 치아 건강 등등 다양한 혜택을 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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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물리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 이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정확한 관점
짐 알칼릴리 지음, 김성훈 옮김 / 윌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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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성장하면서, 누구를 보고, 누구와 대화를 하고, 누구와 경험을 쌓는 것은 매우 중요한 조건이며, 상황이 된다. 어떤 이와 함께 할 때,그 조건에 부합한다면, 그것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나의 경험 속에 새로운 학문 물리학은 어렵고 난해한 학문으로 정평이 나 있었고, 물리학을 멀리했던 결정적인 이유다. 고3 때, 공부를 잘 하는 반 아이는 경상북도 전체 물리ㅅ경시대회에 입상할 정도로 상당히 수준높은 물리학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처럼 물리학 공부를 위해서, 유투브나 강좌가 개설되지 않았던 시기이기 때문에, 그 친구가 대학생들이 공부하는 물리학 교재가 상당히 낯설게 느껴졌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어렵지 않다. 물리학은 내가 원하는 대로 공부할 수 있고 뉴턴의 고전 물리학,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힉스 입자, 여기에 갈릴레이 갈릴레오의 천동설까지 이해할 수 있으며, 어렵게 느껴졌던 물리학이 친숙하게 받아들여졌으며, 기초 물리학의 세계의 기둥으로 손꼽는 일반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열역학을 하나로 묶을 수 있다면, 물리학의 새로운 혁명이 도래할 수 있다.




양자역학은 인간이 보지 못하는 미시적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다. 인간의 인식과 자각으로 볼 때, 양자역학은 기존의 물리학의 기본 원칙에 위배될 때가 있다. 현실에서 공을 튀었을 대, 저 높이 100 미터 위로 날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하지만 양자역학 세계에는 가능하다. 양자역학을 공부할 때,인간의 인식 너머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서, 물리학의 관점으로 볼 때,새롭게 느껴지며, 이 세가지 요소에 대해서, 인간의 기억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물리학적으로 볼 때, 완벽하게 과거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원인으로 입자의 이동, 분자의 이동이 , 현재에서 과거로 이동하는 것은 물리학적으로 완전하게 전환되지 않기 때문이다.

장소와 시간에 대해 ,물리학을 공부한다면, 단순하게 바라볼 순 없다. 아인슈티인이 내세운 일반상대성이론은 시간과 공간의 휘어짐을 물리학적으로 검증했다. 태양의 질량과 중력에 의해 빛이 휘어진다는 사실을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되는 개기일식에서 아인슈타인에 의해 검증되었다. 여기서 이론 물리학자, 중력과 척력, 여전히 미궁에 빠진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과학자는 앞으로 과학자로서 새로운 업적을 쌓을 수 있으며, 우리가 꿈꾸지 못한 미래가 물리학에 의해 검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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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은 인간이 보지 못하는 미시적 관점에서 바라보게 된다. 인간의 인식과 자각으로 볼 때, 양자역학은 기존의 물리학의 기본 원칙에 위배될 때가 있다. 현실에서 공을 튀었을 대, 저 높이 100 미터 위로 날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하지만 양자역학 세계에는 가능하다. 양자역학을 공부할 때,인간의 인식 너머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서, 물리학의 관점으로 볼 때,새롭게 느껴지며, 이 세가지 요소에 대해서, 인간의 기억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물리학적으로 볼 때, 완벽하게 과거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원인으로 입자의 이동, 분자의 이동이 , 현재에서 과거로 이동하는 것은 물리학적으로 완전하게 전환되지 않기 때문이다.

장소와 시간에 대해 ,물리학을 공부한다면, 단순하게 바라볼 순 없다. 아인슈티인이 내세운 일반상대성이론은 시간과 공간의 휘어짐을 물리학적으로 검증했다. 태양의 질량과 중력에 의해 빛이 휘어진다는 사실을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되는 개기일식에서 아인슈타인에 의해 검증되었다. 여기서 이론 물리학자, 중력과 척력, 여전히 미궁에 빠진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과학자는 앞으로 과학자로서 새로운 업적을 쌓을 수 있으며, 우리가 꿈꾸지 못한 미래가 물리학에 의해 검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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