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디바이드 시대가 온다 - 팬데믹 이후, 한국사회의 지역·디지털·기업을 양극단으로 가르는 K자형 곡선의 경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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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이후 경제적 양극화의 특징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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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의 조건 - 만나면 내 편이 되는
양광모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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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삶 』 이라는 책을 쓴 찰리 존스는 "현재의 내 모습과 1년 후 내 모습의 차이는 1년 동안 누구를 만나느냐, 그리고 몇 권의 책을 읽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사람은 대부분 유유상종을 하기 때문에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서 비슷한 생각 , 비슷한 행동을 하고 비슷한 삶을 살게 된다. 따라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루려면 나와는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22-)

존경의 욕구

타인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다. 명예,자긍심, 자존감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제가 운영하는 협회의 고문으로 못히고 싶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93-)

기대감의 다섯 번째 요소인 긍정적 정서는 다름과 같은 요소들로 인해 형성된다.

1.유머

2.경청, 이해,공감

3. 칭찬, 격려 ,인정,지지

4.유익한 대화

5.즐거운 체험

다른 사람을 청름 만났을 때는 호감과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상대방이 하는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공감을 나타낸다. (-109-)

'알로 호모라'는 조앤 롤릴의 소설 『해리포터와 마법사들 』 에 나오는 비밀의 문을 여는 마법의 주문이다. 인간관계에서 마음의 문을 여는 주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처음 만난 사람, 또는 기존에 알고 지내는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열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76-)

친밀감은 인간관계 발전 단계 중 네 번째 감정이다. 친밀감은 친근감, 유대감이 얽힌 감정으로 심리학에서 말하는 라포 RAPPOT 형서의 중요한 부분이다. 사회에서 친화력이 있다고 말하는 것은 친밀감을 형성하는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하낟. 친밀감을 형성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유형별로 정리하면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207-)

살아가면서 매력은 매우 중요한 역량에 해당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가진 매력을 십분발휘하여, 나만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으며, 그것이 내 편을 다양하게 만드는 이유, 조건과 상황이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매력을 강조하고,나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서,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

신뢰와 존중, 그리고 믿음이 나의 매력을 높여나간다. 현대인들에게 교양,이해,공감, 유머,경청, 칭찬, 격려 ,인정,지지,유익한 대화,.즐거운 체험을 통해 나의 매력의 이치를 높여나갈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대체불가능한 나만의 기술과 특기가 필요하다. 음악을 하는 이는 음악 스킬을 높여서 ,매력의가치르 높여나갈 수 있고,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미술 작품으로 나의 특별함을 적극 어필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대체불가능한 나만의 특별함을 가지고 있느 사람은 내 삶을 바꿀 수 있다. 인연을 맺고, 사람과의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며, 누군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깊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매력 지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었다. 나의 현재 상황과 조건을 돌아보고, 나에게 필요한 인새에 대해서, 기본적인 스킬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나의 내면적인 성장을 끊임없이 도모하며,새로운 삶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독서와 만남,인연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물꼬를 틔우고 있다. 즉 나를 바꾸는 사람,기적을 만들어 내는 사람은 충분히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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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리테일 매니지먼트 - 옴니 채널 시대의 럭셔리 브랜드 성공 전략
미셸 슈발리에.미셸 구사츠 지음, 예미 편집부 옮김 / 예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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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감을 떠오르게 하는 대화와 경험을 통해 브랜드의 역사를 생생하게 만들어야 한다.

  2. 고객과 개인 맞춤형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3. 유통의 전체적인 관점에서 옴니 채널 고객의 이동 경로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

  4. 고객의 열망을 파악해 그들에게 의미가 있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 반대로 말하면, 고객, 밀레니얼 세대의 기대에서 벗어난 브랜드는 시대에 뒤떨어질 것이라는 의미다.

  5. 고객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제품, 서비스, 메시지 등의 개인화가 필요하다.

  6. 이러한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 인재양성과 기술향상에 투자해야 하며,제품 마케팅 접근을 지속해야 한다. (-10-)

에르메스 사이트는 진정한 감각의 향연이다. 귀와 눈을 모두 사로잡으며 브랜드의 세계관과 윤리, 미학을 표현한다. 제품 소개도 훌륭하다. 구매 행위는 사이트를 보면서 느끼는 감성이 만들어 내는 자연스러운 결과물이다. (-118-)

브랜드에게 입소문은 매우 중요하다.

불평고객 detractor 은 브랜드에 해를 끼친다

추천고객 promoter 은 브랸드의 진정한 옹호자다.

브랜드는 고객을 추천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236-)

고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고객에게 장인이 만든 제품의 제작과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고객의 불만 사항과 애프터서비스 문제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가격과 제공할 서비스에 대해 협상할 수 있어야 한다. (-334-)

직원들의 용모와 그루밍은 타 브랜드와 구별된 스타일 창조에 기여한다. 직원들의 그루밍 코드와 규칙, 유니폼은 고객들이 브랜드의 스타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브랜드마다 자사 '그루밍 ㄱ다이드라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루밍 가이드라인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설정된다. 판매 직원이 가이드라인을 얼마나 잘 준수하는가에 따라 고객과 제품에 대한 이들의 태도를 알 수 있다. (-365-)

패션, 옷, 가방, 외제차, 그리고,시계...이들은 미디어가 관찰하는 명품이며, 럭셔리 제품에 속하고 있는 명품 제품 범주에 포함한다.언론에서, 모 정치인의 복장에서 언론과 기자들이 문제시 하는 명품 옷과 명품 악세서리를 본다면, 문제제기를 하는 동시에 질투와 시기를 느낄 수 밖에 없다. 현대의 자본의 힘을 빌려주는 매개체가 되었으며,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따라서, 가치와 소비의 기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경제가 얼어 버린다. 소비를 줄이게 되고, 생활 필수품 위주로 살아왔다. 그러나 럭셔리 제품 시장은 얼어붓지 않았고, 도리어 높은 성장을 추구하는 제품 판매 스킬을 보여주고 있다. 소비자들의 경제 수준이 올라가면서, 자신의 품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였으며, 내면의 허영심을 누군가 채워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명품 시장을 주도하는 프랑스, 이탈리아 기업들은 장인이 손수 만든 제품을 백화점이나 전문 매자에 파는 것들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정품에 대한 기준을 강조하고 있었다. 물론 과정에서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기업과 기업 내부의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를 어떻게 하느지 찾아낸다면, 제품만족도와 고객 경험의 극대화르 꾀하게 되고,새로웅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시장은 있다.그리고 그 시장안에 고객 구매와 차별화된 경험 소비가 반복된다. 내가 팔고자 하는 재화가 비싸다고, 팔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미리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변화와 상황에 대한 이해, 고객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이며, 무엇을 팔아야 하며, 어떻게 고객만족을 어떤 방식으로 형성해야 하는지,고객 서비스와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 있으며, 옷과 시계,외제차 이외에도,내가 팔고자 하는 재화의 질을 높여 나가면서,제 가격에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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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어질리티 생활
구태호 외 지음 / (주)형설EMJ(형설이라이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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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lity 는 단순히 직진성을 가진 허들 경기가 아니다. Agility 는 말 그대로 유연함, 정확성을 요구하는 경기이다. Agility 에서 등과 허리를 유연하게 함으로 장애물을 회전 할 때 보다 빠르고 타이트 하게 회전할 수 있다. (-12-)

Agility 는 직진서을 추구하는 경기가 아니라 곡선과 회전, 직진성을 고루 갖춘 경기이다. 곡선 중에서도 타이트한 회전 중 원심력을 이겨내고 낮은 자세로 강한 제동을 해야 하는 구간도 있다. 이런 구간에서 자동차의 앞바퀴 역할을 하는 앞다리가 민첩하지 못하다면 당연 속도를 줄여 원심력을 이겨낼 것이다. (-22-)

Rear cross는 코스에 핸들러가 미리 움직일 수 없는 위치에서 사용하는 핸들링 기법이다. 이것은 강아지의 속력이 핸들러의 속도보다 빨라 핸들러가 미리 위치를 잡을 수 없는 코스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Bear Cross 는 핸들러와 강아지가 교차되는 시점에 강아지에게 '먼저 가세요' 라고 길을 양보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듯하다. (-87-)

도그 워크를 교육할 때 주의할 점으로는 슬로프의 폭이 좁아 강아지들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한다. 이때 핸들러가 그것에 너무 크게 반응하면 강아지들이 더욱 놀라 도그 워크를 거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가아지가 도그 워크에 거부감 없이 올라간다면 핸들러는 도그워크에 너무 가까이 붙어서 가지 않도록 한다. (-111-)

현대인의 삶은 물질적 풍요 속에 정신적인 빈곤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다. 채우고 채워도, 만족하지 못하는 삶 속에서 무언가에 집착하게 되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망가 드리는 경우가 나타날 때가 있다. 자신의 삶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 해갈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로에 대해서 으심하게 되고, 믿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지면서, 생겨나는 상황들은 항상 나타나고 있었다. 사람에 대한 불신이 점점 더 깊어지는 이유다,

현대사회에서 반려견 인구, 반려고양이에 대한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이런 문제들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볼 수 있다. 사람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면서, 반려동물은 주인을 배신하지 않을 거라는 강한 믿음이 숨겨져 있었다. 그래서 집안에서 , 마당에서 키우는 반려견 뿐만 아니라,도시에서 반려견을 키우게 되고, 아파트에서 나와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제3의 장소를 찾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반려견을 댕댕이라는 친숙한 표현을 즐겨 쓰고, 댕댕이들의 레포츠 Agility 가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집을 보면, 주인의 성향에 따라서, 반려견의 특징도 달라진다. 어떤 사람에게나 친숙하게 다가가는 반려견이 있으며, 상당히 활동적인 반려견도 있으며, 때로는 낯선 이들에게 공격적인 반려견도 있다. Agility 에 최적화된 반려견은 활동량이 많은 세퍼트나 시베리안 허스키 중이 해당될 수 있고, 종과 무관하게 활동적인 반려견, 상당히 영리한 반려견에게 최적화된 스포츠다.원심력을 이용하여, 장애물을 넘어가고, 장애물 주변을 재빠르게 지나가는 것, 터널을 지나가고, 반려견의 특징에 맞는 놀이기구를 타 넘어 가는 일련의 순간들이 Agility 레포츠의 특징이며, 어릴 적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올랐던 놀이기구와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다만 Agility는 유연함과 민첩함,그리고 순발력을 요구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주인의 훈련량에 비례하며, 장애물이 눈에 익을 때까지 훈련이 반복될 필요가 있다. 실제로 나의 지인 중엔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떠나는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있다. 그 지인은 사람의 인적이 드문 숲에 방목하여 키우는 반려견과 산으로,들로, 나무로, 도로위를 누비는 하루 10km를 너끈히 달릴 수 있는 ,상당히 활동량이 큰 반려견이다.그 반려견을 더 훈련 시켜셔,Agility 에 최적화된 스포츠를 만들어 가는 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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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시는 하나님 - 12년간 제주도에서 무인카페 <산책>을 운영하며 하나님과 산책한 이야기,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김기철 지음 / 한사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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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마흔 살.

그러니까 정확히 2009년 11월에 아내와 9살 딸과 함께 서울에서 제주로 이주해 왔습니다.

무슨 특별한 기술도, 어떻게 먹고 살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놓고 온 것이 아니라서 당시에 내 안의 걱정과 고민은 한없이 가득했습니다. (-8-)

눈에 보인다고 다 보이는 것은 아니다. 우린 보고 싶은 것만을 볼 때가 많다. 그래서 같은 곳을 봐도 서로 다른 것을 본다.현재 자시의 상황과 감정,이해와 맞물려서 우리의 시선은 왜곡되어 있다.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고, 보였던 것들이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우연히 들어왔다는 포스트잇을 볼 때마다 난 그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때 우리의 마음은 뭔가와 밀접하게 관련되면서 우리를 잡아 이끌었던 것ㅎ이다. (-55-)

카페를 오픈하고 집에 들어오면 아내는 늘 신문을 보고 있다. 집은 언제나 조용하다. 하나뿐인 딸아이는 지금 육지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집안에는 오직 아내나 나 그리고 지금 이렇게 신문을 살짝살짝 넘기는 소리뿐이다. 아침 식사를 끝내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무인까페 사장의 무한한 자유의 시간으로 들어간다. 평범한 회사원과 자영업자들이 상상할 수 없는 그 무한대의 자유, 우선 먼저 사려니 숲길이나 삼다수 숲길 가은 아름다운 숲을 갈 수 있다. (-140-)

떠나 본 사람들은 서로의 바음을 안다. 무슨 이유로 떠났든 ,어떤 곳으로 갔든 떠나 본 사람들은 뭔가 서로 통하는 것이 있다. 공통점이 있다. 주변 사람들의 반대는 단골 메뉴 1위다. 왜들 그렇게 반대하는지,마치 떠나면 죽는 사람처럼 쌍심지 켜며 반대한 사람들을 모두 갖고 있다. (-214-)

우리는 익숙한 곳에서 낯선 곳으로 떠나야 할 때가 있다.익숙함은 안전하고, 낯설음은 위험하다. 여러가지 상황과 조건, 그리고 어쩔 수 없는 내 문제들이다. 육지에서 바다로 가든, 바다에서 뭍으로 올라가든,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고,그 도전과 용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람만이 위대한 존재감, 나만의 인생 스토릴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상황의 어려움이 나를 익숙함에서 낯선 곳으로 이동시켰다.

작가 김기철님은 왜 서울에서 ,제주도로 내려왔을까, 현재의 삶을 버리고 힘든 곳,어려운 곳으로 간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힘들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눈치 만으로도 부담이 되거나 버거울 때가 있다. 길을 스스로 잃어버리게 되고,내가 원하는 곳, 내가 의도한 곳으로 정착하는 것이 힘들어 질 수 있다. 실패하면 저럴 줄 알았다고 말하고, 성공하면, 주변사람들의 시기 질투가 반복된다. 그것을 견딜 수 있는 사람,그것을 감내할 수 있는 존재는 남들이 도달하지 못하는 곳에서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스스로 검증하게 되고, 만들어갈 수 있다. 한 권의 책에서 내가 배워야 할 것은 내 안의 감춰진 두려움과 공포이다. 변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나, 새로운 길을 걸어가지 않으면서, 주어진 상황에 대해서 불평 불만을 배설하며 쏟아내는 나자신이 부끄러웠다. 즉 나의 한계를 생각하지 않고, 외부적인 요소에 대해서, 불평 불만이 끊이지 않는다.그러면,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현재에서 나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 작가는 바로 그것을 언급하고자 함다. 무인까페에서, 경제적인 자유와 정신적인 자유를 꿈꾸고 있었다. 현실과 이상을 어느정도 합을 맞춰 나간다. 하나님께 산책을 떠난다는 것은 내가 나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자에게 허락된 것들이다. 혼자 방치하지 않고, 새로운 길에 대해서 인정하면서, 나만의 가치를 만들어 내고,스스로 존재감을 부각할 수 있다. 바닷가 근처에 삶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산책하듯 ,내 삶을 응시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삷을 내것으로 바꿔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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