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슈밥의 위대한 리셋 - 제4차 산업혁명 × 코로나19
클라우스 슈밥.티에리 말르레 지음, 이진원 옮김 / 메가스터디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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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년 경에 발생한 유스티니아누스 역병 당시 비잔틴 제국 처럼 팬데믹 발병으로 제국은 전쟁의 진로를 바꿔야 하기도 했고, 아즈과 잉카 황제와 대부분의 신하들이 유럽의 세균으로 사망했을 때처럼 일부 제국은 아예사라지기도 했다. (-17-)


십중팔구 코로나 19 로 인한 경기 침체로 노동 대체가 급증함으로써 육체노동은 로봇과 컴퓨터로 대체되며 종국에는 노동 시장에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변화를 야기할 것이다. (-69-)


논리적이고 조직적으로 닥쳐올 일에 '대비'했다
신속하고 단호한 결정을 내렸다.
비용 대비 효율절이고 포용적인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97-)


기후 위험은 코로나 19 위기보다는 더 느리게 전개되고 있지만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 심각성은 코로나 19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응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다. (-187-)


"전염병에 대한 역사와 문학을 보면 전염병에 시달리는 민중이 겪는 고통, 죽음의 공포, 형이상학적 두려움,그리고 괴상한 느낌의 정도가 그들의 분노와 정치적 불만의 깊이를 결정한다는 걸 알 수 있다."(-273-)


그렇더라도 '위대한 리셋'이 일어나는 게 기정사실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위대한 리섹의 규모에 대해 두려워할 것이다. 또 긴박한 상황만 진정되면 조만간 '정상화'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서 리셋에 참여하기를 거부할지도 모른다. 이런 소극적 태도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과거에도 팬데믹, 혹독한 경기 침체, 지정학적 분열,사회적 긴장 등 비슷한 충격을 이겨낸 것처럼 이번에도 다시 이겨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313-)


2020년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글로벌 경기침체를 겪게 되었다.사회적 단절과 국가와 국가간의 봉쇄 정책으로 물류와 유통에 큰 차질을 빚고 말았으며, 항공사는 여객운송에서, 화물 운송으로 전환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항공사 직원들은 무급 휴직을 강제로 신청하게 되었고, 각 기업마다 구조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기민한 전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도출은 새로운 답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 과정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였던 새로운 신기술이 점차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디지털 가속화가 나타나고 있는 현상황이다.그 과정에서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이 우리 앞에 놓여지게 된다.


서서히 달라지고 있음을 눈치채고 있다. 국가 간의 경기 침체로 ,사회적 갈등과 분열,분노가 나타나고 있었다.방역의 최전선이자 모범 국가로 손꼽히는 대한민국 조차도 거기서 예외가 될 수 없었다.사람들은 서로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으며,국가 예산이 생산자와 피해 상공업자, 그리고 기업에게 돌아가길 기대하고 있는추세가 나타나고 잇는 이유다.국가 주도의 추경옛한 지원으로 ,시장의 유동성이 커져가고 있으며,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상승이 나타남으로서,민중들의 서민경제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이런 변화에서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기본 소득 정책 도입과 로봇세 도입, 로봇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팬데믹 대응체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답안을 제시하고 있는 현상황이다. 


이 책은 전염병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여실히 나타나고 있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의료체계의 미비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표출되고 있으며, 과거 트럼프 체제애 대한 불만이 노골적으로 나타나게 되며, 트럼프 탄핵안이 미국 상원의원에 올라가게 된다.이런 변화 안에서 팬데믹에 대한 근본적인 대처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 페스트와 혹사병, 스페인독감과 같은 예고되지 않은 전염병의 도래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잇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전염병 대응방침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도 요구한다. 적극적인 추적, GPS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염병 확산에 따른 적절한 대응책, 강제적이면서, 적극적이며, 입체적인 방역대책이 세워져야 하는 이유가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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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7-18 04:09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알터 에고 이펙트 - 대체자아 활성화 가이드
토드 허먼 지음, 전리오 옮김 / 퍼블리온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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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수행해야 할 다른 역할을 통해서 '나'라는 사람의 다차원적인 면을 볼 수 있게 해주며,누가 어디에 나타나야 할지 계획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해준다. 즉, 필요한 상황에서 평범한 클라크 켄트가 아닌 슈퍼맨을 불러낼 수 있게 된다. (-55-)


성장:개선하고 싶고 지속적으로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욕구
호기심:새로운 것을 발견하고자 하는 욕구
숙달:학습하고 싶고 무언가에 뛰어난 사람이 되고 싶은 욕구
모험:도전하고 싶고 세상과 자기 자신을 탐험하고 싶은 욕구
극기:자율성을 느끼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끌고 싶은 욕구
사랑:어떤 사람이나 무언가를 깊이 보살피고 싶은 욕구 (-57-)


"저는 대체 자아를 만들었어요.공연할 때만 이용했고, 평소에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았어요.인터뷰에서는 보여주지 않는 저 자신의 모습을 무대에서 드러내 보이는 거죠." (-64-)


자신의 대체자아가 경기장에서 행동하고, 처신하고, 말하고,느끼고,수행하는 방식에 대해서 여러분도 미리 상상해보라. 그럼 자신에게 '공중전화 부스의 순간'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직관적으로 알게 될 것이다. 


1970년대 미국드라마 슈퍼맨은 클라크켄트 신드롬을 낳고 말았다.로맨스와 슈퍼히어로가 결합된 그 미드 속에는 여성들에게 매력적인 남성상을 그려내고 있었다. 여기서 슈퍼맨에게는 두 가지 자아가 공존하고 있다. 하나는 참자아이며, 또다른 자아는 대체 자아이다. 이 책에서는 대체자아를 '알터 에고'라고 부르고 있다.어수룩한 기자의 모습, 클라크 켄트는 대체자아이며, 슈퍼맨은 참자아였다. 참자아와 대체 자아를 자고 있는 양면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드라마는 5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슈퍼 히어로의 원조로 손꼽히고 있었다. 다차원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람들에게 매력을 끌 수 있는 비결이 슈퍼맨에게 있었다. 


토드 허먼의 <알터 에고 이펙트> 는 이 두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는 크라크 켄트와 슈퍼맨에서 , 우리가 슈퍼맨처럼 살수 있는 방법,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내 주변의 모든 것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올린 연예인이 포미닛의 현아였다.일상 속에서 보였던 ,예능프로그램 속의 현아의 모습과 가수로서의 모습 현아는 다른 모습이다. 실제 그가 나온 예능프로그램을 보면, 현아의 소녀스러운 모습은 그가 가수로서 보여준 또다른 매력과 다른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체자아가 필살기가 될 수 있는 이펙트를 현아는 가지고 있다.즉 내가 모방하려고 하는 대상, 스스로 대체자아를 만든다면, 누군가에게 강한 임팩트가 될 수 있다. 


즉 내가 따라하고, 모방하고, 내것으로 만드는 것의 효용가치를 이 책의 전반적으로 체화하고 있었다.먼저 내가 모방하려고 하는 것,내가 가지고 싶은 필살기가 무엇인지 만들어 나가야 한다. 필살기에는 시치미를 떼는 것은 필수이다. 누구도 알지 못하는 비밀로 해야 한다는 의미다. 즉 노래를 못하는 사람이 노래를 잘하는 필살기를  연습을 통해서 키워서 대체자아로 만들면 된다. 영어나 외국어 언어스킬도 마찬가지다. 즉 나 자신이 평소에 보여주었던 그 어떤 것에 대해서, 다른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나가는 방법, 그것이 대체자아 이펙트 효과였다. 여기서 대체자아를 만들 때, 그 어떤 대상이 있어야 한다. 연예인이 될 수 있고, 작가가 될 수 있다. 나의 꿈이나 상상력과 엮이는 것은 그 무엇도 가능하다. 사람이 될 수 있고,사물이 될 수 있다.내가 가지고 싶은 어떤 사람의 성격과 목표라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관찰하고,모방하고 따라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대표적인 예는 가수 모창대회이다. 자신의 평소 모습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나의 대체자아로 설정하는 것이다.꾸준한 연습과 노력,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한 이유다. 그리고 때를 기다리고,그 대체자아를 써먹을 타이밍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기회는 한순간에 내 앞에 놓여지게되고,그 기회를 선점하는 자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나의 대체 자아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내가 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사람을 통해서 은연중에 나 또한 똑특한 대체자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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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詩로 태어나다
김옥림 지음 / MiraeBook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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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하는 대로

똑같은 사람과 만나게 되나니,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네가 먼저 품격 있는 좋은 사람이 되어라. (-39-)

헛된 것에 마음 두지 마라

볼 것만 바라보라

치우쳐 보거나 부분적으로 보는 것을 경계하라

넓고 크고 깊게 보라. (-66-)

누군가에게 기분 좋은 사람이 되라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인생이 되라

누군가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라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라

누군가에게 위로와 평안이 되게 하라.

누군가에게 만남 자체가 빛이 되게 하라. (-117-)

네 맑은 영혼을 더럽히는 것엔

그 어떤 것에도 눈길조차 주지 마라

그것은 죄와 같고

심히 부끄럽고 스스로를 더럽히는 일이려니

아무것도 아닌 것에 너를 소모하지 마라 (-181-)

삶을 빛내며 사는 사람들은

그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이겨냈기 때문이다

인생을 향기 가득한 꽃밭으로 만들고 싶다면

그 어떤 시련과 고통에도 맞서 이겨내야 한다. (-231-)

단순한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것은 절제를 필요로 하고

때론 그에 따른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까닭이다

하지만 그처럼 살 수 있다면

보다 완전한 행복에 이를 수 있다. (-308-)

시인이자 소설가이면서,에세이스트인 김옥림의 저서에서 '그처럼 살수 있다면'에서 '그'란 2010년 열반에 드신 법정스님일 것이다. 삶의 향기와 존재의 무소유를 남긴 법정스님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높은 이상을 가르키고 있었다.스스로 단순한 삶,소박한 삶을 추구하면서, 자신에게 지극히 엄격하였다.스스로를 경계하고,유혹에서 벗어난 삶을 끝까지 견지하면서, 살아왔다. 소위 탐내지 아니하였고, 세상과 멀리하면사,세상에 자신의 인생 향기를 남기게 된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명확하게 정하였고,거기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철저히 자신을 단속하였다. 때로는 잡초처럼 살아오면서, 인동초처럼 스스로 시련과 고통에 몸을 의지하게 된다. 절제의 미덕을 스스로 실천하면서,그안에서 시간의 견딤을 몸소 체감하면서 살아오게 되었다.스스로 의미있는 인생의 표본이 되었다.

이 책은 이치를 구하고 있었다. 어떤 것을 얻기 위해서,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과 원칙을 말하고 있었다.그리고 끊임없이 이 세상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에 대해서 고밍할였다. 그리고 이 대목에서 법정스님과 백기완님을 생각하게 된다. 시련과 고난이 그 두사람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우리에게 특히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말과 행동이다. 말이 행동보다 앞서는 것을 경계하면서, 내가 얻고자하는 의미잇는 그 무언가를 얻고자 한다면, 먼저 그 가치를 실행으로 옮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즉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서, 내 주변에 좋은 사람을 보고 만나려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여실히 지적하고 있었다. 스스로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것도 문제지만,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것도 문제였다.즉 언행일치를 할 때는, 끊임없는 성찰과 경청이 필요한 이유는 그래서다. 입(말)은 실수를 하지만, 귀(경첨)는 실수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을 끊임없이 놓치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경청한다는 것은 노력한다는 적극적인 의지이며,절제와 엄격함과 경계와 신중함의 극치에 해당된다. 즉 스스로를 다스리지 않으면, 경청은 완성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유난히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여기에 있었다.존재되는 삶, 향기로운 사람, 아름다운 인생은 거져 얻어지지 않는다. 끊임없이 나를 채찍질라면서, 스스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엄밀하게 구분하는 것, 눈과 귀와 입과 손을 진정하게 한다는 것은 스스로 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겠다는 적극적인 행동이다.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확립하게 되고,자신의 삶을 온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물론 나의 삶에서 완전한 행복에 다다를 수 있게 된다. 허상과 실상을 구별하고, 실상에서 내가 추구해야 하는 것에 대해 신중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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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의 인문학 - 하루 10분 당신의 고요를 위한 시간 날마다 인문학 3
임자헌 지음 / 포르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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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다운 사람이 나를 사람이라 하면 좋아할 만한 일이고,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나를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것도 좋아할 만한 일이다. 사람다운 사람이 나를 사람이 아니라 하면 그건 걱정할 만한 일이고,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나를 사람이라 한다면,그 또한 걱정할 만한 일이다. (-53-)


"등돌리기 전에 이롭게 해주면 등을 돌리려던 자가 마음을 돌이켜 다시 따르게 되지만, 이미 등을 돌린 뒤에 이롭게 해주면 그에게 돌아오려던 사람까지도 모두 등을 돌리게 되는 법이다."(-108-)


"별이 주는 것은 방향인데 확실히 방향을 줄 수 있는 것은 무한히 높이 있기 때문이다. 이상도 인생에 방향을 주는 것뿐이요,그러기 위해서는 될수록 높고 멀어야 한다. 현실의 낮고 가까운 것보다 이상의 높고 먼 것을 따르려는 그 정신, 그 기개가 민족을 살린다. 인생은 정신에 살고 기개에 산다. "(-175-)


"아직 멀었다.내가 가르쳐준 기술을 사용하면  겹겹이 둘러싸인 성에도 들어갈 수 있고, 아무리 꽁꽁 싸매 깊이 감추어둔 물건이라도 찾아낼 수 있겠지, 하지만 한 번 차질이 생기면 끝장이다. 아무런 증거도 남기지 않고 어떤 위기에도 대처하는 것은 네 스스로 터득한 너만의 경지가 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다. 너는 아직 멀었다." (-210-)


정직하게 일하려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 일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말이다. 나와 내 삶을 생각하기 이전에 일과 세상과 타인과의 관계도 생각해야 한다. (-337-)


혁명보다 개혁이 어렵다는 말이 있다. 사람들의 마음 하나하나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 변화는 언제나 변수를 끌어안아야 한다. 변수는 그 자체로 불안이다. 사람들은 불안을 원하지 않는다. 조선의 선비들도 그랬을 것이다. 조선이 낡은 병폐들을 고치고 새로워지기를바랐지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 감수해야 하는 변화의 불안을 감당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395-)


복잡하고, 불안하고, 불확실한 사회에 살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 단절되고,봉쇄된 채 살아간다. 마음을 챙긴다는 것은 이치에 맞게 스스로를 살아간다는 것이며,내 안의 내면을 다지는 것이기도 하다. 내 마음에서 행동을 삼가고, 다스리고, 경계하는 삶,그 삶 속에서 자신의 강한 모습과 약한 모습을 인정할 때,내 마음을 챙길수 있는 여유로움이 만들어질 수 있다.그런 면에서 동양 고전속 사람의 이치를 고하는 <마음챙김의 인문학>은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에 빠져들게 되었다.


우리는 살기 위해서,살아가기 위한 변화를 스스로 선택하게 된다. 경계한다는 것은 끝이 없고, 신중함도 끝이 없으며, 낡은 버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지금 새로운 가치들이 내일 새로운 것이라 말할 수 없는 사회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제한적이다. 그러면서,물질적인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되고,남들보다 앞서 나가려는 오만함을 보여주게 된다.마음을 챙긴다는 것은 결국 나의 처세를 스스로 완성한다는 의미에서 시작하고 있었다. 나를 스스로 지키는 힘이다.


이 책은 왜 마음을 챙겨야 하는지, 마음을 챙기면,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명확하게 언급하고 있었다. 정직한 삶을 살아가려면,내가 해야 할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의 기준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확고한 원칙과 기준이 바로 설 때,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변화하지 않으려는 사회 안에서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강제로 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돈과 권력,정의에 의해서, 나 스스로 적응해 나가야 하며, 나의 약점에 대해서 스스로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은 이치와 이상이다. 높은 이상과 꿈을 가진 이들은 변화에 강하며, 저 높은 곳에 떠 있는 별과 같다. 누군가의 북두칠성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흔들려야 할 때,흔들리지 않고, 흔들리지 않아도 될 때, 스스로 크게 흔들리게 된다. 세상의 이치를 구해야 한다는 것은 그런 의미이다. 생각이 달라지고, 관점이 다르다면, 세상의 말에 대해서 나 스스로 흔들리지 않게 된다.사회의 구조가 만든 약자로서의 나 자신를 지킬 수 있는 힘을 비로소 가질 수 있다. 그리고 나를 의식하면서 흘리는 말에 대해서,나를 보호할 수 있고, 세상의 수많은 일에 대해서 경솔하지 않게 되며,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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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리딩 - 나만의 콘텐츠를 찾아줄 신개념 독서법
이권복 지음 / 라온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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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리딩은 당신이 가진 원석을 찾고, 그 원석을 어떻게 보석으로 가공할 지를 돕는다. 설령 아무것도 잘 하느 것이 없어도 또 좋아하느 것이 아무것도 없다 할지라도 말이다. (-9-)

하지만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을 때다.외형적으로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은 알 수가 없다.뿐만 아니라자기 자신도 의문을 가지게 된다. (-66-)

신념이 바뀌어야 행동도 변할 수 있다. 신념은 견고해서 쉽게 변하지 않지만 그동안 수없이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알게 모르게 변화되어왔을 것이다.그렇게 자신의 세계관과 신념이 어느정도 단단해지면 행동이 변하기 시작한다. 특히 자신의 생각과 책에 나온 내용이 일치한다는 생각이 들 때 확신을 가지고 이전과는 다른 행동을 하게 된다.

바로 이때부터 다른 삶이 펼쳐진다. 독서를 통해 생각이 바뀌었기에 과거와 같은 상황일지라고 판단이 달라지고 달라진 판단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하게 된다. 단,이 단계까지 오려면 책을 통해 내 세계관이 수도 없이 흔들리고 부서지면서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이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86-)

그 아쉬움이란 '나라면 이 내용을 이렇게 더 쉽게 쓸수 있을 텐데'라든가,'이 내용은 독자들에게 꼭 알려줬을 텐데'와 같은 것들이다. 그 책에 담기지 않은 부족한 부분이랄까.그 결핍은 내가 집접 써보자는 욕망으로 자연스럽게 발전하게 된다. (-197-)

그동안 8000권을 읽었다. 처음부터 이 정도로 읽을 생각은 없었다. 나의 경우 다른 이들과 평번한 일년 100권 독서읽기를 목표로 한 책 북로거였을 뿐이다. 사람이 한순간에 바뀐다는 것을,2015년 이후 6년 사이에 나 스스로 경험하고 있었다.어느 덧, 8000권의 독서를 실천하게 되었고,나는 점점 더 정서적인 면에서, 서서히 부서지게 되었다.그러나 회의감도 들고 말았다.내가 읽었던 수많은 책들 속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허무하게 끝나버린 것처럼 여겨졌기 때문이다. 소위 독서무용론에 대한 회의감이 밀려오게 된다.

저자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서강대학교 대출 1위였던 저자는 나보다는 독서에 눈이 트인 케이스였다.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생각보다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즉 독서에서 강조하였던 행복,긍정,기적 ,변화는 기대했던 것만큼 완성되지 않았다. 책만 파고 들었던 나보다 다른 사람들은 더 전문적이었고, 더 잘났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다만 책를 통해서 같은 상황에 다른 판단과 선택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나는 나 스스로 혼란스러움 속에 갇히게 된다. 그건 다른 사람들의 보편적인 생각과 인식에서 나 스스로 다른 생각과 인식을 하고 있다는 걸 자각하게 된 거였다. 그리고 내가 만든 틀과 기준과 원칙이 조금씩 무너지게 된다.

저자도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었다. 그건 독서의 가치가 지식이나 지혜의 범주를 넘어섯, 판단의 기준과 선택의 기중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기 때문에 나타나는 카오스적인 현상이다. 같은 상황에서 내가 읽었던 각각의 책은 다른 답을 내놓고 있다.하나의 질문에 대해서,두개 이상의 정답을 책 속에서 발견할 때가 있다. 책 속에서 나의 생각과 가치관이 부서지고 또 부서진다는 말은 그런 의미이다.나의 신념이 부서지고, 나의 세계관이 점차 이그러지게 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 책속의 판단과 생각과 일치하게 되면, 확언과 확신이 생기게 되고,나의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물론 그 안에는 많은 리스크와 유혹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었다. 소위 나 또한 저자처럼 책벌레였기 때문에 이 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독서에 대한 관점이 하나 하나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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