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슈밥의 위대한 리셋 - 제4차 산업혁명 × 코로나19
클라우스 슈밥.티에리 말르레 지음, 이진원 옮김 / 메가스터디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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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년 경에 발생한 유스티니아누스 역병 당시 비잔틴 제국 처럼 팬데믹 발병으로 제국은 전쟁의 진로를 바꿔야 하기도 했고, 아즈과 잉카 황제와 대부분의 신하들이 유럽의 세균으로 사망했을 때처럼 일부 제국은 아예사라지기도 했다. (-17-)


십중팔구 코로나 19 로 인한 경기 침체로 노동 대체가 급증함으로써 육체노동은 로봇과 컴퓨터로 대체되며 종국에는 노동 시장에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변화를 야기할 것이다. (-69-)


논리적이고 조직적으로 닥쳐올 일에 '대비'했다
신속하고 단호한 결정을 내렸다.
비용 대비 효율절이고 포용적인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97-)


기후 위험은 코로나 19 위기보다는 더 느리게 전개되고 있지만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 심각성은 코로나 19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응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다. (-187-)


"전염병에 대한 역사와 문학을 보면 전염병에 시달리는 민중이 겪는 고통, 죽음의 공포, 형이상학적 두려움,그리고 괴상한 느낌의 정도가 그들의 분노와 정치적 불만의 깊이를 결정한다는 걸 알 수 있다."(-273-)


그렇더라도 '위대한 리셋'이 일어나는 게 기정사실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위대한 리섹의 규모에 대해 두려워할 것이다. 또 긴박한 상황만 진정되면 조만간 '정상화'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서 리셋에 참여하기를 거부할지도 모른다. 이런 소극적 태도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과거에도 팬데믹, 혹독한 경기 침체, 지정학적 분열,사회적 긴장 등 비슷한 충격을 이겨낸 것처럼 이번에도 다시 이겨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313-)


2020년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글로벌 경기침체를 겪게 되었다.사회적 단절과 국가와 국가간의 봉쇄 정책으로 물류와 유통에 큰 차질을 빚고 말았으며, 항공사는 여객운송에서, 화물 운송으로 전환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항공사 직원들은 무급 휴직을 강제로 신청하게 되었고, 각 기업마다 구조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기민한 전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도출은 새로운 답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 과정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였던 새로운 신기술이 점차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디지털 가속화가 나타나고 있는 현상황이다.그 과정에서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이 우리 앞에 놓여지게 된다.


서서히 달라지고 있음을 눈치채고 있다. 국가 간의 경기 침체로 ,사회적 갈등과 분열,분노가 나타나고 있었다.방역의 최전선이자 모범 국가로 손꼽히는 대한민국 조차도 거기서 예외가 될 수 없었다.사람들은 서로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으며,국가 예산이 생산자와 피해 상공업자, 그리고 기업에게 돌아가길 기대하고 있는추세가 나타나고 잇는 이유다.국가 주도의 추경옛한 지원으로 ,시장의 유동성이 커져가고 있으며,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상승이 나타남으로서,민중들의 서민경제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이런 변화에서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기본 소득 정책 도입과 로봇세 도입, 로봇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팬데믹 대응체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답안을 제시하고 있는 현상황이다. 


이 책은 전염병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여실히 나타나고 있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의료체계의 미비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표출되고 있으며, 과거 트럼프 체제애 대한 불만이 노골적으로 나타나게 되며, 트럼프 탄핵안이 미국 상원의원에 올라가게 된다.이런 변화 안에서 팬데믹에 대한 근본적인 대처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 페스트와 혹사병, 스페인독감과 같은 예고되지 않은 전염병의 도래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잇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전염병 대응방침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도 요구한다. 적극적인 추적, GPS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염병 확산에 따른 적절한 대응책, 강제적이면서, 적극적이며, 입체적인 방역대책이 세워져야 하는 이유가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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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7-18 0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