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바이블 - 최저가가 가장 강력한 무기인가
배은지 지음 / 라온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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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가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온지 약 20년이 흘러왔다. 1990년대 말 IMF 이후 초고속 인터넷과 쇼핑몰리 연계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되었고,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 이뤄진 정적인 형태의 웹페이지마 만들어졌다. 지금 글로벌 이커머스를 주도하고 있는 아마존의 초기 웹페이지는 그렇게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단순한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우리는 그 웹페이지의 변천사를 기억하고 있다.


이커머스는 전자상거래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이커머스와 전자상거래의 차이을 보자면, 전자상거래가 PC기반 인터넷에 치중해 있었다면 이커머스는 모바일이 더해졌으며, 세련되어졌음을 느끼게 된다. 같은 어감이라도 전자상거래는 왠지 낡았다는 인상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이커머스는 고급지다는 걸 느끼게 된다.21세기 글로벌 웹페이지가 만들어지게 된 원인, 전자상거래가 활성화 된 원인은 배송에 있어서 혁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 우리가 어떤 물건을 타지역으로 보낼 때는 화물편이나 기차편으로 물건을 보내는 것이 다였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일상을 보면 배편과 기차편, 버스와 대형트럭,오토바이까지 배송에 나서고 있으며, 물류에 큰 혁신을 가져오게 되며, 배송과 교통이 인간의 삶을 바꿔 놓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오픈마켓이 등장한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가상공간에 물건을 소개하고, 그럼으로서 그들은 물건을 팔게 되고, 이윤과 마진을 얻는다. 부수적으로 옥션,G마켓,워메프, 티몬 같은 오픈 마켓은 중개자로서 수수료를 챙기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판매자와 소비자는 그것이 불공평하게 생각하고, 판매자는 독립 쇼핑몰을 열어서 소비자와 직접 접촉하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이 확장되면서,우리의 삶의 동선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고, 사람들의 활동범위와 시간을 넓어지게 되었다. 이것이 이 책에 등장하는 이커머스의 특징이며, 앞으로 모바일과 인공지능 ,자율자동차가 등장하면, 이커머스 시장도 달라질 수 있음을 우리는 충분히 예견하고 있으며, 그 선두주자로 제4차 산업 혁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의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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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옳은 일이니까요 - 박태식 신부가 읽어주는 영화와 인권
박태식 지음 / 비채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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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종종 이런 질문을 던진다. 세상이란 무엇인가?사람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하지만 욱스발에게서 선과 악, 참과 거짓, 아름다움과 추함 같은 상식적인 가치들을 찾기란 어렵다. (-151-)


죽음이야말로 그런 게 아닐까? 아무도 죽은 이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 그가 살아온 삶을 다 같이 모여서 기리고 그가 이룩한 가치들을 준중하며 눈물을 보이지만 결국 죽은 자는 죽은 자일 뿐, 슬픈 일이지만 죽은 자를 매장하는 4월은 잔인한 달이다.(-162-)


<안녕 헤이즐>은 사랑하는 친구를 잃는 고통이 얼마나 큰 것인지 가르쳐 준다. 더불어 어떤 고통 속에서든 인간이란 존재는 삶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새삼 확인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그러니까 장례식이란 헤이즐의 말대로 ,'죽은 자들을 위한 게 아니라 남은 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하는 게 옳다. (-185-)


이 같은 절대고독의 상황에서 온 힘을 다해 살 길을 찾고 어떤 절망도 헤쳐나가느니, 차라리 포기하는게 낫지 않을까? 무척 재미있고 희망을 안겨주는 영화이지만 관객이 거리감을 느끼고 마는 이유이다. (-213-)


이 책에는 44편의 영화가 등장한다.한국 영화와 해외 영화를 번갈아가면서 비교하고 있으며, 한국 사회에서 특히 강조하고 있는 인권의 가치에 대해서 ,인권이 존재할 때와 사라질 때 우리 사회는 어떻게 바뀔 수 있고,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영화 한 편 한 편 속에 그것을 담아놓고 있다. 여기서 인권이란 결국은 우리의 상처이자 아픔이다. 인권이 부재할 때 인간은 공감이 사라진 것을 몸으로 느끼게 되고, 누군가의 고통이 내 일처럼 느껴질 때 우리느 스스로의 한계를 느끼며 울부짓게 된다. 영화 한편에서 큰 울림을 느끼고, 때로는 공감의 가치에 대해서 한 번 더 복습하고 예습하게 되는 또다른 이유는 여기에 있다.


영화는 과거의 우리의 모습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 과거가 미래를 상상하게 된다. 영화는 일종의 해석이다. 과거의 어느 한 시점을 담아내고, 그것을 재현하려고 하지만, 절대적으로 그것을 온전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이질적인 형태로 우리 앞에 훅 다가올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영화 속에서 과거를 해석하고, 과거를 상상하며, 자신의 삶을 반추하게 된다. 특히 내 삶의 어릴 적 초기의 모습, 미숙한 삶의 기억들을 영화속에서 볼 때면, 어디론가 숨고 싶어질 때가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영화 고지전은 우리의 무모님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으며, 부모님은 그 영화를 보면서, 슬픔과 아픔을 느끼면서, 부끄러움도 공존하게 되는 또다른 이유가 된다.


인권이란 무엇일까 , 인권이 살아있을 때와 부재할 때를 비교해 보면 인권의 가치와 개념이 명확해질 수 있다. 세월호 참사는 인권이 사라진 대표적인 사고이며,과거 우리의 기억속에 있는 수많은 전쟁도 또다른 형태의 인권 유실이다. 이 책의 끄트머리에 있는 영화 '마션' 도 보면 인간이 원하는 인권이 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또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영화로서, 우리가 추구하는 '인권'이 인간의 '생존'과 시소게임을 할 때 인권이 위태로워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마션'에서 인간의 생존이 더 우선할 때 인간은 얼마든지 인권을 내팽개칠 수 있으며, 그건 전쟁도 마찬가지이다. 내 삶이 위태로워질 때 인권은 그 가치를 잃어버리고 방향을 놓치게 된다.책은 바로 그런 우리의 인권의 가치에 대해서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인권이 위태로워지는 걸 인간 스스로 느끼고 있기에 그 가치를 보존해야 하는 당위성을 언급하고 있으며, 그것이 비록 내 삶에 있어서 불행이 찾아올 수 있지만, 그것이 옳은 가치일 때 우리는 그것을 재창조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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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의 기록
누쿠이 도쿠로 지음, 이기웅 옮김 / 비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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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모토씨가 다코 씨 일가를 살해한 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고요? 말도 안돼요. 설명하다시피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은 응어리진 게 아니었어요.오카모토 씨는 물론 다코씨와 불편했겠지만 증오하진 않았을 거예요, 절대 ,일가족 몰살이라뇨. 그런 짓은....(-43-)


저는 다코씨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외부에는 누설할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라도 저질렀나 하고 막연히 생각하기만 했죠.
"내 상사가 와세다 출신이잖아."
다코가 맥락도 없이 그런 말을 꺼냈습니다. 저는 의미도 모르는 채 맞장구만 쳤습니다.(-107-)


견해 차이야. 취직이란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중대한 기로라고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지 않았다가 나중에 후회하기는 싫어.난 잘살고 싶어. 그러기 위한 노력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그건 잔인한 것도 뭣도 아니야. 인간이라면 당연히 갖고 있는 욕구라고 생각해. 오히려 노력해야 할 때 노력하지 않는 인간이야말로 비난받아야 하는 거 아냐? 그런 인간은 사회에 나가도 절대 성공하지 못해.(-235-)


누쿠이도쿠로의 <어리석은 자의 기록>의 원제는 '우행록'이다. 일본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사실 원제에 더 익숙하다. 그건 누쿠이 도쿠로의 <우행록>이 그의 대표작이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인간의 어리석음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소설이다. 허구지만 절대적으로 우리의 현실을 비추고 있는 소설이며, 그 어리석음이 한 집안의 가족을 몰살시키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다쿠 씨네 네 가족이 잔인하기 죽임을 당했던 이유는 바로 인간의 어리석음이며, 누쿠이 도쿠로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한 가족의 죽음에 엮인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고스란히 노출시키고 있다.


소설은 특히하면서 묘하다. 우리의 열등감과 우월감을 동시에 드러나게 해 주며, 다쿠씨네 가족, 소설 속에서 다쿠 씨는 나쓰하라 씨로 불려지고 있으며, 나쓰하라는 결혼 전 이름이다. 게이오대학 출신 남편 나쓰하라 씨와 와세다 대학을 나온 하시모토는 결혼하였고, 남들이 보기에 잘 살 수 있는 커플이라 생각했다. 즉 한국의 기준으로, 현실로 비추어 보자면 연고대를 나온 부잣집 남자와 이화여대를 나온 미모를 갖춘 여자가 결혼한 셈이다. 가진 것 다 가지고 있었던 남자와 여자가 결혼했기에 남들의 부러움을 독차지 할 수 있었고, 그들은 그렇게 살아오게 된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들의 해피엔딩을 묘사하지 않고 있으며, 그들의 불행의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독자들 스스로 생각하고 성찰하게끔 만들어 주는 한편의 서사적인 느낌의 소설이다.


위선과 이중적인 모습들,그것이 다쿠씨가 가지고 있는 또다른 모습이었다. 미인이었고, 공부잘했던 여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절하였고, 우아하였으며, 싫은 소리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그런 여자와 다쿠가 결혼했으니 사람들은 그들에 질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았고,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서 그대로 따라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약이 아니었고, 독이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춰진 욕망과 본능은 자신을 파괴할 뿐 아니라 타인마저 파괴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 소설은 다쿠씨가 어떻게 죽었느냐가 아닌 왜 죽었느냐에 대해 초점을 맞춰 나가고 있다.


우발적이거나 계획적인 범죄냐 구별하는 것은 이 소설에서 큰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죽을 수 밖에 없는 그 동기는 어디서 시작하였냐이다. 그 잔혹한 범죄의 실체는 하루 아침에 그 누구에게 갑자기 나타나니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소설로서, 이 소설이 불편하게 느껴졌던 건 그 죽음의 범인이 왜 죽였느냐가 아니라, 그 죽음의 원인이 죽은 당사자에게 있었다는 걸 독자 스스로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이다. 대부분 우리는 잔혹한 범죄가 있으면, 그 범죄의 원인을 가해자에게 올인하게 된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 범죄의 원인이 가해자에게도 있지만, 피해자에게도 일정 부분 있다는 걸 느끼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래서 더 불편함을 숨기지 못하게 된다. 즉 말과 행동의 가벼움이 결국 자신의 운명을 결정 지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잔혹한 우리의 현실을 내포하고 있는 소설로서, 공감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한 편의 소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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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고생 않는 집짓기 사용설명서 - 집짓다 10년 늙지 않는 법
조장현 지음 / 북씽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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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현실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작하기도 전에 돈을 모두 쓸 수도 없고, 일 끝나고 돈을 준다고 하면 웸난한 작업자는 안한다고 할 것이고, 먼저 계약금 5%~10% 는 쿨하게 즉시 지급하십시오. 그리고 일 진행될 때마다 ,중간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돈를 줄 타이밍이 되면 건축주가 "돈 드려야죠"라고 먼저 작업반장에게 말을 하십시오.그려면 작업반장은 '언제 얘기할까' 고민하던 차에 건축주가 먼저 얘기하니 '아, 이 현장에서 돈 때일 일은 없겠구나'하고 안심합니다.서로 서로 좋은 일입니다. (-159-)


건축을 할 때 건축주가 중점을 두어야 하는 사항은 하자예방 외에 장애인 관련사항과 소방관련사항, 피난시설입니다. 아무래도 상가건물은 주거용보다는 소방관련법에 해당되는 것이 많습니다. 건물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장애인관련사항은 점자블럭 설치, 난간, 점자표시 등이 있고, 소방관련에는 감지기, 저탐설비, 스프링쿨러설치, 피난거리 등이 있으며, 피난관련사항은 복도폭,피난방향,피난층 ,완강기 등의 규정이 있습니다.(-201-)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사람과 부대끼면서 살아가지만 한국인이 참 싫을 때가 있다. 특히 법과 제도를 악용하는 한국인들을 만날 때 한국사람이 미워지고 삻어진다. 각각 메뉴얼이 있음에도 그 메뉴얼에 따라 하지 않고, 안전불감증이 있는 한국사람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곳이 건축현장이며, 후진국형 인재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또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어떤 분애에 대해 알면 조심하고, 모르면 우습게 생각하는 한국인들은 법과 제도의 허점을 악용할 때가 많다.


이 책을 읽는 목적도 여기에 있다. 아파트에 익숙한 도시민들은 그 삶에서 탈피해 직접 집을 짓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나를 위한 공간, 내가 원하는 집을 짓는 것, 그 과정이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을 요하면서, 전문적인 지식을 자신이 챙기지 않고, 외부에 맡기면서,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게 된다. 집을 지을 때 설계,시공, 감리 인허과 과정에서 건축법, 주차장법, 엘리베이터법 등 건축과 관련한 법들을 충족시키지 못함으로서 공사비용은 공사비용대로 들어가고, 집이 지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난감할 때가 많이 있다. 돌이켜 보면 내 주변에 직접 집을 지은 사람들은 이 책에 나오는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거쳐간 것 같았다. 공사지연은 기본이고, 처음 설계 도안대로 건물이 올라가지 않고, 추가 공사비용이 발생할 때가 부지기수이다. 그건 시공사가 건축에 문외한인 건축주와 협상을 할 때 나타나는 문제점이다. 내돈 쓰고 내 집을 짓는데 갑과 을이 바뀐 형태이며, 집이라는 것이 가지는 특징, 문제가 생겨도 뒤로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을 시공사가 악용하게 된다. 이럴 때 법과 제도를 적절하게 쓰는 것이 필요하며, 건축주는 건축 전반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 건 물론이거니와 시공사 대표의 자격 요건들을 살펴본 뒤 건축업자인지 건축기술자인지 파악한 뒤에 건물을 짓는 과정이 필요하다. 물론 신뢰가 가는 기술자를 불러서 건물을 짓는게 가장 신뢰가 가며, 그 반대의 경우 직접 집을 짓는 직영공사의 형태로 집을 짓는 방법도 있다.


건축주는 건축에 대해서 세세하게 알아야 한다. 외부에 맡기지 말고 돈이 들어가는 부분들은 놓치지 않고, 세세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건축의 특성상 하자가 발생할 수 있고,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의 특성으로 인해 공사지연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우 계약서에 병기해 건물을 지을 때 생기는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필요가 있으며, 내가 건축에 대해서 상식을 가지고 있다면, 시공사가 마음대로 행동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제때 제때 공사잔금을 시공사에 줘야만 시공사 또한 건축주에 신뢰를 얻고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서로가 윈윈 관계가 형성될 때 내가 원하는 건물이 들어설 수 있고, 목적에 맞는 집짓기가 완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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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차를 타는 CEO - 고물트럭 한 대로 거대한 브랜드를 일궈낸 기발한 창업가정신
브라이언 스쿠다모어 지음, 김재서 옮김 / 예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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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누군가 재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며느 그들에게 재물을 주어라. 그러면 재물을 얻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격려가 필요한 누군가가 있다면,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라. 그러면 당신도 용기를 얻게 된다.(-80-)


우리의 이미지는 하나로 모이고 있었다. 고객과 직원, 언론, 그리고 투자자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의외로 깨끗하고 번쩍이는 트럭과 깨끗하고 단정한 유니폼, 구리고 매력적이고 인상적인 1-800-GOT-JUNK? 브랜드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주목했다.(-89-)


"우리의 브랜드인 1-800-GOT-JUNK? 가 많은 사람의 눈에 띌때 연락처도 함께 눈에 띈다? 이것은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그려 놓았던 우리 회사의 미래에 대한 그림 가운데 하나였다.(-152-)


사람들은 우리에게 "어디를 가도 당신 회사 트럭이 보이더군요!"라고 말한다. 우리 특유의 마케팅 스타일과 공손한 태도로 인해 가정 고객들은 물론 산업계에서도 전례 없는 화제를 몰고 다녔다.우리는 세계 전역으로 인지도를 넓혀 가고 있다. (-164-)


브라이언 스쿠다모어는 10대 후반 어린 나이에 창업을 시작하였다. 고물 트럭을 이용해 폐기물 수거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의 폐기물 수거는 기존의 지역 사회의 편견이나 통념에 벗어난 모습으로 사업을 진행하였고,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는 적극 마케팅을 시작하게 되었다. 폐기물 수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단정하지 못하고, 지저분하고, 더럽고, 불친절하다는 인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형태의 고객맞춤형 페기물 업체로 거듭나게 된다.이처럼 그는 사업을 할 때 처음부터 마음가짐이 달랐다. 남들과 차별화하지 않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 것이며, 고객이 편리하게 폐기물 수거를 맡길 수 있도록 신뢰를 구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다 해서 저자의 사업 노하우나 사업을 국내에 적용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저자의 사업 비결을 보면,사업 성공의 핵심은 단순하며,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된다.자신의 사업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서 전화번호를 부각시키는 방법으로 브랜드인지도 강화에 힘썻으며, 기업 브랜드를 고객에게 심어놓았다. 누구나 브라이언 스쿠다모어의 기업명은 모르더라도, 폐기물 수거를 하기 위해서 브라이언 스쿠다모어가 운연하는 폐기물 업체의 전화번호는 인식하게 되었다. 이런 사업의 방향성은 성공을 거두게 된다. 고객의 니즈와 목적을 정확하게 인지 하였던 것이 사업의 성장 동력이었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단순 반복적이면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편리하다는 것이 저자의 사업 철학이었다. 전화 한통이면 곧바로 페기물 수거를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게 된다. 물론 페기물 수가를 하면서,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며, 친절함에 신경 쓴 것이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노하우였으며, 페기물 수거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점차 지워 나가기 시작하였다. 이런 그의 사업 방향성은 고객이 원하는 바 그대로였으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적재적소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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