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차를 타는 CEO - 고물트럭 한 대로 거대한 브랜드를 일궈낸 기발한 창업가정신
브라이언 스쿠다모어 지음, 김재서 옮김 / 예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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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재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며느 그들에게 재물을 주어라. 그러면 재물을 얻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격려가 필요한 누군가가 있다면,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라. 그러면 당신도 용기를 얻게 된다.(-80-)


우리의 이미지는 하나로 모이고 있었다. 고객과 직원, 언론, 그리고 투자자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의외로 깨끗하고 번쩍이는 트럭과 깨끗하고 단정한 유니폼, 구리고 매력적이고 인상적인 1-800-GOT-JUNK? 브랜드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주목했다.(-89-)


"우리의 브랜드인 1-800-GOT-JUNK? 가 많은 사람의 눈에 띌때 연락처도 함께 눈에 띈다? 이것은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그려 놓았던 우리 회사의 미래에 대한 그림 가운데 하나였다.(-152-)


사람들은 우리에게 "어디를 가도 당신 회사 트럭이 보이더군요!"라고 말한다. 우리 특유의 마케팅 스타일과 공손한 태도로 인해 가정 고객들은 물론 산업계에서도 전례 없는 화제를 몰고 다녔다.우리는 세계 전역으로 인지도를 넓혀 가고 있다. (-164-)


브라이언 스쿠다모어는 10대 후반 어린 나이에 창업을 시작하였다. 고물 트럭을 이용해 폐기물 수거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그의 폐기물 수거는 기존의 지역 사회의 편견이나 통념에 벗어난 모습으로 사업을 진행하였고, 고객에게 직접 다가가는 적극 마케팅을 시작하게 되었다. 폐기물 수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단정하지 못하고, 지저분하고, 더럽고, 불친절하다는 인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형태의 고객맞춤형 페기물 업체로 거듭나게 된다.이처럼 그는 사업을 할 때 처음부터 마음가짐이 달랐다. 남들과 차별화하지 않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 것이며, 고객이 편리하게 폐기물 수거를 맡길 수 있도록 신뢰를 구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다 해서 저자의 사업 노하우나 사업을 국내에 적용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 하지만 저자의 사업 비결을 보면,사업 성공의 핵심은 단순하며,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된다.자신의 사업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서 전화번호를 부각시키는 방법으로 브랜드인지도 강화에 힘썻으며, 기업 브랜드를 고객에게 심어놓았다. 누구나 브라이언 스쿠다모어의 기업명은 모르더라도, 폐기물 수거를 하기 위해서 브라이언 스쿠다모어가 운연하는 폐기물 업체의 전화번호는 인식하게 되었다. 이런 사업의 방향성은 성공을 거두게 된다. 고객의 니즈와 목적을 정확하게 인지 하였던 것이 사업의 성장 동력이었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단순 반복적이면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편리하다는 것이 저자의 사업 철학이었다. 전화 한통이면 곧바로 페기물 수거를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게 된다. 물론 페기물 수가를 하면서,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며, 친절함에 신경 쓴 것이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노하우였으며, 페기물 수거업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점차 지워 나가기 시작하였다. 이런 그의 사업 방향성은 고객이 원하는 바 그대로였으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적재적소에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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