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선재광 지음 / 전나무숲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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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 환자들이 소변을 자주 보는 이유는 혈액 중에 포도당이 증가하면서 이를 소변으로 배출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혈당을 정상으로 만들려는 자구책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소변엔 포도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달콤하다는 특징이 있다. 과거 한의사들은 개미를 통해서 소변의 달콤한 정도를 알아내기도 했는데 소변의 색과 양,빈도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소변을 채취해 개미가 어느 정도나 모이는지를 봐서 당뇨병을 진단했다. (-47-)


당뇨병과 고혈압은 매우 가까운 관계다.그래서 고혈압 환자는 당뇨병 환자가 ,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환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당뇨병이 생겼다는 것은 혈액에 포도당이 많아져 혈액이 끈적거린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않고 혈관 벽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져 결국 고혈압까지 생긴다. (-104-)


취침시간과 기상 시간을 어느 정도 규칙적으로 유지한다.
나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을 파악해 유지한다.
규칙적으로 생활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낮잠은 가급적 줄인다.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등 자극적인 기호식품은 줄인다. (-157-)


인간의 건강한 몸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는 '균형과 조화'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장기와 혈액, 진액, 뼈, 피부는 각자 주어진 역할을 하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또한 의존한다.
이러한 균형과 조화가 잘 이루어질 때 우리 몸은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몸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바로 잡는 것 역시
'균형과 조화의 관점'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215-)


돼지감자에는 일반 감자보다 이눌린이 약 75배나 많다. 이눌린은 천연 인슐린 역할을 해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개선, 원할한 배변 활동,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좋다.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독소 배출을 원할하게 해준다. 양파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양파와 같이 활용하면 당뇨병의 치료와 예방에 좋은 역할을 한다. (-279-)


당뇨병은 한국인에게 만성적인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건 당뇨병이 우리 삶 깊숙히 들어와 있으며,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병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당뇨와 엮인 질병이 있을 때 가족력으로 인해 신중하고, 조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당뇨병은 가족력과 관련해 있으며, 가족끼리 생활습관을 공유함으로서 생겨나는 만성적인 질병으로 손꼽히는 질병이다. 즉 이 책을 읽으면 당뇨병이 가지는 질병의 한계를 볼 수 있고, 당뇨병이 왜 생기는지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그 원인을 알게 되면, 치유와 관리를 할 수 있다.


서양의학의 관점으로 보면 당뇨는 약으로 꾸준히 관리해랴 하는 병으로 인식되고 있다.매일 자가 주사를 놓고, 혈당체크를 하면서, 자신의 몸의 균형과 조화를 필요로 하고 잇었다. 당뇨병이 심한 경우 최악의 경우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서히 느리게 진행되는 암으로 인식되고 있는 당뇨병은 고형압,뇌경색 ,냉증, 발젛림 등 순환계통 질환과 관련해 있으며,여러 합병증과 같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습관을 바꾸고, 생활습관을 바꿔 나가야 한다. 즉 현대인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불안정적인 식습관과 불안전한 삶에서 멀어질 때, 당뇨병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잠을 잘 자고, 휴식을 잘 취하며, 나에데 맞는 식단,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음식을 챙겨먹는 습관, 짜고 맵고, 달고, 뜨거운 음식을 멀리할 때 당뇨병과 고혈압에서 자유로우며, 내 몸의 열을 높혀서 내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한방의 관점으로 보면 당뇨병은 치유할 수 있는 병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명상과 운동을 통해 내 안의 감정적인 찌꺼기,노폐물을 덜어내는 것, 내 삶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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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상담원, 주운 씨 - 전화기 너머 마주한 당신과 나의 이야기
박주운 지음 / 애플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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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 귀천이 없다 하지만 실제로 사회 속에서 귀천은 존재하고 있다.대기업에 일하거나 공무원이 되는 것, 사자로 끝는 사람들에게 높은 사회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고, 판사,변호사, 검사, 의사와 같은 직업을 가진 이들이 정계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정치에 전문적이지 않아도 사회가 인정해주는 상황이다. 그만큼 한국 사회에서 학력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그렇다면 낮은 자리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그 대표적인 직업이 콜센터 직원이다. 기업에게 필요하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직업군, 그래서 아웃소싱을 해서라도 비용을 아끼려 한다. 그 과정에서 감정 노동을 하게 되고, 힘든 일이 반복된다.저자는 바로 그 콜센터 상담원 일를 하고 있으며, 5년 동안 좁은 사무실에서 겪었던 콜센터 일의 희노애락을 엿볼 수 있다.


콜센터는 기업과 소비자의 중계자 역할을 한다.기업인이 물건을 팔 때 고객은 콜센터 직원을 통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는다.실제 그들은 좁은 사무실에서 닭장처럼 일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싸우면서일읗 하는 기본족인 틀을 가지고 있다.더군다나 날씨가 안 좋을 때 , 상담원 콜 숫자는 늘어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가중된다. 콜센터 직원은 친절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 속에서 고객은 항상 콜센터 직원에게 잡질 아닌 갑질을 하고, 진상 고객이 될 때가 있다. 진상 고객이 있다면, 진상 콜센터 상담원도 있다.그들이 저지른 고객 불평은 기업 매출로 이어지게 되고, 그로인해 곤란함에 처해질 때가 있다.그만큼 인간이 하는 일이지만, 지극히 기계적으로 응대하는 모습을 보면 자본주의 사회의 자화상을 엿볼 수 있다.그리고 그들은 점심을 제때 못 먹는 구조로 인해 위장병을 알고 살아간다.


저자의 콜센터 업무의 주 분야는 공연 부분이었다. 취소와 환불이 반복되고, 예고되지 않은 날씨로 인해 환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코로사 바이러스와 같은 초유의 사태가 나타나면, 콜센터 상담원은 비상사태가 된다. 때로는 고객이 공연비 환불 요구할 때 생기는 취소 수수료에 대해서 설명하고,고객을 설득해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다. 갑질 아닌 갑질을 하는 고객의 모습, 100원 하나에 일희일비 하는 그 모습들, 자신이 콜센터 직원이 아니라면 십분 이해가 되지만, 기계적인 메뉴얼 응대는 어쩔 수 없는 콜센터 상담원의 생존 전략이다. 즉 그들이 친절한 것은 진정성에서 비롯된 친절이 아닌 친절이 자신의 앞으로 월급 페이를 결정하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콜센터 상담원으로서 나쁜 일도 있지만, 간간히 뿌듯한 경우도 있다..고객과 상담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고객을 마주할 때이다. 즉 이해와 공감을 구해야 하는 콜센터 상담원이 도리어 이해와 공감의 얻을 때이다. 돈이 최우선인 사회 안에서 누군가의 감정찌꺼기를 처리해야 하는 콜센터 상담원의 고충을 이해한다면, 조금 더 부드럽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않을까 한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이직이 잦고 월급이 동종 직업군에 비해 낮은 그들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그들도 실수를 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걸 안다면 쉽게 무례하거나 오만하게 말하지 못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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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는 잘될 거예요 - 나를 성장시키는 인생의 전환점에 지금 막 도착했습니다
권수호 지음 / 카멜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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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은 몰래 내게 다가와 마음을 독차지하고 정신을 혼미하게 해 결국 갖고 싶은 걸 사게 만든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면 조용히 사라진다. 이번에 산 청소기는 그나마 필요한 물건이라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18-)


시간이 흘러 저 집게가 자라게 되면 안전했던 지금의 고둥을 박차고 나와 더 큰 고둥을 찾아갈 것이다. 그때가 되면 이 녀석도 두려워할지 모른다. 크고 작은 위험을 맞닥뜨릴 테니까. 가는 길 중간마다 포식자를 만날 수도, 고둥을 놓고 다른 집게와 목숨을 건 싸움을 할 수도 있다.하지만 이 작디작은 집게는 그 모든 걱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이다. 그리고 온전히 감당하며 살아갈 것이다. 녀석은 이미 알고 있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이까짓 두려움 따위는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제주에서 마주한 고둥 속 집게 덕분에 우리 가족이 간직할 추억이 하나 늘었다.그리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었다. (-64-)


돈을 잘 쓰는 방법은 무엇일까.무작정 덜 쓰고 모으는 것일까? 돈을 모으겠다고 지지리 궁상이 되고 싶지는 않다.외식비를 줄이겠다고 집에서 밥만 해 먹을 수 없고, 여행 갈 돈을 아끼겠다고 방구석에만 틀어박혀 있을 수 없다.소비를 줄이려다가 삶의 질까지 빠르게 줄어들까 두렵다. (-116-)


사물함의 가장 깊은 곳에 들어 있던 가족 사진 한 장.사물함이 열려 있어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또 하나의 잠금장칲를 마련해 둔 곳.그곳에 내 가족이 있다.들어 있는 것들 모두 내가 죽을 때까지 지켜 가야 할 소중한 것들이지만, 행여나 사물함의 문이 열려 다른 것들을 모두 잃어버린다고 하더라도 가족만큼은 그럴 수 없다는 마음이 반영된 것이었을까. (-160-)


사람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짐을 들고 다닌다. 책임감, 욕심, 스트레스, 좀처럼 쌓이지 않는 통장 잔액,조금만 실수해도 눈치주는 회사 사람들.말 안 듣는 아이들 등, 편안하게 잘 살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는 이놈의 현실은 어느새 큰 짐이 되어 내 마음속으로 들어와 버린다.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릴 것이 하나도 없어 내 삶은 언제나 정원 초과다.
그래서 그렇게 갑갑했던 것일까. 마음 속에 가득 찬 짐들 때문에 불안했다.쉬고 있어도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나를 돌아볼 여유도 없고 조급하게 살고 있는 느낌이었다.지금보다 더 잘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더 열심히 하고 더 노력해야 한다고 믿었다. (-200-)


태어나서 마흔 언저리까지 성공과 성장을 위해서 매진하게 된다. 사회에서 정착하게 되고, 가정에서 정착하게 되는 보편적인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느 순간 많은 것들을 목도하게 된다.그건 누군가의 삶과 죽음이다.성장하고, 앞서 나갈 땐 몰랐던 것들이, 내가 최고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어느 순간 최고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그 과정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올라가면 잘 내려와야 한다는 것이었다.즉 자신의 삶을 온전히 나를 위해 투자하는 것보다, 남을 보고 가야 하는 그 시점이 마흔이다. 소위 마흔 하면 불혹을 떠올리는데, 실제 우리 현대인에게 마흔은 흔들리기 딱 좋은 나이다. 흔들릴 수 박에 없는 현실이라면,흔들리지 않으려고 애쓰지 않고, 잘 흔들리고, 잘 춤출 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한다.그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인생길이며, 그 과정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을 되돌아 보게 된다.


마흔이 되면, 어깨에 힘을 빼야 하는 나이였다. 나 자신의 목소리를 줄여 나가고, 남을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누군가 내 앞길에 떡 서서 남이 지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적재적소에 자신의 존재감을 표현하고,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야 하는 나이. 계획된 삶, 성실한 삶,노력하고 도전하는 삶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 가족을 위한 삶 그 자체이다. 내 안에 숨어 있는 삶을 되돌아 보고,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때 우리는 삶의 의미와 삶의 방향성을 만들어 나간다.


잘 내려와야 하는 나이, 그리고 오십을 생각해야 하는 나이가 마흔이다. 십대일 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서 이십대가 되길 바랬지만, 서른이 되자 조금씩 두려움이 느껴지는 나이가 되었고, 스스로 움츠러들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의 원칙과 기준을 잘 설정해야 넘어지더라도 크게 다치지 않는다. 즉 마흔은 잘 날아다니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닌, 낙법을 배워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곤충이 허물을 벗고 새로운 변화를 선택하듯이 마흔도 마찬가지이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해 스스로 말할 수 있는 것, 책임과 의무를 생각하면서 살아가지만, 그 족쇄에 묶여 있지 않아야 마흔 스스로 나이에 책임을 지고, 온전히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고, 내 삶에 대해서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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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본은 한국을 정복하고 싶어 하는가 - 정한론으로 일본 극우파의 사상적·지리적 기반을 읽다 메디치 WEA 총서 9
하종문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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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땅인 울릉도를 서양(영국)이 차지하면 일본의 안위가 위협받는다는 지정학적 안보관,이것이야말로 메이지유신 후에 조일수호조규 체결로 실체화되는 정한론의 요체였다.쇼인이 죽고 막부의 멸망과 왕정복고까지 10년의 세월이 걸렸고, 쇼카손주쿠 출신들은 스승의 유지를 되새기며 근대 일본의 기초 공사와 더불어 조선 침략을 착실히 추진해갔다. (-41-)


어떤 연구자는 '자주'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 일본의 '의도'였다는 해석을 내놓았다.조청 관계는 '속방자주론'에 입각하므로 종속관계를 명확히 부정하려면 '자주지방'이 아니라 '독립지방'이어야 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독립 대신 자주의 의도적인 사용을 증명하는 사료가 없다는 반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122-)


고와시의 중립화론은 결코 소극적인 방안이 아니었다.6월 14일의 제안서가 그런 정황을 알려준다. 중립화를 앞세워 청과 절충하지 않고 통상 수단으로 한발 양보하면 청은 일본이 약체라고 오해해 대일 압박을 강화하고 나아가 양국의 충돌을 낳게 된다고 경고했다.즉 중립화론은 적극적이며 공세적인 조선 문제 해결책으로 구상됐다. (-197-)


동학 농민전쟁과 일본군 출병을 계기로 주전론이 들끓는 분위기 속에서 다니는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청과 전쟁을 벌이리라고 예상하지도 기대하지도 않았다. 일본 고유의 '국권'유지와 독립국으로서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최대 관심사였지만, 대외적 무력 행사는 소극적이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전쟁의 종결은 조기에 이뤄져야 하며, 전쟁 배상은 너무 과다하지 않아야 하고, 랴오둥반도 할양을 요구해서는 안 되며, 전후의 군비 확장에도 반대했다.이 점에서 다니는 경6파와 같은 정쟁적 대외 강경파와 구별해야 마땅하다. (-274-)


조선의 지정학적 위치는 일본과 자주 충돌하였고 ,임진왜란이라는 굵직굵직한 전쟁을 하게 된다.일본은 왜 조선을 삼키려 했는가에 대해서 논한다면, 일본의 사회적인 문제, 국가 안에 내재되어 있는 문제들을 살펴 보아야 한다.그들은 조선을 삼키려 했을 뿐만 아니라 조선을 첫 시작으로 대륙 진출을 꿈꾸게 된다.임진왜란이 7년간의 전쟁으로 인한 조선과 일본 명나라 사이의 대혈전이었다면, 메이지 유신 이후 일제 침략은 그들 나름대로 계산된 생각에서 시작된 결과물이었다. 즉 1850년대 쇼인의 정한론은 그들에게 전쟁의 빌미가 되었고, 사상이 정책으로 바뀌게 되는 이유였다. 그건 일본이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고, 서구 열강과 러시아의 압박으로 인해 사회적인 문제를 풀기 위한 구실을 조선으로 삼게 된다. 즉 정한론은 그들이 조선을 삼키기 위한 명분이었다.여기서 명나라와 우호관게였던 조선을 삼키려면, 일본은 조선을 독립국인 것처럼 꾸며야 한다.그들은 처음부터 외교를 통해서 물밑작업을 하게 되었고, 점점 자신의 야욕을 드러내는 이유를 만들어 나갔다.그건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기 이해서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변수들을 제거해야만 완성되는 그림이다.


이 책은 바로 그 부분을 짚어 나가고 있다.쇼인의 정한론은 쇼인이 죽은 후 제자들에게 계승되어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일본이 메이지 유신 이후 자신들의 사회적 혼란을 풀기 위한 다양한 방책들을 청나라와 조선 ,일본 간에 조약으로 맺게 되었고, 동학 농민운동은 고종 스스로 문제를 풀기는 커녕 , 문제를 더 엉키게 만들었다.즉 조선 본토에 청나라 군대가 들어오면 일본의 군대도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은 조선의 사회적 혼란을 넘어서서 조선라는 나라가 사라질 수 있는 운명적인 요소였으며, 명성황후 시해는 그 서막에 불과했다.일본의 입장으로 보면 민씨 일가들을 일본에게 우호적으로 바꾸거나 그들을 제거해야만 하는 문제였다.을사 조약 이후 여러가지 문제들을 안고 있었던 일본이 근대국가로 발돋움 하기 위한 여정들을 알 수가 있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일본의 속내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일본은 바뀌지 않는 다. 일본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근대국가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 일본은 조선을 침략했다. 1950년 6 25 전쟁 이후 평화로운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어느덧 전쟁에 대한 그림자를 지우면서 살아가고 있었다.그건 일본이 또다시 대한민국을 침범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고, 현재 일본 사회는 총리 아베를 중심으로 헌법 개정에 앞장서고 있다.즉 일본의 정한론은 수면 밑으로 가라앉았을 뿐, 지워지지 않았다.남한과 북한이 통일하고 난 이후 한반도의 미래의 모습, 그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이며, 외교적인 전략은 어떻게 재설정해야 하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즉 서구 열강과 긴밀한 관계를 맺을 것인가,아니면 앞으로 우리와 직접 맞대고 있어야 하는 중국 편으로 서야 할 것인가,아니면 중립을 지켜야 할 것인가에 따라서 한반도의 운명은 새로운 판도를 만들어 나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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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버릇 마음버릇 몸버릇 - 돈, 운,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는 습관의 힘!
다네이치 쇼가쿠 지음, 전선영 옮김 / 베이직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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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다시 말해서,

(1) 평소 입에 담는 말(=말버릇)
(2) 평소 떠올리는 생각 (=마음 버릇)
(3) 평소 하는 행동 (몸 버릇)

을 바꾸면 문제의 근원인 무의식적인 '습관'을 고칠수 있습니다.
이것을 더욱 효과적으로 극대화하는 방법이 말버릇, 마음 버릇, 몸 버릇의 방향성을 일치시키는 것입니다. (-27-)


'이걸 참느니 살이 찌는 게 낫지. 먹어버려야지'. 생각하면서 (=마음 버릇) 음식을 먹고,"오늘만이야! 내일부턴 다시 다이어트!"라면서 (=말버릇) 계속 먹기 (=몸버릇) 때문에 살을 빼지 못합니다. (-79-)


돈을 대하는 모습에서 특히 그 사람이 사는 방식에 밴 '버릇'이 잘 드렁압니다. 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마음 버릇),어떻게 말하는지(=말버릇),어떻게 돈을 쓰는지 (=몸 버릇) 그 습관에 따라 돈이 잘 모이기도 하고 덜 모이기도 합니다.애초에 돈이란 무엇인가,돈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마음 버릇'이 중요합니다. (-123-)


돈을 지나치게 아끼기보다 '기쁨'을 낳기 위해 척척 쓰세요. 그렇다고 그 '기쁨'은 '자기만의 기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물론 상대로부터 감사를 받기 위해서만 써서도 안 됩니다.남도 나도 흐뭇하게 하는 '기쁨'이어야 돈이 모입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경제를 살리는데 쓰는 것입니다.(-147-)


나와 상대는 저마다 알고 있는 '상식'이 전혀 달라서, 각각 완전히 다른 '상식'의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상대의 말이나 행동이 내게는 아무리 부조리하게 느껴져도 상대의 마릿속에서는 아귀가 딱딱 맞아떨어집니다.그건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아 보이는 것으로,이것만이 최선이다 싶은 것을 골라서 말하거나 행동합니다.상대가 나 잘되라고 한 말이나 행동이라도 반드시 내 상식과 일치하는 경우는 좀체 없습니다.남이 나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더라도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어떤 일을 두고 나를 비난했다면 '이 사람은 지금 이게 옳다고 믿고 이렇게 말하는구나.'라는 정도록 생각해서 흘려 넘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209-)


말버릇, 마음 머릇, 몸버릇,이 세가지는 우리 삶과 엮여 있으며,나 자신의 운명의 세가지 요소라 말할 수가 있다.돈이 아무리 많아도 마음 씀씀이가 해프면, 그 사람의 미래는 뻔한 결과를 나타내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보았다.그리고 말버릇도 마찬가지이다. 내 삶의 모든 것들을 바꾸기 위해서 선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경우의 선택 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하나 하나 찾아가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볼 여지를 찾아보았다.사람들은 좀체 바뀌지 않는다.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이 언행일치이다.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것은 성인군자도 하기 힘든 세상이다. 말을 하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곧히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적절한 말을 쓰는 것이다.그럴려면 침묵할 수 있어야 한다.말이라는 것은 한 번 밷으면 주워담을 수 없으며, 우리 사회엔 수많은 암초가 있어서 그로 인해 생겨나는 문제들을 놓칠 수 없다.말 버릇 , 마음 버릇, 몸버릇,이 세가지 중에 한가지라도 선택해서 자신을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바꾸면 된다. 말버릇을 바꿀 땐 쓸 말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쓰지 않아야 하는 말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 버릇도 마찬가지다.어떤 상황이 나타날 때 그 사람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나와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살아가야 할 때,내 생각과 전혀 다른 사람과 함께 해야 할 때,무엇을 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즉 이 책에서 나의 생각을 바꾼다면,어떤 최악의 상황이 찾아온다 하더라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딘다. 몸버릇도 마찬가지이다.무의식적인 행동들을 처음 마음 버릇에서 시작하고,그다음에 말버릇,그 다음이 몸 버릇이다. 즉 마음 버릇을 먼저 고쳐야 몸버릇을 고칠 수 있다.스스로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바꾸는 것,하루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일주일이 한달이 되고, 한달이 일년이 되면, 나 자신은 온전히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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