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선재광 지음 / 전나무숲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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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 환자들이 소변을 자주 보는 이유는 혈액 중에 포도당이 증가하면서 이를 소변으로 배출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이 혈당을 정상으로 만들려는 자구책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소변엔 포도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달콤하다는 특징이 있다. 과거 한의사들은 개미를 통해서 소변의 달콤한 정도를 알아내기도 했는데 소변의 색과 양,빈도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소변을 채취해 개미가 어느 정도나 모이는지를 봐서 당뇨병을 진단했다. (-47-)


당뇨병과 고혈압은 매우 가까운 관계다.그래서 고혈압 환자는 당뇨병 환자가 ,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환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당뇨병이 생겼다는 것은 혈액에 포도당이 많아져 혈액이 끈적거린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않고 혈관 벽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져 결국 고혈압까지 생긴다. (-104-)


취침시간과 기상 시간을 어느 정도 규칙적으로 유지한다.
나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을 파악해 유지한다.
규칙적으로 생활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낮잠은 가급적 줄인다.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 등 자극적인 기호식품은 줄인다. (-157-)


인간의 건강한 몸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는 '균형과 조화'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장기와 혈액, 진액, 뼈, 피부는 각자 주어진 역할을 하면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또한 의존한다.
이러한 균형과 조화가 잘 이루어질 때 우리 몸은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몸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바로 잡는 것 역시
'균형과 조화의 관점'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215-)


돼지감자에는 일반 감자보다 이눌린이 약 75배나 많다. 이눌린은 천연 인슐린 역할을 해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개선, 원할한 배변 활동,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좋다.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독소 배출을 원할하게 해준다. 양파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양파와 같이 활용하면 당뇨병의 치료와 예방에 좋은 역할을 한다. (-279-)


당뇨병은 한국인에게 만성적인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건 당뇨병이 우리 삶 깊숙히 들어와 있으며,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병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당뇨와 엮인 질병이 있을 때 가족력으로 인해 신중하고, 조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당뇨병은 가족력과 관련해 있으며, 가족끼리 생활습관을 공유함으로서 생겨나는 만성적인 질병으로 손꼽히는 질병이다. 즉 이 책을 읽으면 당뇨병이 가지는 질병의 한계를 볼 수 있고, 당뇨병이 왜 생기는지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그 원인을 알게 되면, 치유와 관리를 할 수 있다.


서양의학의 관점으로 보면 당뇨는 약으로 꾸준히 관리해랴 하는 병으로 인식되고 있다.매일 자가 주사를 놓고, 혈당체크를 하면서, 자신의 몸의 균형과 조화를 필요로 하고 잇었다. 당뇨병이 심한 경우 최악의 경우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서히 느리게 진행되는 암으로 인식되고 있는 당뇨병은 고형압,뇌경색 ,냉증, 발젛림 등 순환계통 질환과 관련해 있으며,여러 합병증과 같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습관을 바꾸고, 생활습관을 바꿔 나가야 한다. 즉 현대인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불안정적인 식습관과 불안전한 삶에서 멀어질 때, 당뇨병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잠을 잘 자고, 휴식을 잘 취하며, 나에데 맞는 식단,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음식을 챙겨먹는 습관, 짜고 맵고, 달고, 뜨거운 음식을 멀리할 때 당뇨병과 고혈압에서 자유로우며, 내 몸의 열을 높혀서 내 몸의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다. 한방의 관점으로 보면 당뇨병은 치유할 수 있는 병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명상과 운동을 통해 내 안의 감정적인 찌꺼기,노폐물을 덜어내는 것, 내 삶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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